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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꿈 튼튼 자산 2배 쑥쑥 디딤씨앗통장 가입하세요
고흥군, 꿈 튼튼 자산 2배 쑥쑥 디딤씨앗통장 가입하세요 [PEDIEN] 고흥군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을 차상위계층으로 확대하고 가입자 모집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 가정 아동이 성인이 되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 자립 비용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이 통장은 아동이 저축한 금액의 2배를 정부와 지자체가 추가 적립해 주는 ‘1+23’ 매칭 구조로 운영된다. 예를 들어 매달 5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10만원을 더해 총 15만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가입 연령은 0세부터 17세까지이며 18세 생일이 속한 달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만기 시에는 적립금을 학자금, 창업, 주거비, 결혼 등 자립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이 기존 보호대상아동 및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에서 차상위계층 아동까지로 확대됐다. 군 관계자는 “가입 대상이 확대된다. 에 따라, 차상위계층 아동 409명의 가정에 개별 안내를 하고 있다”며 “이미 가입한 아동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적립 상황을 꾸준히 점검하고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별 헤는 동천, 여름밤을 물들이다 2025 동천야광축제 개막
별 헤는 동천, 여름밤을 물들이다 2025 동천야광축제 개막 [PEDIEN] 순천시가 올여름, 도심 하천을 무대로 한 새로운 야간축제를 선보인다. 시는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24일간, 풍덕교와 팔마대교 사이 동천 일원에서 ‘2025 동천야광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 헤는 동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동천변을 따라 조성된 야간 경관 조형물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름축제로 낮과는 전혀 다른 낭만과 감성이 흐르는 동천의 야경을 배경으로 빛과 음악이 함께하는 색다른 여름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동천변은 초대형 루미 조형물, 무궁화와 장미를 테마로 꾸민 빛정원, 소원배 띄우기 체험 등 감성적인 콘텐츠로 물든다. 특히 풍덕 스윙교 인근 수면 위에 설치되는 루미 조형물은 이번 축제의 상징으로 밤하늘과 어우러진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오는 8일 개막식에서는 아고라 공연과 순천시립합창단의 식전 무대에 이어 점등식과 불꽃쇼, 싱어송라이터 우디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매주 금·토요일에는 시원한 물총 놀이와 DJ 공연이 결합된 워터파티, 광복 80주년 기념 야외 방탈출 ‘히든페이스’, 동천 야경을 따라 달리는 야광 레이스, 그리고 수천 개의 촛불로 무대를 밝히는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다채로운 테마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한, 전통시장과 연계한 소비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선다. 축제장 인근 아랫장과 역전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SNS 인증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현장에는 배달존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통시장 음식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방문객과 상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형 모델로 특히 젊은 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축제를 단순한 볼거리 제공을 넘어 시민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여름 야간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부 구간 자전거 통행을 제한하고 이에 대한 사전 홍보와 안내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동천야광축제는 지역 자원과 상권,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심 야간축제”며 “무더운 여름밤, 빛과 음악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국어 리플릿 배포
순천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국어 리플릿 배포 [PEDIEN] 순천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건강한 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다국어 리플릿을 제작·배포하며 다문화가정 아동 보호에 본격 나섰다. 이번 리플릿은 문화 차이와 양육 정보 부족으로 인해 아동학대가 발생하기 쉬운 다문화가정의 현실을 반영해, 어떤 행위가 아동학대에 해당하는지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올바른 양육문화 정착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리플릿은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태국어 등 총 5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구체적 사례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 등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적 오해와 갈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리플릿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낮춘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리플릿은 순천경찰서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순천시 가족센터 및 관내 학교 등 유관기관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365일 24시간 아동학대 신속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아동 조기 발견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
순천시, 2025년 제2회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순천시, 2025년 제2회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PEDIEN] 순천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 7개 지구 중 이의신청이 제기된 토지에 대한 ‘제2회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토지 경계 결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승주1지구, 서면1지구, 주암1지구, 주암2지구, 주암3지구, 상사면 노동지구, 상사면 초곡지구 등 7개 사업지구이다. 시는 1회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3,183필지의 경계에 대해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67건 131필지의 이의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이번 제2회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해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의 취지에 맞게 심의·의결했다. 시는 이의신청 토지 경계 결정 사항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며 경계 결정 통지에 대해 불복하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송부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이의제기 기간 내 별다른 불복이 없을 경우, 그대로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촉탁 과정을 거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후 추진되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에 따른 조정금 지급·징수와 관련해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의 효육적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
목포시, 육상투척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합숙훈련 유치
목포시, 육상투척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합숙훈련 유치 [PEDIEN] 목포시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 각지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며 ‘하계 전지훈련 최적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8월에는 ‘육상투척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이 목포에서 합숙훈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및 꿈나무 선수들을 포함한 약 100여명 규모의 선수단은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7일간 목포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 목포시는 전국 지자체 간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서도 △전문 훈련이 가능한 공인 육상경기장 △운동선수 맞춤형 숙박 및 식단 제공 시스템 △대한육상연맹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지도자들과의 긴밀한 소통 등 차별화된 장점을 앞세워 이번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합숙훈련 유치에 성공했다. 훈련에 참가한 한 선수는 “공인 육상경기장을 비롯해 웨이트트레이닝실, 국제축구센터의 숙박시설 등 모든 조건이 매우 만족스럽다”며 “특히 숙소와 훈련장이 가까워 훈련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바람이 시원하고 햇볕이 강하지 않아 야외 훈련이 수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지훈련 유치는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주는 중요한 스포츠산업 분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해 목포를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육상투척 후보선수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럭비, 하키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단이 목포를 훈련지로 선택하고 있으며 폭염에도 불구하고 훈련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
목포시, ‘2025년 시민의 상’ 수상 후보자·심사위원 공개모집
목포시, ‘2025년 시민의 상’ 수상 후보자·심사위원 공개모집 [PEDIEN] 목포시는 제63회 시민의 날을 맞아 ‘2025년 시민의 상’ 수상 후보자와 심사위원을 오는 9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상’은 목포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내·외국인을 발굴·예우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지역사회봉사 △교육문화 △경제 △체육 △효행 △특별활동 등 6개 부문에서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접수된 후보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목포시의회 의원, 동장, 기관·단체장의 추천, 또는 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 접수는 9월 1일까지 진행된다.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도 함께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며 경제계, 교육·문화계, 체육계, 여성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인사가 대상이다. 심사위원 신청도 후보자 추천과 동일하게 9월 1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에 필요한 추천서와 서식은 목포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9월 중 구성될 ‘시민의 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심사위원회는 목포시의회 의원 5명, 분야별 전문가 9명, 공개모집 심사위원 10명 등 총 25명 이내로 구성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제63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상은 우리 지역을 위해 헌신한 인물을 예우하는 뜻깊은 상”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추천과 심사위원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담양군-대만 융징향, 미래 농업 기술 교류 맞손
담양군-대만 융징향, 미래 농업 기술 교류 맞손 [PEDIEN] 담양군은 지난 5일 소쇄원실에서 대만 장화현 융징향과 미래 농업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지역의 농업 경험과 기술을 공유해 농가 소득 증진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 앞서 대만 융징향 관계자들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하며 작물 재배와 첨단 농업기술 현장을 둘러보고 기술 적용 사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정철원 담양군수, 위석형 융징향장, 김나빈아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농업 분야에서 보유한 우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첨단 미래 농업 시대에 발맞춰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융징향은 대만 내 화훼와 원예 산업의 중심지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으며 담양군은 죽향·메리퀸 등 우수 딸기 재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서로의 강점을 살려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첨단 농업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융징향과의 협력이 담양 농업의 도약을 이끌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선진 농업과의 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 전개 …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담양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 전개 …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PEDIEN] 담양군은 지난 2일 담양시장과 다미담예술구 일원에서 열린 ‘쓰담쓰담 야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에게 소비쿠폰 제도를 널리 알려,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담양군 관계자와 담양시장·다미담예술구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현수막과 안내문으로 소비쿠폰 사용 방법을 홍보하고 야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했다. 담양군은 8월 4일 기준 전체 대상자 4만 3,939명 중 4만 384명에게 소비쿠폰을 지급 완료했다. 지급 규모는 약 88억원이며 쿠폰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해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쿠폰의 인지도를 높이고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안내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상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 지속가능한 생태농업 위한 ‘퍼머컬처 교육’ 참가자 모집
담양군, 지속가능한 생태농업 위한 ‘퍼머컬처 교육’ 참가자 모집 [PEDIEN] 담양군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퍼머컬처 교육’을 오는 22일부터 진행한다. ‘퍼머컬처’는 ‘지속적인’과 ‘농업’ 또는 ‘문화’의 합성어로 자연의 질서를 기반으로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농업과 생활 방식을 뜻한다. 이번 교육은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고 생태적 삶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과정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퍼머컬처의 개념과 12가지 원칙 △생태디자인 이론과 설계 △후글컬처, 키홀, 스파이럴 가든, 만달라, 공생 길드 만들기 등 실습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담양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실습장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모집 대상은 담양군민과 예비 귀농·귀촌인으로 8월 15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팀 문의 또는 담양군청과 담양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빈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퍼머컬처는 단순한 농법을 넘어선 생태적 전환 운동”이라며 “이번 교육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주 청소년들, 프랑스에서 세계와 소통하다
나주 청소년들, 프랑스에서 세계와 소통하다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소년의 국제 감각과 도전 정신을 키우기 위해 지원한 ‘프랑스 국제 청소년 여름캠프’에 관내 고등학생들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프랑스 레사블돌론 일대에서 열렸으며 한국, 프랑스, 영국, 우크라이나, 스페인 5개국 청소년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문화교류와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지난 6월 프랑스 클레르몽페랑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교육분야 협력의 일환으로 관내 고등학생 10명이 클레르몽페랑의 초청을 받아 국제 청소년 여름 캠프에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국 청소년들과 함께 어울리며 국가별 전통 음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부스 운영, 스포츠 활동, 야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상호 이해와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특히 해안 도시 레사블돌론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서핑, 자전거, 수영 등 신체활동을 함께하며 우정을 쌓았고 캠프 마지막 일정으로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개선문 등을 견학하며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와 프랑스어로 세계 친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새로운 문화에 대한 두려움보다 기대가 더 커졌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와 세계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국제 청소년 캠프는 나주 청소년들이 세계 각국의 또래들과 교류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프랑스 캠프 외에도 2025년 겨울방학 중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 미국 어학연수를 준비 중이며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는 동신대학교와 협력한 계절별 영어캠프를 운영하는 등 연령별 맞춤형 국제 체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
나주시, 아동복지 특화사업 ‘슬기로운 방학생활’
나주시, 아동복지 특화사업 ‘슬기로운 방학생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방학 기간 중 돌봄 공백과 여가활동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 특화사업을 운영하며 체험형 아동복지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실무분과는 지난 4일 나주시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2025년 특화사업의 일환인 ‘슬기로운 방학생활, 여름아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방학 중 돌봄 공백, 여가활동 부족 등 아동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실무분과 위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총 16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인솔자, 실무분과 위원 등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체육놀이 기관과 협업해 다채로운 협동놀이와 스포츠 활동이 펼쳐져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동들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 아동들은 센터를 넘어 다양한 친구들과 자유롭게 어울리며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특화사업은 아동복지, 교육, 경찰,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민관 실무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 실무분과 위원들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나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구조를 바탕으로 지역 복지 문제 해결과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사회 아이들이 방학 중에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모두가 함께 돌보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나주시,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운영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5일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및 공시하기 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 용도변경, 신축 등 특성 변경이 이뤄진 단독주택 등으로 총 681호가 해당된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은 오는 9월 30일 개별주택가격 결정 및 공시 전에 주택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결정을 하기 위한 사전절차다. 개별주택가격은 나주시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8월 25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 기관에 비치된 개별 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비교 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나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각종 조세 및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열람 및 의견제출 절차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광양시, 옥곡 신금 배수펌프장 제진기 추가 설치…운영 효율 대폭 향상
광양시, 옥곡 신금 배수펌프장 제진기 추가 설치…운영 효율 대폭 향상 [PEDIEN] 광양시는 옥곡 신금 배수펌프장에 협잡물 제거를 위한 제진기 1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옥곡 신금 배수펌프장에는 배수펌프 4대가 설치돼 있었으나, 협잡물 제거를 위한 제진기는 2대만 설치된 상태였다. 이로 인해 강우 시 다량으로 유입되는 협잡물을 현장 직원들이 수작업으로 제거해야 하는 등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특히 인근 농경지에서 유입되는 농사용 폐기물과 신금공단 및 도로에서 흘러드는 산업용 쓰레기들이 펌프장으로 함께 유입되면서 펌프 효율 저하와 고장 발생 우려가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자동으로 협잡물을 제거할 수 있는 제진기 1대를 추가로 설치해 수작업 부담을 줄이고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설비 확충을 통해 현장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장비 성능 유지 및 긴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정민숙 광양시 시설관리과장은 “이번 조치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설치된 배수펌프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보다 안정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의 선제적 대응 노력의 일환”이라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역대 최다 강수량을 기록하는 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시설물에 대한 상시 점검과 신속한 수리를 지속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펌프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변화하는 기후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난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광양시, 2025년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 ‘조기 종료’
광양시, 2025년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 ‘조기 종료’ [PEDIEN] 광양시는 개별·소규모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야심차게 추진한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구마불 광양여행’ 사업이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오늘 광양 어때’로 출발한 개별관광객 인센티브는 사업명을 ‘지구마불 광양여행’ 으로 변경하고 참가 규모도 2~5인에서 1~5인으로 확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구마불 광양여행’은 1~5인 규모 개별관광객에게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해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고 광양관광 브랜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사업이다. 관외 거주 내·외국인 관광객이 관광지 방문, SNS 인증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7만원, 10만원, 15만원 이상의 관내 소비에 대해 최대 8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는 2025년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총 148팀, 470명이 참여해 광양관광을 경험했으며 이를 통해 유·무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또한 지난 1월 20일 사업이 시작돼 약 6개월 만에 조기 완료된 점을 고려할 때, 이 사업이 광양 관광 브랜딩의 견인차로 자리매김했다고 분석했다. 이현주 광양시 관광과장은 “광양시가 개별화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발 빠르게 추진한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구마불 광양여행’ 이 시행 2년 차를 맞으며 광양관광 브랜딩 모델로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구마불 광양여행’ 사업에 참여해 주신 전국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취향을 중시하는 차별화된 광양관광 제공으로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을 목표로 개별관광객 인센티브를 비롯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인센티브’ 등 체류형 관광 확산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