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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
전남도,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 [PEDIEN] 전라남도는 11일 무안 초당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1919년 4월 11일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계승하기 위한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광복회 전남도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대한이 민국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전남동부보훈지청장, 도내 보훈단체장과 도의원, 광복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 약사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독립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열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뜻을 담아 1919년 4월 11일 공포된 임시정부의 첫 헌법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을 초당대학교 학생 2명이 낭독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기념공연에선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원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독립을 위해 생사를 무릅쓰며 투쟁을 전개했던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노래로 표현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대한독립의 정당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항일무장투쟁을 활발하게 펼쳐 광복 때까지 독립운동의 든든한 구심점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의향전남’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독립유공자 선양과 보훈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흩어졌던 임시정부를 통합하고 조국 독립을 쟁취한 날까지 27년간 민족 독립운동의 구심체로 역할을 한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다.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은 대한민국은 정통성을 굳건히 하고 민족자존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임시정부 수립을 선포한 날을 기념일로 제정했다. -
전남도, 조기 대선 지역발전 공약과제 건의 잰걸음
전남도, 조기 대선 지역발전 공약과제 건의 잰걸음 [PEDIEN] 전라남도는 오는 6월 3일로 확정된 조기 대선을 앞두고 대선공약 건의를 위해 11일까지 이틀간 국회를 찾아 지역 국회의원, 각 정당 관계자 등에게 건의활동을 펼쳤다. 전남도는 이틀간 전남지역 국회의원, 지역 출신·연고 의원, 각 정당 관계자를 잇따라 방문해 지난 8일 공식 발표한 전남 미래발전 정책과제 75건을 설명하고 대선공약에 반영되도록 힘을 보태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전남도가 지역 미래발전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대선공약에 반영시킬 핵심과제는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조선·해양 AI 초격차 자율제조 특구 조성 △에너지 고속도로 기반 에너지 신도시 조성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무안국제공항 및 미래 100년 초광역 교통망 확충 △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및 케이김 국가전략산업 클러스터 구축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문화 거점 조성 등 20건이다. 지역 현안과 연계한 분야별 지역발전 과제 35건, 국가 차원의 국정과제로 전국화할 필요가 있는 제도 개선 및 국정제안 과제 20건도 함께 건의했다. 전남도는 지난 1월부터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남연구원, 각계 전문가 등과 함께 국가정책 반영을 위한 ‘전남 미래발전 중대형 프로젝트’ 과제 발굴에 주력했다. 최근 대통령 탄핵이 결정됨에 따라 이를 조기 대선 전남지역 공약으로 발빠르게 전환해 발표했다. 앞으로 국회의원, 각 정당 전남도당, 경선 후보자 캠프, 지역 정치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공약과제를 지속해서 건의하고 대선공약에 최종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장흥군, 군정 정책과 주민안전 전광판 홍보
장흥군, 군정 정책과 주민안전 전광판 홍보 [PEDIEN] 장흥군은 지역 주요거점인 장흥교 회전교차로와, 군민회관 오거리에 전광판을 설치해 군정 정책 홍보에 나섰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도비를 활용해 총 2개소의 전광판을 설치했다. 이번 전광판 프로젝트를 통해 2025년 4월부터는 군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유도하고 군 군정의 주요 정책과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긴급 공지사항과 기상변화에 관한 긴급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되여 군민의 빠르고 정확한 대응을 도울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전광판의 설치는 야간 경관 조명 효과를 제공함으로써 밤 시간대에도 활력과 밝기를 더해 도시의 시각적인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전광판을 통해 군정 소식은 물론, 다양한 지역 문화 행사 및 공공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할수 있고 이를 통해 군민들이 군정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봄철 ‘맥류 위축병’ 진딧물 방제 시작하세요
장흥군, 봄철 ‘맥류 위축병’ 진딧물 방제 시작하세요 [PEDIEN] 장흥군은 최근 남부 일부지역 보리 재배지에서 갈색반점과 함께 황화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대비와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본격적인 생장을 시작하는 시기에 발생하는 황화현상은 맥류에 피해를 주는 보리위축병으로 진딧물이 감염 식물체를 흡즙한 후 건전 식물체를 흡즙하면서 감염되는 병이다. 보리는 잎이 노랗게 변하고 밀이나 귀리는 잎이 붉은색이나 보라색으로 변하며 생장이 억제되어 전체적으로 생육이 불량해져 식물체가 주저앉아 버린다. 위축병은 직접적인 치료제가 없으므로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따라서 보리위축병 피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작물의 잎 뒷면을 유심히 살피고 진딧물이 보일 경우 7일간격으로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등록된 약제를 뿌려 방제하면 된다. 더불어 요소 2%액을 10a당 100L씩 2 ~ 3회 살포하면 생육회복에 도움이 되고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 작물별 등록된 제초제, 살균제 및 살충제에 대한 정보는 농촌진흥청누리집‘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맥류 종류와 시기별 약제를 확인해 PLS에 등록된 약제로 방제하면 된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해충에 감염된 맥류는 품질 뿐만아니라 생산량 감소까지 이어져 농가에 큰 피해를 주므로 미리 살피고 제때 방제할 수 있도록 현장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 운영
[PEDIEN]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일 전남청소년미래재단과 함께 유치초·중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음건강지킴이 버스’는 전남청소년미래재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옴니핏 마인드케어로 스트레스 측정 및 해석, MBTI 검사, 도형검사 등을 통해 자기이해와 정서적 성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흥군학교밖지원센터는 나만의 키링 만들기, 정남진유스메이커스페이스는 레진공예, 3D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관련 유관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직접 찾아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준 여러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자주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 및 집단상담, 부모교육, 고위기청소년맞춤형집중심리클리닉,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사업, 대안위탁교육, 사랑의 교실 등 장흥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고흥군, 청춘누리 원데이 클래스 참여 열기 ‘후끈’
고흥군, 청춘누리 원데이 클래스 참여 열기 ‘후끈’ [PEDIEN] 고흥군이 지역 청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고흥청춘누리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다. 청춘누리 원데이 클래스는 18∼4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취미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지난 2월 수요조사를 통해 7개 과정을 개설했다. 3월 진행된 참여자 모집에서는 총 93명이 신청했고 이 중 78명을 선발해 오는 5월까지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치유 음식 만들기 △요가 △골프 기초 △챗GPT 클래스 △스마트폰과 사진 수업 △아로마테라피 △옷수선·리폼 등 7개 과정으로 모든 수업은 청년들의 참여 편의를 위해 평일 야간에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강생들의 참여율과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평소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어 좋고 야간 시간대에 운영돼 일하는 청년들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기회가 된다면 하반기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춘누리 원데이 클래스는 청년들의 자기계발과 여가활동을 동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흥군, 조생종 벼 모내기 시작.햅쌀 시장 선점 위한 첫걸음
고흥군, 조생종 벼 모내기 시작.햅쌀 시장 선점 위한 첫걸음 [PEDIEN] 고흥군은 11일 포두면 송산리에서 조생종 벼 모내기를 시작하며 햅쌀 시장 선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조기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 벼 재배를 통해 햅쌀 시장 선점과 농가 소득 향상을 동시에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전국 평균보다 9일 빠른 이날부터 조생종 벼 이앙을 시작했으며 올해 총 383ha 규모로 조생종 벼를 재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8월 초 타 지역보다 약 10일 빠른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이앙한 품종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조명1호’로 밥맛이 우수하고 도정률이 높아 가공 및 소비에 유리한 품종이다. 또한,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며 쓰러짐및 수발아에도 높은 저항성을 보여 안정적인 수확이 기대된다. 특히 밥맛이 뛰어나고 도정률이 높아 소비자들에게 높은 품질의 쌀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공영민 군수는 이날 모내기 시연을 마친 후, “이번 조생종 벼 모내기가 고흥군이 햅쌀 시장을 선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풍요로운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조생종 벼를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육묘용 상토,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 영농 기자재를 적기에 공급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벼 재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 모내기 및 병해충 방제, 친환경 재배 지도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영농기술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통합·상생·어울림’ 나주시,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
‘통합·상생·어울림’ 나주시,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 [PEDIEN] 장애인과 비장애인, 나주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체육시설인 ‘나주시 반다비 체육센터’ 가 문을 활짝 열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1일 옛 실내체육관 전면 보수공사를 통해 재탄생한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육센터 명칭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반다비’에서 따왔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체육 복지를 누릴 수 있는 화합의 공간 조성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해왔다. 시는 1991년 건립된 후 지붕 누수 등 시설 노후화로 사용이 어려워진 옛 실내체육관을 반다비 체육센터 시설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3월 전면 재보수에 착수했다. 1년여 공사를 거쳐 문을 연 반다비 체육센터는 연면적 3849㎡·지상 2층 규모로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됐다. 센터엔 어울림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을 치를 수 있는 정식 규격의 경기장 코트와 더불어 탁구실, e스포츠실, 공용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이 새롭게 들어섰다. 여기에 버튼식 자동문과 장애인 전용 승강기, 경기장 코트 벽면을 쿠션감이 좋은 운동용 매트로 설치해 장애인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했다. 화장실 또한 기존 1개소에서 3개소, 주차 면수도 121대로 확충했다. 이날 개관식은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경과보고 기념·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개관 기념 어울림 좌식배구 순으로 진행됐다. 윤병태 시장, 이재남 시의회의장과 지역 도·시의원, 장애인연합회, 체육회, 생활체육동호회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체육 활동을 매개로 한 지역 공동체 화합의 공간이 될 반다비 체육센터 새 출발을 축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반다비 체육센터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 땀을 흘리며 공동체를 강화하는 통합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품격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와 체육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립도서관,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맞아 행사 운영
영광군립도서관,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맞아 행사 운영 [PEDIEN] 영광군에서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군민을 위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군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 주간 동안 전라남도 및 영광군 선정 올해의 책을 읽고 도서관 홈페이지에 감상평을 쓰는 ‘올해의 책 독후활동’ 이 진행되고 군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도서 대출 권수가 기존보다 2배로 확대되며 연체자가 도서 반납하면 대출 정지가 해제된다. 또한 군립도서관 1층 자료실에서 한강 작가, 올해의 책, 시니어 주제도서 등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기념 도서 전시’ 와 도서관별 과년도 잡지 무료 나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15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 과학 마술체험 공연’을 진행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며 일상 속에서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광군 부군수, 물무산 행복 맨발황톳길 현장 점검
영광군 부군수, 물무산 행복 맨발황톳길 현장 점검 [PEDIEN] 영광군 부군수는 지난 10일 ‘물무산 행복 맨발황톳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부군수는 맨발로 직접 황톳길을 걸으며 황토 상태를 확인하고 주변 시설물 관리 상태를 살피는 등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막바지점검에 나섰다. ‘물무산 행복 맨발황톳길’은 2024년 한 해 동안 13만명이 찾은 영광군의 인기 관광지다. 촉촉한 황토흙길과 청정 자연이 어우러진 이 길은 맨발 걷기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증진, 혈액순환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전국 각지에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질퍽한 구간과 마른 구간으로 구성된 황톳길은 방문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맨발 걷기에 최적화되어 있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영광군은 이를 위해 매년 황토를 새로 보충하고 길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송광민 부군수는 “물무산 행복 맨발황톳길은 영광군을 대표하는 힐링 명소로 누구나 한번쯤은 걸어봐야 할 코스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방문해 건강과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리와 홍보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뜨거운 성원 속 성료
영광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뜨거운 성원 속 성료 [PEDIEN] 영광군에서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치러진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가 많은 관중의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81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고·여고부 영광대회 우승팀에 대해 NBA에서 주관해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10개국 초청 농구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되어 더욱 치열한 경기와 명승부가 펼쳐졌으며 대회 열기가 더욱 고조된 모습을 보였다. 경기결과 우승팀은 △남자 고등부 – 용산고 △여자 고등부 - 온양여고 △남자 중등부 – 화봉중 △여자 중등부 – 온양여중으로 가려졌으며 대회가 열린 10일간 선수들의 승리를 위한 땀방울과 관중들의 커다란 응원 함성이 연일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 1,300여명에 더불어 영광군을 찾은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체류하며 약 13억원 이상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치르며 전국 중·고등학교 농구 꿈나무들의 열정과 노력이 유감없이 발휘됐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농구산업에서의 우리군 위상이 한 단계 제고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농구대회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전국단위 유망대회를 적극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영광군, 영광소방서와 불갑사 합동소방훈련 실시
영광군, 영광소방서와 불갑사 합동소방훈련 실시 [PEDIEN] 영광군은 지난 4월 9일 불갑사 경내에서 영광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광군, 영광소방서 영광 불갑사 자위소방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경내에서의 화재 발생을 가정해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화재 초기진화, 산불로 인한 불갑사 경내 연소 확대 방지, 소방차 출동 및 화재진압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으며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유산 안전 관리에 대해 군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국가유산 화재 대응 강화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불갑사는 국가유산 보물인 '영광 불갑사 대웅전'과 '영광 불갑사 천왕문'을 비롯해 주요 국가유산 16건이 소장되어 있는 역사적 의미가 큰 사찰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불갑사 자위소방대가 매년 실시하는 소방합동훈련과 소방서와의 대응체계 점검을 통해 귀중한 생명과 소중한 국가유산을 보호할 수 있는 자긍심을 갖고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앞으로도 국가유산 화재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화재에 취약한 목조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과 정기적인 훈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PEDIEN] 영광군은 지난 10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수, 부서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본 연구용역은 국내 기본소득 제도 수립과 관련한 각종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기본소득연구소가 주관하며 7월 말까지 영광형 기본소득 지급 모델안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기본소득연구소는 단계별 과업 수행 일정, 국내외 사례 비교, 영광군의 신재생에너지 공유부와 연계한 영광형 기본소득의 가능성 및 예상 문제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 송광민 부군수는 “영광군은 지금까지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 용역사와 주관 부서는 영광군의 백년대계를 세운다는 생각으로 과업 수행에 임하고 천혜의 햇빛바람 공유부를 가진 영광군만의 이점을 활용한 기본소득 모델을 잘 설계해 주기를 바란다”고 용역 수행의 방향 제시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본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 기본계획을 완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기본소득 지급 대상과 주기 등 구체적인 지급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을 밝혔다. -
"영광군, 2025년 집중안전점검 캠페인"실시
"영광군, 2025년 집중안전점검 캠페인"실시 [PEDIEN] 영광군은 지난 11일 영광군청 사거리 일대에서 2025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군청 안전관리과, 건설교통과, 자율방재단 등 사회단체 관계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풍수해·지진보험, △불법주정차 금지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영광군은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를 ‘집중안전점검 기간’ 으로 지정하고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군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현장 중심 안전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는 사회기반시설,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공사장, 급경사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안전 취약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행정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며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