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우수기관 선정
여수시,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우수기관 선정 [PEDIEN] 여수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서 ‘K-드론배송 상용화 실적 우수기관’ 으로 선정되며 드론 배송 상용화의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송도, 대·소두라도, 대·소횡간도, 제도, 상·하화도, 금오도, 개도 등 10개 섬마을에 5kg 이하의 생필품, 배달음식 등을 드론 배송했다. 11월에는 돌산 소재 호텔 이용객들이 섬 특산품인 전복찜과 돌문어 숙회를 주문할 수 있는 ‘드론 역배송 서비스’를 진행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러한 성과는 시가 2년 연속 국토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원 등 총 17억 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결과다. 앞서 시는 돌산 진모·작금항, 화정면 개도에 드론 이·착륙장과 관제시스템을 설치하고 배송앱 '여수플라이'를 개발하는 등 체계적인 배송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 배달 서비스, 여수제일신협 복지 후원 물품 드론 배송 등 공공분야로 서비스를 확장해 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는 드론 물류 배송뿐만 아니라 드론 스포츠,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 산업을 활용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섬 드론 배송 상용화는 섬 지역 물류 불편을 해소해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드론 활용 사업으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 내년도 국비 7,690억 확보…“현안 사업 추진 탄력”
여수시, 내년도 국비 7,690억 확보…“현안 사업 추진 탄력” [PEDIEN] 여수시는 지난 10일 국회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 예산’에 올해보다 305억원 증가한 국비 7,690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사상 첫 증액 없는 감액 예산안으로 국회 의결이 됐음에도 전년도 이상의 국비 예산을 확보하며 역대 최고액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대형 SOC, 재난안전, 문화·관광, 농림·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다만, 국회 예산심사에서 ‘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여수국가산업단지 주요도로 개설’ 등 신규 사업의 추가 증액이 이뤄지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정부 예산에 반영된 SOC분야 국비 사업은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사업 △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이다. 농림·해양 분야에서는 △광양항 낙포부두 재개발 사업 △광양항 묘도수도 항로직선화 사업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 등이 반영됐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이 확보됐다. 특히 시는 지난해 9월 소방청과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행안부, 기재부, 국회 등에 도입 필요성을 지속 개진해 왔다. 이번 정부 예산 22.8억원 반영으로 여수산단 외에도 호남권역 사업장의 산업안전을 확보하고 폭우와 화재 현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등이 포함됐다. 시는 섬박람회 사업비에 대해 추가적으로 32억원의 국회 증액을 위해 노력했으나 최종 반영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630여 일 앞둔 섬박람회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내년 정부 추경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기명 시장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큰 힘을 보태주고 협력해 주셔서 역대 최대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내년 정부 추경에 대비해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정부 예산 반영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
‘나누어 주면 배가 되는’ 나주시, 기빙나주뱅크 연합모금 결성
‘나누어 주면 배가 되는’ 나주시, 기빙나주뱅크 연합모금 결성 [PEDIEN] 나주시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합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액 모금 운동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이들 기관과 ‘기빙나주뱅크’ 연합모금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빙나주뱅크는 ‘나누어 주면 배가 되는’ 약칭 ‘나주배’의 가치를 담아 명칭을 정했다. 3개 기관은 지역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뿐 아니라 서로 돕는 착한 나주인이 모여 착한 나주시를 만드는 기부 문화 확산을 목표로 범시민 소액 모금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중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배분되는 기부금의 경우 공적제도 밖에 있는 관내 취약계층의 생계·의료·주거환경개선사업 재원으로 우선 사용하기로 했다. 연합모금 협약식엔 안상현 나주부시장, 홍철식 지사협 협의회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안상현 부시장은 “기빙나주뱅크 연합모금을 통해 나누어 주면 배가 되는 나주배의 가치에 개인과 단체, 기업·기관의 많은 관심과 지지, 착한 기부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빙나주뱅크 기부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계좌로 후원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
함평군, '2024 군민과의 대화' 성황리에 개최
함평군, '2024 군민과의 대화' 성황리에 개최 [PEDIEN] 전남 함평군이 12일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군민과의 대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과 함평군의 미래 비전을 군민들과 공유하고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전년도까지의 읍면 개별 추진에서 9개 읍면 통합 행사로 진행됐다. ‘2024 군민과의 대화’는 군정 홍보영상 상영, 2023년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결과보고 군민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그리고 마무리 말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군정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이상익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실·과·소장 등 군정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진솔한 소통의 장을 이끌었다. 군민들은 군정현안에 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제시하며 군수와 군민 간의 대화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군민들은 △대동 남악제 저수지 관리 방안 △손불 소재지 도로 재포장 △고막 석교의 경관 개선 △월야 초등학교 육교 철거 △해보면 파크골프장 조성 △손불·월야 등산로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을 제기했다. 이상익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의견은 군정 운영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제안된 사안들은 면밀히 검토해 실현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정책에 반영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 군수는 “함평군 예산이 3년 연속 5000억원 시대를 맞이했고 2025년에는 6000억원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인구 3만이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지만, 함평형 일자리 창출과 농수축산업 홍보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내수영장 완공 △농어민회관 내년 6월 완공 △문화예술회관 발주 △스포츠타운 착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익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에 군정이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군민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해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참여도를 높이고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군민 참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
목포시, 목포의 감성을 담은 어묵 로컬 브랜드 개발 추진
목포시, 목포의 감성을 담은 어묵 로컬 브랜드 개발 추진 [PEDIEN] 목포시가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구축 및 육성 전략사업”의 도약을 위한 브랜드 개발을 위해 목포어묵 브랜드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목포 어묵의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 수립 △마케팅 및 시장공략 방안 △용역의 추진방향 및 계획 등을 포함한 목포 어묵 브랜드 개발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구축 및 육성전략사업은 지난 2021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목포시는 목포의 역사·문화·관광·지역 특성을 전반적으로 반영해 목포만의 특색있는 어묵 로컬 브랜드로 개발할 계획이다.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브랜드를 개발해 어묵시장에서 목포어묵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는 서남권의 수산물 집산지로서 고품질 어묵을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브랜드 개발을 통해 목포 어묵이 사랑받는 지역 특화산업으로 자리잡아 확실한 미래 소득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목포어묵을 생산하기 위한 목포어묵 해썹 가공공장은 대양일반산업단지 내에 건립 중이며 지난 7월 착공해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입주 기업을 모집하고 가공공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
목포시,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순항…2025년 공영버스가 달린다
목포시,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순항…2025년 공영버스가 달린다 [PEDIEN] 목포시는 지역 최대 현안 사업인 시내버스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추진한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2025년부터는 새로운 공영버스 체계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공론화와 시의회,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노선체계 전면 개편, 노선 공영화, 공영버스 직영사업 및 위탁사업 전환, 공영 인프라 확충 등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며 준비하고 있다. 목포시는 시내버스 노선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지난 2월 노선체계 전면개편과 6월 미세조정 등을 거쳐 노선 개편이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개편 노선의 주요 특징은 운행 효율성 향상을 위해 넓은 길 중심의 경로를 설정하고 직선화해 기존 20개 노선, 137대를 15개 노선, 128대로 효율화한 것이다. 2024년 운송원가 용역에서 노선개편 이후 3월부터 10월까지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본 결과, 개편 전과 대비했을 때 운행 거리는 22%, 연료 충전량은 15% 감소하는 등 효율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는 해상풍력, 해양경찰서부정비창 조성 등 신항 개발에 따른 고하도 방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삼호대교 중심의 목포~영암 노선을 목포대교 경유로 조정하는 등 노선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노선개편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간이 독점 운영하는 시내버스를 공영화하고 1개의 직영사업자와 3개의 위탁사업자가 경쟁하는 공영버스 체제로 전환을 준비 중이다. 위탁 공영버스는 효율적 운영을 위한 운영체계로 입찰을 통해 선정된 3개 버스회사에 한정면허를 발급해 경쟁체제를 도입하고 매년 평가를 통해 경영 합리화 및 서비스 품질 경쟁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 9월 전국 노선여객자동차운송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자 모집 및 평가를 추진해 금호익스프레스, 마창여객, ㈜신흥운수 3개 업체를 위탁사업자로 선정했다. 시는 12월까지 선정된 업체에 한정면허를 발급하고 5년간 목포시 공영버스 위탁사업 운영에 대한 권리를 부여하게 된다. 내년부터 시는 매년 위탁사업자를 평가해 성과이윤을 차등 지급하고 누적된 성과평가 결과를 향후 면허 갱신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3개의 위탁사업자의 경쟁을 합리적으로 평가할 체계를 구축해 사업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직영 공영버스는 시가 직접 운행해 운행중단이 없는 운영체계로 버스 운행의 안정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 11월 공영버스 직영사업 운전원 모집 및 선발을 완료하고 현재 운행에 필요한 면허 발급 등의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 직영 공영버스는 공공행정 서비스인 만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안전 운전 및 친절 교육을 강화하고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를 도입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공영버스 전환에 맞추어 다양한 인프라 확충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먼저, 시는 내년 상반기에 버스 LED 행선지 안내판을 설치해 버스 번호에 대한 시인성을 높이고 버스 도착 시간 정확성 향상을 위해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이용자 편의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이어서 시는 필수 인프라인 공영차고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영차고지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을 통해 2025년 말까지 조성될 계획으로 목포대교 인근 약 9,500㎡ 규모로 사무공간, 정비시설, 운수종사자 휴게 시설, 충전시설 등을 포함해 버스 70대를 수용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삼학 차고지 과밀화 해소와 전기버스 충전시설 설치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의해 차고지 인접 국유지를 추가 확보햇다. 시는 내년에는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도입도 본격화함으로써 연초 11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14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버스 이용자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스마트 승강장 확충, 버스정보안내기, 냉난방 의자 설치 확대 등도 함께 추진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공영버스 관련 절차들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더 나은 공영버스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 직영사업팀과 3개의 위탁사업자는 12월 중으로 면허 발급에 필요한 사항들을 최종 점검하고 예비 운행을 계획하는 등 새로운 2025년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
완도군, 청소년 정책 빛났다 ‘국무총리상’ 수상
완도군, 청소년 정책 빛났다 ‘국무총리상’ 수상 [PEDIEN] 완도군이 지난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24 청소년 정책 우수 지자체 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활동, 보호와 복지 지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기반 강화에 노력한 지자체를 선정해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청소년 정책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발표가 진행됐으며 완도군은 ‘청소년이 빛나는 섬, 완도의 내일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주도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완도군은 그동안 청소년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 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청소년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을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정책 참여 및 주도성을 강화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그 일환으로 ‘우리가 해낸다 Green 완도가 되는 그날까지’라는 콘텐츠를 기획해 △탄소 중립 실천 릴레이 캠페인 전개 △반려 해변 가꾸기 △찾아가는 환경 교육 등을 추진하며 다양한 주체 참여와 협업을 도모해 청소년들의 능동적인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수상이 우리 군 청소년 정책 발전의 이정표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소년들이 꿈을 펼쳐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완도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전남의용소방대연합회와 협력
완도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전남의용소방대연합회와 협력 [PEDIEN] 완도군과 전라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국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0일 완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정정두 전라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와 전라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 소속 의용소방대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해양치유 시설 연계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 협력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자신보다 국민의 생명을 먼저 생각하며 헌신하고 계신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완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대원들의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정두 전라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대원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해양치유를 통해 치유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완도군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는 물론 국민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군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업무 협약식 다음 날 11일에는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해양치유센터의 딸라소풀, 해수 미스트 테라피, 머드 테라피 등에서 해양치유를 하며 힐링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대원은 “완도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실제로 경험해 보니 피로감과 스트레스가 해소돼 만족스러웠다”며 “많은 사람들이 해양치유 효능을 몸소 경험할 수 있도록 가족과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양자원을 활용한 16개의 테라피 시설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국내 유일 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에서는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에 '1'이 들어가는 사람에 대해 평일 모든 프로그램을 50% 할인한다. 2월 말까지 남녀 커플이 함께 센터를 이용하면 2명이 1명 가격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겨울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일에 기본 프로그램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이용한 후 네이버 영수증 리뷰 또는 해양치유센터 홈페이지에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을 증정하고 개인 블로그에 체험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해양치유 여행 선물 세트를 제공한다. -
전남도, 미래형 자동차 산업 중심지 도약 잰걸음
전남도, 미래형 자동차 산업 중심지 도약 잰걸음 [PEDIEN] 전라남도와 영암군은 12일 아시아 유일 자동차 보안 인증자격 자율주행 플랫폼 기업인 아우토크립트와 ‘미래 모빌리티 인증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민일기 영암부군수, 김덕수 아우토크립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우토크립트 본사에서 진행됐다. 아우토크립트는 아시아 지역 최초 유럽 출시 자동차 사이버 보안 형식승인 평가기관 자격을 획득하고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기업과 협업하는 아시아 유일의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우토크립트는 영암에 총 296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테스트와 법규인증 서비스를 하는 미래 모빌리티 인증센터를 설립해 고용 창출, 해외 전문기관과 협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남도와 영암군은 아우토크립트의 성공적 투자와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 자동차 테스트 환경 구축, 지역대학 협력교육 등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근 자동차 보안에 대한 세계 각국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자동차 소프트웨어 사이버 보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에 보안 규정이 의무화됐다. 국내에서도 미래차 시대를 대비해 보안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을 통해 2025년 8월부터 판매되는 신차에 대해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안전관리 조치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아우토크립트가 설립하는 ‘미래 모빌리티 인증센터’를 통해 유럽 수출용 차량의 사이버 보안 인증 및 평가를 지원하고 자동차 필수 인프라 구축, 중소·중견 완성차 기업 유치 등을 통해 미래형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같은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총 2천100억 이 투입돼 50개 기업 유치와 2천200여명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창환 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의 사이버 보안 인증과 국제 표준 준수를 위한 핵심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전남이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전남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안전 1번지 전남’ 위해 민관 네트워크 강화키로
전남도, ‘안전 1번지 전남’ 위해 민관 네트워크 강화키로 [PEDIEN] 전라남도는 13일까지 이틀간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재난관리 역량 강화 민관협력 워크숍을 열어 ‘안전 1번지 전남’을 위해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키로 했다. 워크숍에선 안전관리 민관협력 위원과 민간단체 회원, 도와 시군 재난안전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 및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평상시 위험요소 모니터링을 하고 재난 발생 시 자원 동원, 인명 구조, 피해 복구 활동 참여 등 재난 협력 활동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재난관리 체계 및 재난 대비 훈련 과정 특강을 시작으로 교통 사망사고 예방,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시설물의 안전법과 제도의 이해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재난이 실제 발생하기 전에 지역사회의 각 주체가 다양한 재난을 가정한 지속적·반복적 훈련을 함으로써 재난 현장에 즉시 대응할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남일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재난이 나날이 대형화, 다양화되고 있어 현장을 잘 아는 지역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민관협력위원과 민간단체 회원의 활동에 경의를 표한다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는 ‘안전 1번지 전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 ‘토양개량제’ 신청하세요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 ‘토양개량제’ 신청하세요 [PEDIEN] 전라남도는 토양개량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 1주기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2025년 2월 20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규산 부족 토양과 산성 토양에 규산질비료와 석회질비료를 공급해 토양을 개량하고 땅심을 길러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다. 농지 소재지, 재배 면적 등이 변경된 경우 등록정보 변경 등록 신청하고 토양개량제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 경영 면적을 포함한 토양개량제 신청량을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받는 토양개량제의 종류는 규산질비료와 석회질비료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공급할 물량을 일괄 신청받아 확정한 후 연차별로 공급할 계획이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토양개량제 지원을 바라는 농업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신청 기간에 빠짐없이 신청하기 바란다”며 “지원사업을 통해 토양 환경 개선과 지력의 유지·보전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 및 건강한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4년 국비사업으로 17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규산 4만 9천 톤, 석회 2만 7천 톤 등 총 7만 8천 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했다. -
화순열린도서관 2025년 독서점수제 참가자 모집
화순열린도서관 2025년 독서점수제 참가자 모집 [PEDIEN] 화순군은 화순 열린도서관에서 12월 17일부터 “2025년 화순열린도서관 독서점수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순 열린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독서점수제”를 추진한다. 독서점수제는 매월 독서 목표를 달성하면 5,000점을 적립해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는 총 200명을 모집해 운영되고 있다. 2025년에는 초등학생들의 독서목표가 다소 부담된다는 의견을 수렴해 기존 5권에서 4권으로 변경되며 일반인은 2권으로 유지된다. 또한 참가자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1월부터 6월까지의 달성분을 7월에 지급하고 7월부터 12월까지의 달성분은 12월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독서점수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2월 17일부터 화순열린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하고 군민종합문화센터 1층 사무실에 방문해 신청 후 독서 노트를 수령하면 된다. 사업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화순열린도서관 정회원이며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다양한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점점 책을 멀리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 화순열린도서관 독서점수제가 주민들의 꾸준한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화순군 군민참여단, 유흥주점 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점검
화순군 군민참여단, 유흥주점 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점검 [PEDIEN] 화순군은 지난 9일 관내 유흥업소 21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를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민·관·경이 함께한 이날 점검은 화순경찰서 화순군청 가정활력과, 군민참여단 12명이 참여했다. 2012년부터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주점은 성매매 방지 게시물을 의무적으로 부착하게 돼 있다. 점검반은 성매매 방지 안내 게시물 관련 규정 준수 여부와 안내 게시물에 성매매피해상담소 연락처 기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로 성매매를 예방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 당신의 하루가 세상의 희망이 되다
오늘 당신의 하루가 세상의 희망이 되다 [PEDIEN] 화순군은 지난 1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2024 화순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자원봉사자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봉사자를 격려하는 자리로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 이라는 슬로건 아래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가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나눔을 실천하며 봉사활동을 통해 온기 나눔을 펼쳐온 봉사자 7명과 우수 단체 2개소, 우수 기관 1개소가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에는 △주길순 , △박화숙, △송진경, △조길례, △박양예, △오미경 봉사자가 개인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단체 부문에서는 △화순읍 자율방범대, △화순동심협력봉사단이, 자원봉사 우수 기관으로는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가 수상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 지역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란 오늘의 슬로건처럼 앞으로도 곳곳에 희망을 전파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