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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119ha에 걸친 ‘2024년 조림사업’ 완료
[PEDIEN] 곡성군 지난 10일 119ha에 걸친 ‘2024년 조림사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119ha의 산림면적에 편백, 백합나무, 소나무 등 총 33만 본을 식재했다.
양질의 목재 생산을 위한 경제수 조림 105ha, 산림의 공익적 기능 향상을 위한 큰 나무 조림, 지역특화조림 등 14ha를 조성했다.
군에서 지원해 주는 보조 조림 사업으로 임야를 소유한 산주는 목재수확 시기에 도달한 나무를 수확 벌채하고 곡성군에서는 산림청에서 지정한 목재생산용 묘목을 심어준다.
다만, 이 경우 산주는 조림 비용의 10%를 부담해야 한다.
곡성군은 2025년에 168ha의 산림면적에 편백, 백합나무 등 총 50만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예년에 비해 기후가 따뜻해 봄철에 조림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명희 곡성군 산림과장은 “편백, 백합 등 경제수 수종을 심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곡성군만의 차별화된 지역특화조림으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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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오곡면, “모아 모아~ 행복둥지 입주식” 희망의 둥지를 틀다
[PEDIEN] 전라남도 곡성군은 지난 9일 오곡면에서 화재 피해로 주택을 잃은 국민기초생활보장 가구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주택신축 매칭그랜트 지원사업으로 새 보금자리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2월 18일 화재로 집이 전소되어 어려움을 겪던 국민 기초생활보장 가구에게 안정된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오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민의 참여로 추진됐다.
총 사업비는 6,600만원으로 2024년 6월 착공 후 10월 말 준공됐다.
주택 설계와 신고 처리는 곡성군 청림 건축사사무소에서 재능기부로 지원했으며 오곡면 15개 지역사회단체가 준공 후 가구와 생필품 등을 후원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더욱 따뜻하게 채웠다.
입주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수,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심정섭 곡성군 노인회장, 배기섭 오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오곡면 지역 후원자,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사업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화재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은 가족이 다시 웃을 수 있는 보금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공동체의 자랑이자 앞으로의 희망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되리라 믿는다”다고 말했다.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명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사업의 주인공인 가족 대표인 아버지는 “화재로 모든 것을 잃고 막막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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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도권서 찾아가는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
[PEDIEN] 전라남도는 11일 서울 GS타워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연말정산에 대비해 수도권 직장인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세액공제와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홍보하고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전남도는 이날 현장에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 김장김치 이벤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혜택 등을 집중 홍보했다.
임직원들은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기부 실천 및 서포터즈 가입에 동참했다.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한 한 직장인은 “거리가 멀어 여수에 계신 할머니댁에 자주 방문하지 못해 할머니 김치가 그리웠다”며 “할머니 고향에 마음을 전하고 오랜만에 전남 김치를 맛볼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이번 행사는 전남의 고품질 답례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였다”며 “모금된 기부금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노인 일자리 사업이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이나 농협은행을 통해 할 수 있다.
전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 김장김치 이벤트를 진행, 전남도청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기존 답례품 외에 전남 김치 1kg가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추가 답례품에는 파김치, 갓김치, 총각김치, 고들빼기김치, 배추김치가 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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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 잰걸음
[PEDIEN] 전라남도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 대행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0일 도청에서 개최, 전남의 역동성과 미래비전이 담긴 행사로 치르기로 했다.
보고회에는 김명준 목포시 관광문화교육국장, 박경채 전남도체육회 본부장 등 관련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 연출 방향 등을 논의했다.
개회식은 ‘OK Now 전남 함께하는 생활체육’을 주제로 전남을 대표하는 문화유산과 산업, 경제, 농수산 등 전 분야를 활용해 무대와 공간을 연출하고 전남의 역동성과 새로운 기회가 가득한 전남의 미래 발전 비전이 담긴 차별화된 행사로 준비할 계획이다.
식전 공연은 풍물패의 장단에 맞춰 비보잉팀의 멋진 춤사위와 남도 소리꾼의 노래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개막식 분위기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주제공연은 장성의 영웅 홍길동을 주제로 한 마당놀이로 전남의 미래 비전과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태권도, 에어로빅 힙합, 전통무용단과 함께 역동감 있게 보여주고 레이저, 미디어와 퓨전 국악을 결합한 멀티미어어 쇼 ‘하모니 오브 전남’을 통해 전남의 문화·역사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인 콘텐츠와 에너지, 우주항공, 바이오, 이차전지 등 전남 미래성장산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트로트, 댄스 등으로 꾸며 참가 선수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폐회식은 대회 기간 열전을 펼친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로 식전공연과 시상식, 차기 개최지 대회기 전달 등으로 구성된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국체전, 전국소년체전에 이은 마지막 대회인 만큼 성공적 개최로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며 “개·폐회식을 전남의 역동성과 새로운 기회가 가득한 전남의 미래 발전 비전을 담은 무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025년 4월 24일부터 4일간 목포종합경기장 등 58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개회식은 25일 목포종합경기장, 폐회식은 27일 목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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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재생에너지 펀드 활성화 머리 맞대
[PEDIEN] 전라남도는 11일 목포 폰타나호텔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도민이 손쉽게 참여하는 전남 재생에너지 펀드를 활성화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남 재생에너지 펀드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자원인 햇빛, 바람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개발이익을 최대한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주민수용성 제고를 통해 미래 지역발전의 핵심자원인 재생에너지100 전력 공급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선 22개 시군, 주민, 재생에너지·금융 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펀드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펀드형 주민참여는 펀드운용사가 주민투자금으로 펀드를 조성하고 발전사업에 투자 후 펀드수익을 투자 주민에게 지급하는 것을 뜻한다.
이날 전남도는 ‘전남 재생에너지 펀드 조성’ 연구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펀드 유형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적용을 받는 커뮤니티 펀드가 1순위로 검토됐다.
금융감독원과 금융결제원의 관리·감독을 받아 투자안정성이 높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투자자 모집 및 수익금 배분이 공정하고 용이하다.
또한 지역 제한도 가능해 발전소 인근 주민, 송전선로 경과지, 도내 지역을 대상으로 투자모델 설계가 가능하다.
펀드자금의 투자 방식은 발전회사가 발행한 선수위 채권에 투자해 고정금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확보하고 언제든지 투자금 환수가 가능한 방식이 시범사업으로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는 풍력 16GW를 비롯해 전기사업허가를 완료했다.
개발행위허가 이후 계통연계가 가능한 40㎿ 규모 이상의 대규모 태양광·풍력 발전사업은 70여개, 18GW 규모다.
총 사업비는 130조 원 규모로 이 중 3%만 전남 재생에너지 펀드를 조성해도 3조 9천억원의 주민 출자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재생에너지를 선도하는 유럽의 경우 재생에너지 사업 이익을 최대한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 금융투자가 활발하다.
덴마크는 ‘재생에너지촉진법’을 통해 20% 지분을 지역 주민에게 우선 부여하고 투자보증제도 등을 실시해 많은 주민이 고수익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전남도는 내년 상반기까지 시군과 협력해 전남 재생에너지 펀드 시범사업 대상지를 발굴하고 해당 시군, 발전사업자 등과 펀드조성 규모 및 수익률, 투자방식 등에 대한 구체적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남도에서 제정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주민참여 및 개발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를 전 시군으로 조기 확대할 방침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시군에서도 재생에너지 펀드 도입 필요성에 모두 공감해 앞으로 재생에너지 개발이익 주민 공유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며 “전국 제1위 재생에너지 자원 개발이익이 지역에 최대한 환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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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어르신 복지시설 찾아 겨울철 안부 살펴
[PEDIEN]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올 겨울 기록적인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11일 진도 노인복지회관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 현황을 살피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청취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전남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투입해 준공된 진도 지산면 노인복지회관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회관 신축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김희수 진도군수, 이기암 진도군노인회장,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석 주민들은 “시골마을 어르신도 앞으로 취미·여가 교실, 건강 강좌 등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누리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개관식에서 겨울철 한파에 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없는지 현장을 직접 살피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남도는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생활을 위해 난방비 월 40만원, 양곡비 월 5만 2천 원을 지급하고 있다.
경로당별로 발생하는 운영비 잔액을 정부에 반납하지 않고 식사 밑반찬이나 재료 구입비 등 부식비로 사용하도록 경로당 운영제도도 개선했다.
또한 노인복지관 등 138개소의 경로식당에서 저소득 어르신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도록 연간 104억원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도는 또 2025년 4월까지를 동절기 보건복지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20개 사업, 1천3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초수급자, 어르신, 장애인 등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겨울철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더 두텁고 더 촘촘한 겨울나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대책을 추진 중이다”며 “경제와 민생이 더욱 어려운 시기에 도민 모두가 따뜻한 생활을 누리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더욱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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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
[PEDIEN] 신안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운영 자문과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11일 신안군가족센터에서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함께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 및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은 168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1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위원들은 대상 아동의 개별적인 욕구 및 상황을 중심으로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신규아동 발굴에 대한 다양한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대인 위원장은 “운영위원회 자문 및 의견을 사업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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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PEDIEN] 전남 함평군이 지난 10일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인 함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함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인 임만규 부군수와 이재갑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총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 사회보장급여 제공 방안 자문 등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상익 군수와 대표협의체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함평군은 지역주민 복리 증진을 목표로 지난 2022년부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 마음까지 치유하는 감성 복지’를 비전으로 설정, 2개 전략체계와 8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41개의 세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관련 주요 시행계획을 구체화하는 한편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 발굴 등 함평군의 복지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도 논의됐다.
아울러 전남형 인구 유입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원주택 입주자 모집공고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이재갑 민간위원장은 “군민의 입장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실효성 있게 추진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정책을 만들어가겠다”며 “민관이 협력해 ‘희망찬 함평, 감성 복지’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군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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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쓰레기 종량제 봉투 혼용사용 및 교환 내년 2월로 연장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가격 인상 및 봉투 디자인 변경과 관련한 배경과 추가 설명을 덧붙이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나섰다.
나주시는 2025년 1월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용량별로 30원에서 최대 370원을 인상한다.
봉투 값 인상은 18년 만이다.
시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불구 시민 부담 완화와 공공요금 물가 안정을 위한 동결 기조를 유지해왔다.
봉투 가격 인상은 갈수록 증가하는 생활 쓰레기 처리 비용 현실화가 핵심이다.
디자인 변경의 경우 외국인 주민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독려하고자 그림문자를 표기하는 등 정보성을 강화한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2024년 7월 1일 나주시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 후 6개월 유예기간을 거쳤다.
특히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기존 종량제봉투 혼용 사용 및 교환 기간을 당초 내년 1월 말에서 2월 말까지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
나주시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은 도내 시 지자체, 광주시 5개구와 비교했을 때 가장 저렴하다.
인상한 이후에도 마찬가지로 가장 낮은 가격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나주를 제외한 도내 4개 시 종량제봉투 평균 판매가는 20ℓ 기준 503원으로 나타났다.
나주시의 경우 20ℓ봉투의 인상 전 가격은 250원, 인상 후는 380원으로 평균가 대비 120원 정도 저렴하다.
인구 12만의 나주시와 인구 규모가 비슷한 광양시는 20ℓ 봉투 가격은 530원이며 나주시와 150원 차이가 난다.
50ℓ봉투의 경우 광양은 1300원, 나주시는 900원으로 용량이 커질수록 차이는 더 벌어진다.
인근 광주시와 비교해보면 5개 구 20ℓ봉투 평균가는 740원, 나주시는 380원이이다.
75ℓ와 비교하면 광주 지역은 2730원, 나주시는 1270원으로 2배 이상 저렴하다.
종합하자면 이번 나주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인상가격은 전남도내 4개 시 지자체 평균의 76%수준이며 광주시 구 지자체 평균에는 50%수준이다.
타 지역에 비해 저렴한 종량제 봉투로 인한 사회적 문제도 초래되고 있다.
인근 지역에서 나주시 종량제봉투를 대량 구입해 쓰레기를 나주로 가져와 배출하는 악용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시민들의 쓰레기 처리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종량제 봉투 판매가격을 인상 전후로 도내 시 가운데 가장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며 “늘어나는 쓰레기 처리비용 현실화와 더불어 악용 사례를 근절하기 위한 단계적 인상이 필요한 실정으로 시민들의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기존 봉투 혼용 사용 및 교환 기간을 내년 2월까지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며 “생활 쓰레기 감소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환경 보호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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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추진
[PEDIEN] 광양시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을 마련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
광양시는 최근 10년간 광양시의 기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해 겨울철 재난상황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광양시는 남부지방에 위치해 강설량이 적은 편이다.
그러나 최근 이례적인 폭설로 중부지방에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설에 대비해 5대 분야의 피해 예방을 위해 △적설 취약구조물 점검·정비 △노후 축사 시설점검 △상습결빙구간 및 제설 취약 구간 특별관리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철저하게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건강보건 전문인력, 사회복지사 등 재난도우미 517명 운영 △한파쉼터 172개소 점검 및 운영 △동절기 임시주거시설 점검 등 선제적 태세를 구축한 바 있다.
정인화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며 “관내 직장민방위대, 지역자율방재단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겨울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동절기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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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기후변화 한파취약계층 지원사업 추진
[PEDIEN] 광양시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가정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기상청은 지난 11월 올해 겨울의 기온 변동 폭이 클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갑작스러운 추위에 따른 피해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광양시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갑작스러운 한파, 이상저온, 대설 등으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가정에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13일까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탄소중립실천가들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60가구를 방문해 한파 취약성 진단, 문풍지·에어캡·방한텐트 설치, 단열효과 개선 조치 등을 진행하고 내의, 수면양말, 문풍지 등 방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온 맵시 입고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무리한 신체운동 피하기, 저체온증·동상 조심하기, 환기 및 외출할 경우 전열기구 끄기, 장시간 외출시 동파 예방하기, 주변 건강상태 살피기 등 한파 대응 요령도 함께 안내함으로써 기후변화 취약 가정의 건강까지 챙기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원 사업 대상인 광양읍 기후변화 취약 가정을 직접 방문해 탄소중립실천가들과 함께 방한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관리 등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며 “기후변화에 취약한 가정을 한파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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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청사전경(사진=무안군)
[PEDIEN] 전남 무안군은 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 21,966건에 35억 9천 8백만원을 부과했다.
부과대상은 12월 1일 기준 무안군에 등록된 차량소유자이며 납부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배기량에 세액을 곱해 산정한 연세액을 기준으로 6월과 12월에 각각 2분의 1씩 부과고지되며 경차나 화물차 등 연세액이 10만원 미만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고지되어 12월에는 제외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농협 및 우체국을 비롯한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가 없어도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본인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조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농협 가상계좌 및 위택스와 ‘스마트위택스’앱, 인터넷지로 지방세 카드결제 ARS를 이용하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자동차세 납부 후 양도 및 폐차를 했을 경우에는 일할계산해 환급이 진행되며 스마트폰을 활용해 환급신청을 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무안군 지방세 환급’을 검색한 후 1:1 채팅하기를 통하면 보다 간편하게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다.
김산 군수는 “군민들께서 납부하시는 세금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쓰이며 체납 시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간 내 납부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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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연말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홍보 총력
[PEDIEN] 전남 무안군은 기부금이 집중되는 연말을 맞아 관내·외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달 완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방문해 교육생과 직원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고 지난 11일에는 목포시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를 찾아 출근길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센터 1층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답례품을 전시하고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참여방법, 무안군 고향사랑기금사업 등을 홍보했으며 현장 기부자에게 추가 답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연말까지 전남청소년미래재단, 여성가족재단, 무안교육지원청과 소방서 남악 롯데아울렛 등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많은 이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 무한감사 온라인 이벤트를 추진하며 10만원 이상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당첨자를 추첨해 추가 답례품을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광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말정산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하면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로 적용해 세액공제를 받고 기부금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 제공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무안군의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인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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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 제6회 애기동백 전시 ‘김은옥 초대전-1004송이 동백꽃, 신안 이야기’ 개최
[PEDIEN]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12월 1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제6회 애기동백 전시 ‘김은옥 초대전-1004송이 동백꽃, 신안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신안군 겨울 대표 축제인 ‘섬 겨울꽃 축제’ 와 연계해 김은옥 작가의 작품을 통해 신안의 자연과 문화를 예술적으로 조명하는 특별한 자리이다.
전시 작품으로는 겨울꽃 애기동백, 섬과 바다, 크리스마스와 설날 등 신안의 겨울을 주제로 한 동화적 감성과 문인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 약 33점을 선보인다.
특히 김은옥 작가의 이 전시는 섬 겨울꽃 축제와 연계해‘애기동백’ 만을 표현한 작품을 전시하는 것이다.
김은옥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어른들만을 위한 그림이 아니라 아이들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너무도 뻔한 그림을 그리고자 했다”며 “예술의 섬으로 거듭나고 있는 신안을 꿈꾸며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은옥 작가는 신안 지도읍 출생으로 개인전 24회, 아트페어 부스 초대전 약 17회 등 왕성한 활동과 현재 사단법인 한국예총 신안지회장과 전남여성미술작가회장으로 역임 중이며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이 선정되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전시는 신안군이 매년 개최하는 섬 겨울꽃 축제와 연계해 예술과 문화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소중한 계기”며 “방문객들이 신안의 자연과 문화의 조화를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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