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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나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강 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팀으로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는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22일까지 주 2회, 9회차로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창업아카데미에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초지식 습득을 바탕으로 법인 설립, 비즈니스 모델 구축, 회계,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에 필요한 실무지식이 제공된다. 시는 창업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교부하고 비즈니스 모델 발표를 통해 우수 창업팀을 선발해 초기창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모든 수강생에게는 사회적경제 진입을 목표로 맞춤형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컨설팅을 제공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지역경제 주체의 한 축으로서 공공성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야이다” 면서 “이번 창업아카데미가 사회적경제 분야에 뜻을 품은 예비창업가들의 꿈을 현실로 이뤄내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은 총 179개소로 먹거리, 농업, 관광, 문화·예술,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활동 중이다. -
구례군, 제16회 구례산수유배 호남권 탁구대회 개최
구례군, 제16회 구례산수유배 호남권 탁구대회 개최 [PEDIEN] 전남 구례군은 지난 24일 구례 실내체육관에서 제16회 구례산수유배 호남권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이번 구례산수유배 호남권 탁구대회에서는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의 탁구 동호인이 단체전에 82팀 246명, 단식에 345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남자단식은 노고단1부, 노고단2부, 노고단3부 3개부문, 여자단식은 산수유1부, 산수유2부 2개부문, 남자단체전은 노고단1부, 노고단2부 2개부문, 여자단체전 산수유부로 총 8개 부문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 단식 우승은 노고단 1부에는 순천탑똑딱소리클럽 최태환선수, 노고단 2부에는 광주광역시 파워탁구클럽 이대건 선수, 노고단3부는 여수탁구여행 이진호선수, 산수유1부는 여수하이스트클럽 김해원 선수, 산수유 2부는 장성탁구클럽 박정일 선수가 차지했다. 단체전 우승은 노고단1부는 순천프렌즈클럽, 노고단 2부는 광주광역시 이재진탁구클럽, 산수유부는 순천신명탁구클럽가 차지했다. 구례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호남권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는 상위권 선수들에게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고 초보자에게는 실력이 한 단계 오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생활체육을 통한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과 함께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를 찾아주신 탁구 동호인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구례의 멋과 맛과 함께 즐기는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해남군, 겨울배추·고구마 농업인 대상 특산물 실태조사
[PEDIEN] 해남군은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일까지 겨울배추 및 고구마 생산 농업인 총 1,008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해남군 특산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실태조사는 겨울배추와 고구마 생산 농가의 재배현황, 경영 사항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상세한 정보를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호남지방통계청과 통계업무 대행 협약을 체결해 조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였다. 조사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해남군에서 겨울배추 또는 고구마를 1,000㎡ 이상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 1,008명이다.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조사 내용은 크게 4개부문, 총 27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경영주 기본사항, △특산물 경영사항, △조직·판매·유통에 관한 사항, △교육 및 정책 사항 등이 포함된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확보된 통계 자료는 해남군 대표 특산물인 겨울배추와 고구마 산업의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정확한 통계 조사를 위해 조사 대상 농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곡성군 일하잡센터, ‘산업체 탐방’ 실시
곡성군 일하잡센터, ‘산업체 탐방’ 실시 [PEDIEN] 곡성군이 지난 26일 지역 내 취업과 희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곡성군 일하잡센터는 매년 지역 내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위해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이 지역 기업을 직접 방문해 취·창업 기회를 탐색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탐방은 은퇴 후 곡성으로 귀촌한 주민들이 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창업에 성공하고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산업체를 직접 방문해 일자리 창출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는 ‘㈜곡성멜론’을 찾아 멜론 재배 농가를 견학하고 생산부터 선별 및 가공에 이르는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했다. 오후에는 ‘팜야’를 방문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업 사례와 기업 성장 과정에 대한 대표 강의를 듣고 공장 내부 시설을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가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 직접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무척 의미 있었고 이러한 탐방이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 일하잡센터는 연중 수시로 구인구직 상담, 취업 알선, 동행면접, 취·창업 멘토링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은 사전 홍보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 뒤 수요를 반영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창업 후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채용 수요가 있는 지역 산업체를 선정해 맞춤형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곡성군, 장미축제 연계 통합건강증진사업 캠페인 성료
곡성군, 장미축제 연계 통합건강증진사업 캠페인 성료 [PEDIEN] 곡성군이 지난‘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 5월 20일과 23일에 섬진강기차마을 중앙무대 앞에서 통합건강증진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일에는 곡성군보건의료원을 비롯해 전라남도청 건강증진과, 통합건강증진사업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곡성군보건의료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고혈압·당뇨병 예방과 관리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 자료를 배부하며‘자기혈관 숫자 알기’, ‘9대 건강생활 수칙’, ‘올바른 식생활 안내’ 등을 홍보했고 건강상담도 병행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주민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정부 주도의 정책사업이다. 곡성군은 건강생활실천, 임산부·아동 건강관리,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 예방, 한의약 건강증진, 모바일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와 방문건강관리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미축제를 통해 많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건강증진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통합 건강지원망 구축과 전문성 강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농·특산물 판매 3억원 돌파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농·특산물 판매 3억원 돌파 [PEDIEN] 곡성군이 지난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동안 지역 농가와 생산자들이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가 총 3억 2,316만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올해는 총 20개 업체가 로즈팜마켓에 참여해 곡성멜론, 흑찰옥수수, 멜론주스, 곶감, 집된장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선보였다. 특히 곡성멜론은 소비자들이 줄을 서서 구매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며 곡성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군에서는 곡성농협 APC, 석곡농협,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해 현장과 비대면 판매를 아우르는 유통망을 구축했다. 이 중 온라인 유통 채널인 ‘곡성몰’에서는 1억 6,882만 6천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비대면 판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위해 운영된 우체국 무료 택배관은 총 377건의 발송 실적을 올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곡성군은 이번 축제의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6일간 ‘휴일 장터’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장터에는 총 8개 농가가 참여하며 멜론주스, 오디주스, 와사비잎, 흑찰옥수수 등 제철 농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단순한 판매 성과를 넘어 지역 농업인의 자립 기반 확대와 로컬 브랜드 강화에 기여한 중요한 사례다 앞으로도 축제와 연계한 상생 모델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곡성군, 장미축제 기간 문화누리카드 통해 문화향유와 지역경제 활성화 동시 달성
곡성군, 장미축제 기간 문화누리카드 통해 문화향유와 지역경제 활성화 동시 달성 [PEDIEN] 곡성군이 지난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개최된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43개소를 운영하며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군은 이번 축제에서 석곡농협의 백세미 쌀, 곡성축협의 한우·돼지고기 등 지역 대표 특산물을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구매하고 먹거리 체험에 참여하는 등 체험 중심의 소비 활동을 즐기며 축제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한 군에서는 축제장 곳곳에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안내 배너 설치와 함께 현장 지원 인력을 배치해 이용자와 가맹점 간 결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에 축제 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 사용 금액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축제 문화를 즐기며 소비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점이 의미 있었다.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한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오는 10월에 개최 예정인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에서도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가맹점 확대와 안내 강화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축제를 즐기며 문화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복지 지원 사업이다. 문화소외계층에게 연간 14만원을 지원하며 등록된 가맹점에서 문화·여행·체육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2025년도 신청 기간은 2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공식 누리집 및 앱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
곡성몰 All Day Sale, 장미축제와 함께 대박 ‘만개’
곡성몰 All Day Sale, 장미축제와 함께 대박 ‘만개’ [PEDIEN] 곡성군이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 운영한 곡성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 특별 기획전 ‘All Day Sale’ 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7일 전했다. ‘All Day Sale’ 기획전은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비대면 유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기획전은 곡성몰 전체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곡성군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통합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된 ‘곡성몰 홍보관’에서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신규 가입 유도 및 할인전 안내가 이뤄졌고 온라인에서는 SNS 채널을 활용한 ‘#달콤미션’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곡성몰에서 기차마을 입장권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구매자에게 실시간으로 QR코드를 전송해 현장 대기 없이 즉시 입장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방문객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축제 운영의 효율성 또한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기획전의 성과는 수치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곡성몰 누적 접속자 수는 전년 대비 약 7배 증가한 10만명을 돌파했고 신규 회원 가입자 수도 약 10배 늘어난 1만명에 육박했다. 매출 역시 약 1억 6,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약 4.3배 증가하며 곡성몰의 성장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입증했다.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한 품목은 기차마을 입장권으로 곡성군이 추진 중인 ‘관광 연계형 온라인 유통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이 외에도 유럽상추, 민물장어, 유기농 백세미, 수미감자 등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도 고르게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신뢰와 수요를 입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All Day Sale 기획전을 통해 곡성몰이 관광 자원과 연계된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한 단계 도약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유통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진도경찰, 공동체 협력치안활동 전개
진도경찰, 공동체 협력치안활동 전개 [PEDIEN] 진도경찰서 군내파출소에서는 최근 군내면 금골리에서 자율방범대, 적십자회, 부녀회원, 마을지킴이 등 약 20명과 함께 관내 상가, 식당, 카페를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음주운전 사고예방, 앵속 재배금지, 자동차운전면허 출장학과시험을 홍보하는 등 합동 순찰과 캠페인을 추진했다. 특히 이날 합동 순찰, 캠페인에 참석한 이00 군내면 부녀회장, 박00 새마을부녀회장, 박00 주민자치위원은 “앞으로도 안전한 군내면 만들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한 진도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내파출소에서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사고·범죄예방을 추진 중이며 지금까지 24개 마을 약 360명에 대해 안전교육을 했다. 임진영 진도경찰서장은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범죄·교통 안전 활동을 통해 주민 안전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백악기 익룡 해남 이쿠누스를 아시나요? 세계 공룡의 날 박람회서 만나세요
백악기 익룡 해남 이쿠누스를 아시나요? 세계 공룡의 날 박람회서 만나세요 [PEDIEN] 해남이크누스가 세계 공룡의 날을 맞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박람회 나들이에 나선다. 해남군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세계공룡의 날 박람회에 참가해 해남공룡박물관을 대표하는 발자국 화석을 전시 소개하고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쥐라기페인팅, 입체 공룡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 참가 전시물은 해남이크누스와 황산이페스, 우항리크누스 3종으로 해남공룡박물관이 위치한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의 지명을 딴 학명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해남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땅에 살던 공룡과 하늘을 날았던 익룡, 공룡의 후예인 새의 발자국 화석이 세계 최초로 같은 지층에서 발견된 곳이다. 특히 하늘을 날던 익룡의 앞발과 뒷발 자국이 동시에 발견되면서 하늘을 날던 익룡도 땅에서는 네발로 걸었다는 학설을 정설로 증명해 냈다. 이 발자국은 익룡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아 해남의 지명이 들어간 ‘해남이크누스 우항리엔시스’라는 학명이 붙었다. 물갈퀴 달린 새발자국 화석인‘황산이페스 조아이’ 와‘우항리크누스 전아이’도 국내에서 최초로 국제학회에 보고된 사례이다. 해남과 황산, 우항리의 지명이 붙은 화석의 학명은 세계에서도 유래가 없었던 일로 백악기 가장 중요한 공룡화석지인 해남의 학술적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해남공룡박물관을 찾아온다면 국내 유일 해남 공룡을 더욱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 전시물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박물관이다. 다양한 공룡 화석과 전시물을 통해 공룡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5월에는 해남공룡대축제를 통해 13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전국 최고의 공룡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공룡박물관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점은 실제하는 공룡발자국을 바로 눈 앞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해남공룡박물관 일원 호수 주변 5km에 이르는 공룡 화석지는 내륙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화석지로 살아있는 현장 교과서이다. 주요 화석지에는 조각류 공룡, 익룡·조류, 대형 공룡 등 다양한 공룡 발자국을 보존하고 있는 3개의 보호각이 조성돼 있어 8,000만년 전 백악기의 감동을 직접 실감할 수 있다. 한편 세계공룡의 날은 지금은 멸종하였지만 중생대 지구의 지배자로 살았던 공룡의 생태계를 살펴보고 자연사적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제정된 국제기념일이다. 지난 2019년 미국의 브롱크스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한 몇몇 자연사박물관에서 공룡의 날을 명명한 이후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확산됐다. 세계공룡의 날을 맞아 6월 한달동안 해남공룡박물관에서도 매주 토요일 특별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제22회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 성료
제22회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 성료 [PEDIEN] 영광군은 군이 주최하고 법성포단오제보존회가 주관해 지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된 ‘제22회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실력 있는 국악인들의 최고 등용문인 이번 대회에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263팀, 306명의 경연자가 참가해 판소리, 무용, 기악 분야에서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의 종합대상은 무용 부문의 이정민 씨가, 종합최우수상은 기악 부문의 변창진 씨가, 일반부 대상은 판소리 부문의 이재훈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유경 법성포단오제보존회장은 “올해는 작년 대회의 미진했던 점을 보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대회 참가와 관람을 위해 영광 법성포까지 귀한 걸음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는 전통예술의 맥을 잇고자 열심히 실력을 갈고닦은 우수한 참가자들이 참여해 대회의 수준을 높였고 공연 같은 경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특별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2025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참가자 모집
영광군, ‘2025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참가자 모집 [PEDIEN] 영광군은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의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참가 연수생과 선도농가를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농업기술 습득과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연수생 참여 조건은 다음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귀농 5년 이내 농업인,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 만 40세 미만 청년층, 공인 기관에서 귀농 교육을 35시간 이상 이수한 예비 귀농인이 그 대상이다. 선도농가는 지역 내 신지식농업인, ICT 활용농가, 농업명인, 농업마이스터, 창업농업경영인 등으로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 기술, 교육 역량을 갖춘 농업경영체가 해당된다. 단, 초보 귀농인을 위한 경우 3년 이상 영농경력을 지닌 귀농인도 선도농가로 참여할 수 있다. 실습교육은 3~7개월간 하루 8시간, 월 최대 160시간 이내로 진행되며 출결은 스마트폰 출석관리시스템을 통해 관리된다. 실습은 단순노동이 아닌 기술 습득과 창업 준비에 중점을 둔다. 연수생에게는 월 최대 80만원, 선도농가에는 연수생 1인당 월 최대 40만원의 교육지원비가 지급되며 월 10일 이상 실습에 참여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농업에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들과 귀농인들이 영광군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기본소득 협력단, 제주특별자치도 벤치마킹
영광군 기본소득 협력단, 제주특별자치도 벤치마킹 [PEDIEN]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 체계 구축을 위한 관련 부서 협력 TF팀인 ‘영광군 기본소득 협력단’ 이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선진지 견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영광형 기본소득제 시행의 핵심 요소인 재원 마련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풍력자원 공유부문 선진지인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진행됐다. 우선, 협력단은 201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그리고 현재까지 유일하게 풍력자원의 공공적 관리를 법제화하고 발전사업 개발이익 공유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제주특별자치도청 에너지산업과를 방문해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 설치 및 운용 연혁에 관해 자문을 받았다. 또한 협력단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관련 민원 해결, 발전사업자의 지역 지원, 주민 수용성 확보 등과 관련한 우수 사례를 듣고자 제주 한림해상풍력과 수망태양광 발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총 설비용량 11GW 규모의 초대형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이 예정된 영광군은 해상풍력 O&M 인프라 구축 및 전문 인력 양성, O&M 산업 육성을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만큼, 제주 향토 O&M 기업인 ㈜윈스톨을 방문해 국내 O&M 산업의 동향과 전망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영광군 관계자는 “협력단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기본소득 정책 아이디어를 한층 더 구체화하고 영광군과 제주특별자치도 간 행정 여건의 차이와 주민 수용성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군은 앞으로 계획된 △ 에너지 공유화 기금 조례 제정 △ 개발이익 공유 조례 시행규칙 제정 △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 기본계획 수립 △ 군 주도형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 등에 있어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도출한 사항들을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
순천시, 순천조례5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80세대 모집
순천시, 순천조례5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80세대 모집 [PEDIEN] 순천시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순천조례5차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80세대를 모집한다. 이번 영구임대주택모집은 조례주공5차 내 501~504동을 대상으로 하며 공급형별 26.37㎡ 150세대, 31.32㎡ 30세대로 예비입주자 180세대를 모집한다. 모집일정은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5일간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 받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성년자로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하며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 명시된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불법양도·전대 등 입주자격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한편 순천시에는 1,205세대 규모의 영구임대주택 2개 단지가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영구임대주택은 가장 취약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최일선 안전망”이라며 “필요한 분들이 신청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