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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국민안전교육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진도군, ‘국민안전교육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PEDIEN] 진도군이 2024년 국민안전교육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중앙부처, 지자체 등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을 통해 ‘우수 등급’ 으로 선정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며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이란 ‘국민안전교육 진흥기본법’ 제7조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 지자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 사항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지자체 우수기관에는 인천광역시, 강원특별자치도, 진도군, 광주광역시 서구, 대전광역시 서구가 선정됐다. 진도군은 △바다 생존, 선박 탈출 등 해안지역 특성을 반영한 안전교육 체험 운영 △어린이 안전 영웅을 모집·교육해 폭넓은 연령대의 안전 문화를 조성 △군민들이 많이 찾는 행사장에서 찾아가는 안전 체험 교육 △교통안전교육 △드림스타트 여름학교를 통한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노력으로 안전교육 활성화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전한 진도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안전교육 체계를 지속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진도군, 유홍준 교수 초청, 문화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진도군, 유홍준 교수 초청, 문화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PEDIEN] 진도군은 오는 12월 17일 오후 2시에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문화공감 소통 강연이 개최된다. 이번 강연은 ‘진도 문화유산으로 만나는 특별한 진도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술사학자 유홍준 교수의 특별 강연 후 청중과의 소통 시간을 갖는다. 유홍준 교수는 인문학 인기 서적인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국보순례’, ‘유홍준의 한국 미술사 강의’ 등을 저술했으며 제18회 만해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진도군은 올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되어 예비 사업을 추진 중이며 문화도시 사업 중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세대 간 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진도군의 문화유산을 공유하며 다양한 청중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소통 강연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문화적 자부심을 고취하고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광양시, ‘호남 최초’ 데이터 분석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
광양시, ‘호남 최초’ 데이터 분석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 [PEDIEN] 광양시는 지난 5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호남 최초로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인증서와 '데이터 분석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은 행정안전부에서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한 교육 과정으로 지난해 하반기 3개월의 시범운영 과정을 거쳐 올해 정식 편성됐다. 정부 내에서는 처음으로 운영된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인 만큼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3년 이상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근무했거나 데이터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사람 중 후보자를 선발했고 최종 선정된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실제 정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제 해결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국가공인 최상급 데이터 분석 자격에 해당하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 수준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데이터 처리기술,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마이닝 등 분석 단계별 주요 기술을 심화 학습했으며 이론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수행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무와 연계된 모의 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문제 해결 역량을 향상시켰다. 교육 과정 종료 후에는 전문가위원회의 역량평가를 거쳐 충분한 역량을 입증한 교육생에게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인증서를 수여했다. 광양시에서는 디지털정보과 양경모 주무관이 해당 인증서를 받았고 '데이터 분석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패가 광양시에 수여됐다. 광양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데이터 분석을 직접 기획·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데이터 분석 멘토로서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했다. 또한 25년도 통합 데이터분석센터의 분석과제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되고 범정부데이터분석시스템 자원 할당 시 우선 배정이 검토되는 혜택을 받게 됐다. 이용신 디지털정보과장은 “최근 인공지능으로 인한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의사결정에서 데이터 기반 결정이 중요해지는 만큼 광양시가 호남 최초로 데이터 분석 인재양성 선도기관으로 인증돼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전문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포스코1%나눔재단, 광양시에 ‘포석호 광광파티’ 굿즈 수익금 기탁
포스코1%나눔재단, 광양시에 ‘포석호 광광파티’ 굿즈 수익금 기탁 [PEDIEN] 광양시는 12일 포스코1%나눔재단이 관내 청년들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장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정명화 포스코 지속가능경영실 사회공헌그룹 팀장,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탁된 성금 1천만원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광양 LF스퀘어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포석호의 광광파티’의 굿즈 판매 수익금이다. 해당 행사는 포스코가 청춘스케치마을 청년들이 로컬 디자이너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콜라보 팝업’ 으로 청춘의 열정과 지역의 감성을 담아 만든 포스코 캐릭터 ‘포석호’ 굿즈를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양시는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전달한 기탁금을 광양시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광양시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사업’은 청년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도서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45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올해 1,734명의 청년이 9,086권의 도서를 지원받아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기부금을 잘 활용해 내년에도 더욱 많은 청년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취업 역량과 자기 계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서 구입비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히가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2024년 전라남도 경관 및 옥외광고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광양시청사전경(사진=광양시) [PEDIEN]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 경관행정 업무 평가’ 와 ‘2024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4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라남도 ‘2024년 시·군 경관행정 업무 평가’는 경관계획 수립, 경관개선사업 예산 편성 실적, 공모 참여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으로 서류 심사와 현지 심사를 진행해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광양시는 진월면 망덕리 ‘時를 품은 섬진강 별빛나루 조성사업’ 으로 인한 관광객 증가와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위한 경관계획 재수립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년 전라남도 옥외광고업무 평가’는 불법광고물 정비실적, 현수막 재활용 실적, 클린존 운영실적 등 10가지 평가지표를 정량·정성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광양시는 민·관이 함께 추진한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과 기간제 근로자를 활용한 불법 현수막 정비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손봉호 도시과장은 “이번 경관 및 옥외광고 최우수 기관 선정을 계기로 광양시의 특색있는 경관 관리 및 형성을 위해 경관행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현수막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은 오는 13일 오전 목포시에서 열리는 ‘2024년 경관디자인 통합 워크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광양시, 진월 금동마을에 수돗물 공급 추진
광양시청사전경(사진=광양시) [PEDIEN] 광양시는 지방 상수도 미급수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급·배수관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금동마을 32가구를 대상으로 한 급·배수관 매설 설계를 마치고 총사업비 4억원을 들여 내년 3월까지 진월면 금동마을에 급·배수관 1.1km를 설치할 예정이다. 금동마을은 지금까지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지하수나 하천수를 이용해왔다. 마을에서 사용해온 물은 봄철 미세먼지 등에 노출돼 있었으며 갈수기 가뭄으로 하천수나 지하수가 고갈되는 경우 주민들이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지방상수도 사업이 마무리되면 금동마을 32가구 60명 주민이 수돗물을 공급받고 사용할 수 있게 돼 주민 건강 증진과 생활 불편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식 상수도과장은 “급수 구역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
‘이동형관광안내소’,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 개장식에 출동
‘이동형관광안내소’,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 개장식에 출동 [PEDIEN] 새로운 관광랜드마크를 예고한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 개장식에 이동형관광안내소가 출동해 크게 활약했다. 광양시는 지난 10일 이동형관광안내소가 광양 짚와이어 개장식에 깜짝 등장해 경쾌한 리듬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12일 밝혔다. 광양시 이동형관광안내소는 따스한 햇살의 느낌을 살린 노란색 차량에 광양관광 이미지를 랩핑하고 홍보영상 스크린과 리플릿 비치 기능을 도입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다. 시는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 개장에 앞서 신규 관광시설을 반영하고 감성을 입힌 광양관광 홍보영상을 제작, 개장식 당일 전격 송출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광양시 관광안내도를 비롯해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매천황현생가 등 광양 대표 관광지 리플릿 등을 비치해 관광객의 동선을 확장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동형관광안내소는 특별이벤트 기간인 오는 19일까지 매일 출동해 광양관광을 폭넓게 알리고 여행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시 이동형관광안내소는 축제, 박람회 등 유동인구가 밀집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오감을 자극해 광양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관광마케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만 관광시대를 여는 중요한 퍼즐이 될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 개장에 이어 특별이벤트 기간에도 이동형관광안내소를 매일 가동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898m 짚와이어로 활강 4라인으로 구성됐으며 망덕포구 매표소에서 출발대까지는 모노레일이 운행된다. 시는 신규 관광시설 붐 조성 및 브랜딩 제고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9일간을 특별이벤트 기간으로 정하고 무료체험단, 개장할인, 탑승 후기 이벤트 등을 대거 운영하고 있다. -
화순군, 2024년 스타기업 지정 및 현판 수여식 개최
화순군, 2024년 스타기업 지정 및 현판 수여식 개최 [PEDIEN] 화순군은 11일 지역 소재 주식회사 글리제 등 3개사를 ‘화순군 스타기업’ 으로 선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2025년까지 기술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집중 육성을 통해 화순군 ‘100대 기업 지원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그 일환인 ‘화순군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화순군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시스템을 통해 기술경쟁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우수기업으로 도약,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은 △조형물, 전시용 모형 제작 업체인 주식회사 글리제 △조립식 건물, 이동식 화장실 제작 업체인 주식회사 수와루 △강우량 측정장치 제작 업체인 주식회사 두성이앤씨 3개사다. 선정된 스타기업에는 화순군에서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전남테크노파크에서는 시제품 제작, 디자인, 마케팅, 정보화 지원 등의 맞춤형 사업화 지원과 컨설팅 혜택을 제공한다. 스타기업 지정기간은 2027년까지 3년이다. 한편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기 선정된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매출 10% 향상, 6명의 고용 창출의 성과를 거두는 등 본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 및 고용안정 효과를 이루어냈다. 특히 2023년 스타기업에 선정되었던 ㈜디엑스엠, 2024년 선정된 ㈜글리제는 ‘2024년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에도 선정되어 고용 환경 개선 자금, 자금 융자 한도 우대, 3년간 세무조사 면제의 인센티브를 받는 등 본 사업이 기업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 스타기업에 선정된 업체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화순군을 대표할 스타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관내 농공단지 생산 제품이 우선구매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의 날 행사 개최
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의 날 행사 개최 [PEDIEN] 순천시는 지난 9일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의 날 행사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관계기관 및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주간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시작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자작시 낭독과 댄스 공연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주도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개인 역량을 강화하며 자아 성취감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지역사회 관계기관인 사랑샘의 난타 공연과 평생학습관의 기타 동아리 공연이 이어졌고 전문가 초청 샌드아트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올한해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서로 협력해 준 센터 회원과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서로 소통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 서비스로 시민 세금 고민 해결
순천시,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 서비스로 시민 세금 고민 해결 [PEDIEN] 순천시는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금 문제를 무료로 상담해 주는 ‘마을세무사’ 가 영세사업자와 취약계층 등이 겪는 세금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재능기부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힘든 저소득층, 영세사업자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이웃 세무사이다. 시에는 9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화 상담 140회, 방문 상담 24회, 찾아가는 현장 상담 2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적인 세금 문제부터 복잡한 세금 문제까지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한 시민은 8년 이상 경작한 땅이 대지로 등재되어 양도소득세 감면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통해 경작 사실을 증명하는 절차를 안내받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마을세무사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순천시 누리집 마을세무사 정보란을 확인하거나 세정과로 연락하면 된다. 지역 담당 마을세무사와 전화, 팩스, 이메일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대면 상담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마을세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2024년 전문건설업 교육 실시
순천시, 2024년 전문건설업 교육 실시 [PEDIEN] 순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전문건설업체 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건설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법령 준수를 통해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실한 지역 건설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문건설업체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 △최근 건설산업기본법 주요 내용 및 준수사항 등이 포함됐다. 교육에 앞서 시는 건설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전문건설업체 대표 5인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순천시협의회는 유능한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에 500만원 장학금을 기탁했다. 교육에 참여한 전문건설업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업체들과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됐으며 건설업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의 성장과 건설 현장의 안전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순천시, 2024년 전남도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 ‘대상’ 수상
순천시, 2024년 전남도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 ‘대상’ 수상 [PEDIEN] 순천시가 지난 10일 나주시에서 개최된 ‘2024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워크숍’에서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는 민·관이 함께하는 나무 심기를 통해 전남을 정원과 같은 숲으로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숲으로 관리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남 22개 시·군 중 9개 분야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평가 결과 순천시가 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기후대응 도시숲, 가로수, 주민단체참여숲 조성 등 나무심기를 통해 사람과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생태 녹지축을 확대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러한 노력이 전라남도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올해 시민들과 함께 나무심기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받은 수상임에 더욱 가치 있게 다가온다”며 “내년 내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규모를 확대해 시민분들과 함께 소통하는 나무심기 운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지역 민생안전 대책회의 개최
순천시, 지역 민생안전 대책회의 개최 [PEDIEN] 순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생안정을 위해 ‘순천시 지역 민생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민생안전 대책반을 구성한 순천시가 정치·경제적으로 어수선한 상황 속 지역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함이다. 이날 회의는 대책반장의 주재하에 22개 부서 28명의 국·과장이 참석했고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 돌봄 강화, 동절기 시민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의 어려운 경제 상황 타개를 위해 2025년도 예비비를 적극 활용하고 부서별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민생안전 대책반장은 “국내외 정치·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지방행정이 흔들리면 안된다”며 “취약계층과 서민생활 안정 등 민생안정을 위해 시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 최초 무안군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마마학당’, 문화복지로 삶의 활력 더해
전국 최초 무안군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마마학당’, 문화복지로 삶의 활력 더해 [PEDIEN] 무안군의 인구는 92,487명이며 무안읍을 중심으로 한 농촌지역의 인구 44,815명, 남악·오룡 도시지역 인구 48,010명으로 도농지역의 인구비율이 같은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이다. 이에 민선 8기 무안군은 군정 제일 현안을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균형발전에 두고 노력하고 있으며 농촌지역에는 도시지역과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 중심지에 문화복지센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그중 문화복지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가족을 위해 오랜 시간 고생한 엄마들을 위로하고 사회적 활동을 통한 교류와 추억쌓기를 위해 전국 최초로 마을공동체 엄마학교‘마마학당’을 운영했다. 무안군은 이번 ‘마마학당’을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의 복지와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하고 지역 내 문화복지센터의 활용도를 높이는 새로운 시도를 시작했다. 지난 4월, 몽탄면 꿈여울다목적센터에서 ‘꿈여울 마마학당’ 이 최초로 운영됐다. 몽탄면에 거주 중인 평균 80세가 넘는 30명의 엄마들에게 노래교실, 율동, 규방공예, 공연, 소풍, 생일파티, 추억의 영화관람 등 총 20회가 넘는 프로그램이 한 달 동안 진행됐다. 엄마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류하고 추억을 쌓으며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었다. 엄마들은 수업을 들으며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재미난 일이 생길 때마다 양손으로 책상을 두드리며 환호하며 행복해했다. 특히 ‘몽탄 식영정 음악회’로 진행된 봄 소풍에는 어릴 적 학교를 다니지 못해 처음 소풍을 가는 엄마들이 많아 무척 설레했다. 엄마들은 예쁜 연두색 교복을 입고 잔디밭과 어울려 여고생이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하고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소풍을 즐겼다. 한 달간의 과정을 마치고 진행된 졸업식은 감동의 눈물바다였다. 졸업식은 마마학당 엄마들과 가족, 김산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그간의 노력을 축하했다. 특히 졸업식에서 평균 80세가 넘는 엄마들이‘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를 부르시는 모습에 참석한 모든 이들은 눈시울이 촉촉해졌으며 ‘어버이 은혜’를 다 같이 부를 때는 평생을 고생하신 어머님을 생각하며 눈물바다가 됐다. 졸업식 후에는 완도, 해남으로 다 같이 졸업여행을 떠나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엄마들은 “난생처음 소풍도 가고 재미난 영화도 보며 호사를 누려 너무 행복하다”며 “어제 안 죽어서 다행이야 인생에서 최고로 즐겁다 1년 동안 계속하자”고 웃으면서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제2기 엄마학교 운남면‘행복 마마학당’은 지난 7월 운영되며 꿈여울 마마학당의 성공적인 출발을 이어갔다. 입학식에는 꿈여울 마마학당 졸업생들이 참석해 마을과 마을이 모이고 읍면과 읍면이 연결되어 무안군이 하나 됨을 알리는 왕관 전수식이 열렸다. 특히 행복 마마학당에는 90세 이상이 세 분이나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고 한 달 동안 키오스크 배우기, 다도 선비체험, 체조, 생일파티, 공연, 추억의 영화관람, 소풍 등의 프로그램이 운남면 문화복지센터인 행복충전소에서 진행됐다. 지난 9월 제3기 엄마학교 망운면 ‘최고 마마학당’ 운영으로 2024 마마학당의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1기·2기와 같은 한 달간의 프로그램 과정을 마치고 진행된 졸업식에서는 정부엽 님의 감사 편지 낭독이 모두의 눈시울을 적셨다. 정부엽 님은 감사 편지를 낭독하며 “서울에서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 의사 선생님이 요즘 얼굴이 많이 밝아지고 건강이 좋아졌다고 하시길래, 무안군에서 지원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더니, 아주 좋은 일이다 열심히 다녀보라는 처방을 받았다”며 마음을 전했다. 마마학당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동아리 활동으로 계속 이어져 지역에 활력이 생기고 있다. 마마학당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읍면 문화복지센터에서 노래교실, 댄스, 장구, 요가 등 활동을 이어갔고 마마학당 학생이 아닌 주민들도 참여하며 회원 수도 점점 늘고 있다. 지난 10월에 읍면과 읍면, 마을이 모여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지구 동아리 사업성과 발표회 ‘난리난리’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 3기까지의 마마학당 졸업생, 평균 나이 85세의 90명의 엄마들이 모여 결성한 ‘마돈나’의 특별공연이 진행됐다. ‘마돈나’는 마마학당 교가인 ‘내 나이가 어때서’를 원곡자인 오승근 가수와 함께 불렀고 행사장에 있는 모든 이들이 박수치며 따라 부르는 감동의 무대가 펼쳐졌다. 무안군은 마마학당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6기수로 확대 운영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읍면 문화복지센터의 활용 극대화로 지역의 문화복지 서비스와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전국 최초로 진행한 마마학당이 함께한 모든 사람에게 큰 기쁨과 행복을 주는 것 같아 보람이 크다”며 “노인들을 위한 더 나은 복지서비스와 배후 마을 서비스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