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5년 스포츠 마케팅 결실…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와 생활 체육 행사 지원으로 스포츠 도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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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영광군, 2025년 스포츠대회 마무리, 스포츠 도시 면모 입증 (영광군 제공)



[PEDIEN] 영광군이 2025년 한 해 동안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31개의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특히 12월 6일 천년의 빛 영광 테니스대회를 끝으로 2025년 스포츠 일정을 마무리한 영광군은, 12만 명이 넘는 선수단과 방문객을 유치하며 약 127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했다.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스포츠 산업은 제63회 전남체전을 기점으로 활기를 되찾았다. 영광군은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균형 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영광군은 기존의 전국 중고농구대회, 전국 종별농구대회, 현정화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등 주요 전국대회 외에도 전국 대학태권도대회, 전국 생활복싱대회 등 새로운 대회를 유치했다. 총 7개 종목, 10개의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연중 분산 개최하여 8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 82억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

신규 대회 유치 시에는 외부 방문객 규모, 대회 권위, 군민 볼거리 제공 여부, 지역 출신 선수 기량 향상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했다.

영광군은 2025 영광 법성포 단오제 씨름대회,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전라남도 대표선수 선발대회, 천년의 빛 영광 배드민턴·파크골프·게이트볼·테니스 대회 등 6개 종목, 7개의 전라남도 단위 대회를 개최하여 타 시군과의 체육 교류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관내 체육인들의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7천여 명 선수단 방문을 통해 7억 원 이상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뒀다.

또한, 22개 종목 동호인이 참여한 제28회 영광군 생활체육한마당과 생활체조·댄스 페스티벌을 최초로 개최 지원하여 군민 화합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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