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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지리산식물세밀화공모전 수상작 발표
제3회 지리산식물세밀화공모전 수상작 발표 [PEDIEN] 구례군은 지난 9일 ‘제3회 지리산 식물세밀화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총 522명이 참가한 ‘제3회 지리산 식물세밀화 공모전’ 우수작으로는 총 2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리산 식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세밀화를 통한 생태 감수성 증진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초등부 271명, 중·고등부 170명, 성인부 81명, 총 522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식물분류학 전문가 등의 심사위원단은“세밀화는 식물을 잘 관찰해 미세한 특징들을 표현하는 예술 기법으로 식물에 대한 관찰과 표현을 통한 과학적 접근을 잘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하며 특히 수상작들은 이러한 기준을 충실히 반영한 우수한 작품들이라고 밝혔다. 성인부 대상은 김재영 씨의 자주괴불주머니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다양한 꽃과 잎의 형태, 해부학적 묘사와 더불어 종자 및 뿌리까지 세밀하게 잘 표현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작은 향후 구례군 식물표본전시관에 전시되어 다양한 환경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5월 13일에 구례섬진아트홀에서 제24회 대한민국 압화대전 시상식과 함께 개최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참가자들의 뛰어난 관찰력과 예술성이 놀라웠으며 지리산의 생물다양성을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완도군, 지방 세수 확보 위해 체계적 징수 활동 나서
완도군, 지방 세수 확보 위해 체계적 징수 활동 나서 [PEDIEN] 완도군은 지방 세입의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2025년 제1회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이범우 부군수 주재로 읍면장 및 세정 업무 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 실적 분석을 통해 올해 징수율 제고를 위한 징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3월 말 기준 완도군 지방세 이월 체납액은 12억원,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은 29억원이며 올해 총 16억원 징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군은 맞춤형 징수 활동을 강화하면서 자동차 체납 차량 집중 관리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관리를 중점 추진 과제로 삼고 상하반기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해 지방 세입 징수액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 수색 △체납 차량에 대한 읍면 간 합동 교차 단속 강화 △징수 불가능 분에 대한 과감한 정리 보류 △압류가 설정되지 않은 체납 건에 대한 신속한 압류 조치 △관허 사업 제한 등 적극적인 체납 처분을 단행하면서 체납액을 줄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방세 및 세외수입에 대한 납기 내 징수를 최대한 독려해 이월 체납액 발생을 최소화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 여력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납세자 배려 시책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우 부군수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군의 자주 재원을 책임지는 중요한 축이다”며 “경기 침체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체납액 감소와 올해 징수 목표액 초과 달성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고회가 끝난 후 2024년도 지방세 징수 실적 우수 읍면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최우수상 완도읍 △우수상 금당면 군외면 △장려상 소안면, 보길면, 약산면, 생일면이 각각 수상했다. -
전남도, 연납 자동차세 환급 빨라진다
전남도, 연납 자동차세 환급 빨라진다 [PEDIEN] 전라남도는 시군 차량등록민원실이나 세정부서에 자동차세를 빠르고 편리하게 환급받도록 ‘연납 자동차세 간편 환급접수함’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기존에는 납세자가 직접 관할 시군에 전화, 방문, 위택스로 접수하거나, 세정부서에서 차량 이전·말소 정보를 파악해 환급까지 최대 2개월 이상 소요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환급 접수함을 통해 즉시 확인·처리가 가능해 1주일 내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납으로 사전에 자동차세를 납부했으나 차량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말소로 자동차세 환급 대상이 되는 경우 관할 시군 차량등록민원실 및 세정부서에서 바로 환급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함에 넣으면 된다. 환급 신청 시 시군 세정부서에서 차량 보유기간을 일할 계산해 선납한 자동차세를 환급해 준다. 자동차세 연납은 1, 3, 6, 9월 자동차 연세액을 일시 납부할 때 잔여 기간 세액의 5% 공제 혜택을 받는 제도다. 1월에 연납한 자동차세는 전남 전체 50만여 건, 779억원으로 약 31억원의 세액이 연납 공제로 감면됐다. 박성열 전남도 세정과장은 “이번 연납 자동차세 환급접수함 운영을 통해 전남지역에 연납한 자동차세를 편리하고 빠르게 환급받도록 함으로써 납세자의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투자유치 본격 드라이브
전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투자유치 본격 드라이브 [PEDIEN] 전라남도는 지역 산업 맞춤형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회계사, 교수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전라남도 투자유치협의회’를 지난 9일 도청에서 개최했다. 전남도 투자유치협의회는 주요 투자유치 시책과 보조금 지원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협의체다. 회의에선 2025년 제1차 투자기업 도비보조금 지급과 보조금 개선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기업의 투자유인을 높이고 전남만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산업별·규모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비 보조금제도가 더욱 실효성 있게 정비돼 전남의 투자 매력도가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조금과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전남도, 유관기관과 신개념 산불방지종합대책 머리 맞대
전남도, 유관기관과 신개념 산불방지종합대책 머리 맞대 [PEDIEN] 전라남도는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신개념 산불방지종합대책 관계기관 협력 회의를 지난 9일 도청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지난 3월 울산·경북·경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국내 최대 피해가 발생한 엄중한 상황에서 도 차원의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산불 대책을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근 산불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지속되는 등 기후변화 영향으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어 기존 방식으로 산불을 진화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새로운 산불예방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 의견이다. 이에 전남도는 관련 부서 과장급 이상 20여명과 서부지방산림청, 전남도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 등 산불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강영구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이제는 기존 산불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신개념 전략이 절실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 이후 도·시군 전 직원이 주중과 주말 산불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간 마을방송과 재난문자를 발송해 산불예방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
순천시, 세계자연보전연맹 가입 가시화
순천시, 세계자연보전연맹 가입 가시화 [PEDIEN] 순천시는 세계적인 자연보전 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 회원 가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3월 말 IUCN에 공식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가입이 결정되면 올해 10월에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IUCN 회원으로 승인될 경우, 국제 네트워크 확대, 지속 가능한 정책 개발 지원, 국제적 인지도 상승, 생태 프로젝트 지원 가능성 등 다양한 혜택 등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로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통해 국제적인 생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IUCN 가입을 계기로 글로벌 생태 리더십을 강화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국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IUCN은 1948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 자연보전 기구로 160개국 이상의 정부, 시민단체, 연구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연구, 정책 제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을 주도하고 있으며 유엔과 협력해 글로벌 환경 이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
순천시, ‘교육이 미래다’ 에듀피아 순천 완성에 총력
순천시, ‘교육이 미래다’ 에듀피아 순천 완성에 총력 [PEDIEN] 순천시는 미래 인재 양성과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혁신적인 교육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순천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생태·문화 분야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지역연계통합돌봄 △순천형 창의인재 양성 △정주형 특화교육이 있다. 시는 지역연계 통합돌봄을 위해 유보통합 생태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플랫폼과 AI 기술을 반영한 2030 교실을 선도할 유치원을 육성한다. 이를 통해 유치원·어린이집의 생태환경 교육과 문화예술 감성교육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돌봄을 통해 주말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순천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IB 프로그램을 초·중·고 각 1개교에 도입해 관심-후보-인증 학교의 단계적 지원을 하고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활성화해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IB 프로그램은 학습자 중심 교육실현과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중시하는 교육과정이다. 시는 문화콘텐츠 및 생태 분야와 연계한 지역 특색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정주형 특화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특색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지역에서 취업과 창업을 이어갈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교육발전 특구 및 교육자치를 통해 지방도시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아이 낳고 키우고 싶은 도시, 정주하고 싶은 도시 순천을 만들어 생태와 문화로 정주하는 ‘에듀피아 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10만원 지급,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 진로설계 컨설팅, 저소득층 학생 수강료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
순천시, 그린아일랜드에서 야외도서관 ‘책을 그린 정원’ 운영
순천시, 그린아일랜드에서 야외도서관 ‘책을 그린 정원’ 운영 [PEDIEN] 순천시는 오는 19일 오천그린광장 동천변에 위치한 그린아일랜드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문화공연을 즐기는 야외도서관 ‘책을 그린 정원’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벗어나 탁 트인 정원에서 문화와 쉼을 즐기는 새로운 독서 환경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먼저, 그린아일랜드의 푸른 잔디 위에 1,300권 도서와 야외서가, 빈백을 중심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야외서가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북큐레이션과 함께, 화제의 신간, 시집·에세이 등 다채로운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원시티원북 릴레이 필사, 읽는 재미를 더하는 독서템 체험, E-BOOK 리더기 체험 등은 물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컬러링, 야외놀이터, 북크닉 용품 대여 등 남녀노소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이와 함께, 오전 11시 애니메이션&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버블&마술쇼 등 총 4차례의 공연이 관객들 앞에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린아일랜드는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녹색 쉼터이자 문화 공간”이라며 “따뜻한 봄날, 책과 정원 문화가 어우러진 야외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삶의 여유를 되찾고 독서를 한층 더 가깝게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담양군, 숙의를 통한 의사결정으로 군정의 투명성·공정성 강화
담양군, 숙의를 통한 의사결정으로 군정의 투명성·공정성 강화 [PEDIEN] 담양군은 지난 9일 군청 소쇄원실에서 첫 번째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민선 8기 군정 목표 및 방침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수 주재하에 부군수, 국·소장 및 관련 과장 등 총 12명의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담양군이 나아가야 할 군정의 큰 방향과 철학을 주요 간부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전략회의는 단순한 방침 결정이 아닌, 주요 간부들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며 정책의 방향을 함께 정해가는 과정이었다는 점에서 담양군이 군정 정책 수립에 있어 민주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정철원 군수는 “담양의 미래를 위한 군정 비전과 실현하고자 하는 가치들을 설명하며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동행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
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 기원 생수 전달
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 기원 생수 전달 [PEDIEN] 목포시는 지난 9일 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로부터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생수 15,000병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문명식 목포시 맑은물사업단장을 비롯해 안종팔 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장, 김성대 목포시체육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생수는 대축전 기간 경기장 안내소에 비치되어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배부될 예정이다. 안종팔 지부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문명식 맑은물사업단장은 “도움 주신 모든 분 들과 목포시민의 바람을 담아 반드시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일반위탁 부모 보수교육 실시
목포시, 일반위탁 부모 보수교육 실시 [PEDIEN] 목포시는 지난 8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내 일반위탁가정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일반위탁 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매년 5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 양육에 대한 부모 역할 교육, △가정 내 아동학대 예방 교육, △위탁아동의 자립 지원, △가정위탁사업 안내 등 실질적인 주제를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탁부모는 “아이와 더 잘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물론,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을 통해 더욱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질병, 사망, 학대, 가출, 수감, 이혼 등으로 인해 아동을 직접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조부모나 친인척, 일반가정이 대신 보호해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목포시는 위탁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양육보조금, 세대 위로금, 상해보험 가입, 심리치료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목포시에는 총 47세대 65명의 위탁아동이 있으며 이 중 △일반위탁은 42세대 60명, △일반위탁은 5세대 5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아동을 사랑과 책임으로 돌보는 위탁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영암군, 군민이 일상서 체감하는 혁신시책 56건 발굴
영암군, 군민이 일상서 체감하는 혁신시책 56건 발굴 [PEDIEN] 영암군이 8일 군청에서 ‘2025년 혁신시책 1차 보고회’를 열고 56건의 혁신시책을 발굴했다. 이날 보고회는 영암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이 발굴한 혁신시책은 △영암군민 +1-국적 없는 아이 포용 지원 프로젝트 △탄소중립 에코 클로버 프로그램 △외국인 지방세 납부 안내 리플릿 배포 △교육혁신박람회 △상생투자사업 민원서식 일원화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 구축 △유휴공간 유아체육시설 설치 등이다. 보고회에서 발굴된 혁신시책들은 영암군의 각 실과소에 제안된 것들로 앞으로 영암군민과 소통과정을 거쳐 더 정교하게 다듬어진다. 이번에 발굴된 56건의 혁신시책 외에도 영암군은, 군민 디지털 접근성 제고 부서 협업 촉진, 협력 네트워크 강화, 청년 지역 정착 유도 등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중 영암군 기획감사실장은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영암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 혁신이 제도와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발굴된 정책들을 지속 점검하고 시책 일몰제를 도입하는 등 지역발전의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번에 발굴된 시책을 포함해 혁신 우수사례를 심사·선정해 확산하고 혁신정책의 효과성도 정기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
화순군, QR코드 민원서식 작성 안내 서비스 제공
화순군, QR코드 민원서식 작성 안내 서비스 제공 [PEDIEN] 화순군은 10일 군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민원서식을 작성할 수 있는 민원 서식 QR코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원서류 작성 시 담당자에게 문의하거나 민원실에 부착된 견본을 참고로 작성함에 따라 여러 사람이 동 시간대 서식 작성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에서는 민원실 내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민원 서식을 작성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카메라로 앱을 스캔하면 민원서식 작성 예시 견본 이미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제작해 누리집과 군청 및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게시했다. 화순군청 행복민원실에서는 △정보공개 청구서 △여권 발급 신청서 등 9종,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출생신고서 △사망신고서 등 9종의 민원서식 작성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순승 행복민원과장은 “QR코드 활용으로 복잡한 민원서식 작성을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화순군,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최대 60만원
화순군,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최대 60만원 [PEDIEN] 화순군은 10일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에 따라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에 해당하는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대상이다. 학업이나 진로 역량 개발이 필요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연간 최대 1인당 60만원 상당의 교육활동비를 NH농협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한다. 학생별 연간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등 교육 급여를 이미 받는 학생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1차로 5월 2일부터 5월 30일 2차는 7월 1일부터 7.31까지 화순군가족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지원 내용은 화순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학습 의욕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청 기간 내 대상 가정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학교, 청소년 기관, 다문화 커뮤니티와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