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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치매극복 선도단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 지정
화순군 ‘치매극복 선도단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 지정 [PEDIEN] 화순군은 12일 화순군 치매안심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가 치매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다양한 서비스 지원 연계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 간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 및 치매 파트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는 치매 장기 요양 등급자에게 치매안심센터 등록 및 서비스 안내와 지사를 방문하는 지역주민에게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 안내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의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으로 치매 극복 활동을 유도하고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탄소중립 선도’ 나주시, 제30회 녹색환경대상 환경 실천 부문 ‘대상’
‘탄소중립 선도’ 나주시, 제30회 녹색환경대상 환경 실천 부문 ‘대상’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노력과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전남일보, 광주은행에서 공동 주최한 ‘제30회 녹색환경대상’ 생활 속 환경 실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녹색환경대상은 환경보전 의식 확신 및 실천에 공적이 있는 단체·개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 환경 실천’, ‘자연환경보전’, ‘환경교육’, ‘서한태 환경상’ 등 4개 부문을 공모를 통해 선정, 시상한다. 시는 대상 수상에 있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신재생에너지 산업 추진, 자원순환 촉진에 따른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과 추진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탄소중립을 위한 평생학습, 캠페인과 더불어 일회용품 없는 축제 개최, 재활용가능자원 교환사업 등 시민이 생활 속에서 탄소 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이 모범사례로 꼽혔다. ‘탄소중립 그린에너지 수도 나주’라는 비전 아래 2050년 Net-Zero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나주시 주요 정책을 살펴본다. 나주시는 올해 환경부가 지정하는 ‘탄소중립 지원센터’ 2025년 신규 지원 지자체로 선정됐다. 내년부터 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탄소중립 조사연구 및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생활 속 실천 운동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국가 및 전라남도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연계한 ‘나주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지역축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2023년부터 2년 연속 축제 기간 모든 부스의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하면서 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하고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는 등 자원순환형 축제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하며 호평을 얻었다. 또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의약품 전용 봉투에 담아 우체통에 넣으면 집배원이 안전하게 회수해 전문 소각 업체에서 처리하는 폐의약품 수거 체계를 도내 최초로 도입하며 폐의약품 수거율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10대를 추가로 도입해 총 24대를 노선에 운행하며 교통약자 편의는 물론 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이틀 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전 세계 석학들을 초청해 ‘나주 에너지 글로벌포럼 2024’를 개최하며 화제를 모았다. 분산에너지·수소에너지·원자력과 핵융합을 주제로 에너지 산업 미래 비전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며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이슈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산업 중심지로 힘찬 도약을 알렸다. 시는 에너지신산업 분야 최적의 입지, 산학연 인프라를 앞세운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사업을 선점하고 친환경 청정에너지원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역점 추진하고 있다. 혁신산단에 들어설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센터 등 국가 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 전기차 배터리 단순 폐기 시 발생하는 환경 문제 개선, 에너지자원 순환 경제 확산을 위한 산업연구시설 구축도 순항 중이다. 시는 악취, 미세먼지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도내 최초 악취통합관제센터를 2023년 7월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상품성이 없는 농축산물 부산물을 재활용해 고부가가치 식품으로 상품화하는 전국 최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오는 2026년까지 나주일반산단에 구축, 폐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관내 11곳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공장 지붕·옥상을 임대해 5천억원 규모 국내 최대 지붕형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을 2023년부터 추진 중이며 봉황면 대실마을엔 광주·전남 최초 마을 공용 시설 전력을 100%신재생에너지원으로 충당하는 ‘에너지 프로슈머 마을’을 조성하는 등 차별화된 에너지 정책에 따른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2022년부터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화장지,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재활용 가능자원 교환사업을 추진해왔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22년엔 약 28만개, ’ 23년엔 약 30만개에 달하는 투명페트병, 종이팩 등을 수거했다. 지속가능한 환경보호를 목표로 청소년들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지역 환경 문제를 주도적으로 인식하게 하는 환경생태교육, 온라인 챌린지 및 탄소중립실천 캠페인 ‘GGV 생태학습도시 조성사업’ 등 평생학습과 연계한 환경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의식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영산강 저류지 일원에 조성한 영산강 정원의 각종 나무는 수목기부제를 통해 식재됐다. 개인과 단체, 기관 등에서 수목을 자발적으로 기증하면 시에서 이식 비용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국가정원 지정을 꿈꾸는 영산강 정원 초석이 된 수목기부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수목 기부를 이끌어내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소소한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내듯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수목 기부 등 생활 속 환경 실천에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하고 차별화한 정책 발굴과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나주시를 구현해가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민생안정 대책반 본격 운영
광양시, 민생안정 대책반 본격 운영 [PEDIEN] 광양시가 현 국내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 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행정지원팀 △지역안정팀 △안전관리팀의 3개 반으로 운영된다. 광양시는 각종 민원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에 대해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체감경기를 회복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겨울철 폭설, 한파,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해서 철저한 상황관리 태세를 갖추고 경찰서과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국내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민생과 직결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2025년 학교급식 지원사업 준비 착착
전남도, 2025년 학교급식 지원사업 준비 착착 [PEDIEN] 전라남도는 12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2025년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해 식중독 발생 예방법과 개선된 급식 시스템 등을 안내했다. 간담회는 시군, 영양교사, 공급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교급식 지원사업 추진을 앞두고 식재료 위생 교육과 친환경 급식 조달 시스템 개선 안내, 관련 기관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학교급식 식재료 위생관리 교육에선 노희경 동신대학교 교수가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과 예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를 상세히 다루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재료 세척 방법,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식재료 검수 및 보관 요령을 강의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선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조달시스템의 개선 사항인 보조금 정산, 친환경인증정보 사용법을 설명했다. 이어 시군, 영양교사, 공급업체의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2025년 사업 추진 시 개선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사업 내용과 시스템을 지속해서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군, 영양교사, 공급업체와의 소통을 지속해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5년 학교급식 식품비를 400원 인상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특수 및 인가 대안학교 2천199개교에 재학 중인 21만 9천여명에게 1천65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전남도, 경제현장 걸림돌 해소 규제혁신 토론회
전남도, 경제현장 걸림돌 해소 규제혁신 토론회 [PEDIEN] 전라남도는 경제 현장의 걸림돌 해소를 위해 12일 광양 호텔락희에서 이차전지 재활용 산업 활성화 규제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남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개최하고 기업,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환경부, 시군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지역 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을 깊이있게 논의했다. 폐배터리 재활용은 배터리를 분해해 니켈·리튬·코발트·망간 등 소재를 추출하고 이를 다시 새 배터리 제조에 투입하는 것이다.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는 2030년 70조 원에서 2060년 600조 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토론회에서 홍유식 INI R&C 대표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산업 현황과 전망’ 주제 발표를 하고 김유식 ㈜에이비알 대표는 배터리 공정스크랩 순환자원 지정을 건의했다. 또 이남재 ㈜광양이엔에스 부회장은 사용 후 배터리 순환자원 지정 요건을 재제조·재사용에서 재활용까지 확대할 필요성을 피력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광양국가산단 동호안 투자규제 해소로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어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와 사용 후 이차전지 소재 부품 직접 재활용 기술 실증 및 평가 인증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 첨단 신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광양만권을 이차전지 소재 공급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특화단지 지정에 힘을 쏟고 있고 글로벌 첨단기업이 입주할 120만 평 규모의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발굴 해결하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중앙정부와의 논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또 오는 17일 오후 2시 목포 오션호텔에서 ‘내국인 도시민박 허용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심원섭 목포대학교 교수 주재로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관계관과 업계 대표들이 참여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내국인 도시민박 허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전남도,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정책 개선 방안 모색
전남도,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정책 개선 방안 모색 [PEDIEN] 전라남도는 12일 전남여성가족재단 주관으로 ‘전남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특정성별영향평가 포럼’을 열어 사업 실태를 공유하고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도는 전문연구기관인 전남여성가족재단에 의뢰해 ‘전남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을 2024년 특정성별영향평가 사업으로 선정,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정책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포럼에선 특정성별영향평가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전남도의원, 관계 공무원, 청년농업인,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위라겸 전남여성가족재단 연구원은 ‘성평등 관점에서 본 전남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실태 및 개선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농촌사회의 성별격차 해소를 위해 청년 성별 분리 통계 구축과 농어촌 양성평등교육 실시 등 방법을 제시했다. 지정토론은 송경환 국립순천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토론자로 박형대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 김선희 사회적협동조합 지역혁신경제연대 연구위원, 태희원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연구팀장, 강선아 전남청년농부유통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농촌 현장, 전문가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정책 보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포럼은 농촌 성별격차 해소를 위해 숙고해야 할 과제와, 앞으로의 정책 발전 가능성을 발견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양성평등 정책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명품 복지시책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 공유
전남도 명품 복지시책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 공유 [PEDIEN] 전라남도는 12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올해 출범 6년째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면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는 주제로 열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 공유대회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22개 시군과 297개 읍면동 복지기동대원, 협력·협약 기관 등 1천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복지기동대 활동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유공자 표창 43명, 성과평가 우수 시군 시상, 대회사, 축하 공연, 시군 특화사업 및 우수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위기콜 120번 △일상돌봄 홍보부스가 운영돼 지역 복지 서비스를 홍보했다. 성과 평가 결과, ‘희망의 호롱불 달기, 불금’ 등 전기 관련 특화사업을 추진한 해남군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보성군이 최우수상, 순천시가 우수상, 진도군과 함평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영록 지사는 “복지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복지기동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활동에 보람을 느끼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가 대한민국 대표 복지시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정부에 적극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민선 7~8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2019년 4월 출범했으며 현재 22개 시군과 297개 읍면동에서 약 4천700여 대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출범 이후 6년간 취약계층 20만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불편 개선과 위기가구 발굴·지원 등 약 330억원의 복지 혜택을 제공하며 전남도를 대표하는 명품 복지시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민간 협력 기반의 성공적 복지 사례로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사업에 선정됐으며 2025년에는 33억 3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더욱 촘촘하고 폭넓은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올해는 전북도가 전남을 벤치마킹하며 복지기동대 사업을 도입했고 지난 5월에는 대구지역 김용판 국회의원이 전남을 방문하는 등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점차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
김한종 장성군수 “기습폭설 대비 철저”
김한종 장성군수 “기습폭설 대비 철저” [PEDIEN] 김한종 장성군수가 11일 제설차량기지를 방문해 정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 군수는 “기습폭설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자”고 담당공직자들을 독려하며 원활한 제설작업 투입을 위한 빈틈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장성군이 보유하고 있는 제설장비는 15톤 차량 10대, 1톤 차량 12대, 굴삭기 1대다. 읍면 자원봉사단에서 운용하는 트랙터는 11개 읍면 175대다. 장성군의 제설작업 구간은 총 74개 노선 320km 규모로 전체노선의 68%를 차지한다. -
제9대 무안군의회, 제29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제9대 무안군의회, 제29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PEDIEN] 무안군의회는 12월 12일 제11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11월 18일부터 25일간 운영된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보고 청취와 군정 질문·답변 그리고 2025년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 등 총 36건의 안건을 최종 처리했다. 지난 12월 6일 실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당초 본예산안 6,124억 2,900만원에서 10억 6,600만원이 삭감된 6,113억 6,300만원의 수정예산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아울러 제11차 본회의에서 정은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즉각 하야 및 탄핵 촉구 결의안’ 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호성 의장은 “한 달여간 열린 제2차 정례회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건 심사 중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이 내년도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다가오는 16일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포함한 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회의 운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해남군 보건소“2024 기관평가 14개 부문 수상”비결은?
해남군 보건소“2024 기관평가 14개 부문 수상”비결은? [PEDIEN] 해남군 보건소가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 등에서 실시하는 기관평가에서 14개 부문에 걸쳐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군민 건강지킴이로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남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으로 △비만 예방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ICT 기반 만성질환 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중 ICT 기반 만성질환 관리사업은 관내 만성질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지역 의료기관 5개소와 연계한 모바일헬스케어 시범사업을 성공리에 운영해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주관 평가에서는 △공공보건의료의 질적 향상 △신종 재출현 감염병 대응 공로 △감염병의 예방관리 성과 △자살 예방사업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 공모전 등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질병관리청 우수기관으로 △생물테러감염병 대비 비축물자 관리에 대한 역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소방청의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지원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과 긴급구조에 필요한 능력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 적십자사에서는 이동헌혈버스 운영 및 헌혈 공로를 인정받은데 이어 결핵퇴치사업 우수기관 선정, AI·IOT를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군민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해남군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의 노력으로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2024년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건강한 해남군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무안군, 노인복지회관 3층 규모 엘리베이터 설치 ‘편의 증진’
무안군, 노인복지회관 3층 규모 엘리베이터 설치 ‘편의 증진’ [PEDIEN] 전남 무안군은 노인복지회관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설치와 기능보강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엘리베이터 설치사업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로 신규 설치했으며 노인복지회관에서 실시하던 각종 교육과 회의 참석 시 회의실을 이용하기 불편했던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성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장은 “고령으로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게 엘리베이터를 사용하게 되어 앞으로 더 많은 분이 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게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조성 및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노인복지회관은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경로식당,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인대학, 여가프로그램 및 노인일자리 연계 등 어르신들의 여가·취업정보 지원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무안군, 청소년 디지털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무안군, 청소년 디지털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일 남악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청소년 24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 3D펜, 제과제빵, 조향사, 쇼콜라티에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참여 청소년들은 자신의 흥미와 관심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에도 군은 무안군청소년수련관과 남악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청소년 29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개최됐으며 좋겠다”며 만족감을 표현했으며 다른 청소년들은 “평소에 관심이 있던 진로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서 청소년들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무안군, 청정갯벌 지주식 햇김 본격적 수확 · 출하
무안군, 청정갯벌 지주식 햇김 본격적 수확 · 출하 [PEDIEN] 전남 무안군은 전남 청정갯벌의 무안 지주식 곱창 햇김이 본격적으로 수확,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산 지주식 햇김은 11월 10일에 첫 물김 위판을 시작으로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해 현재까지 1,195톤의 물김이 위판됐다. 특히 올해는 9~10월 전년대비 1~3℃ 높게 형성된 해수온의 영향으로 김 엽체의 성장이 늦어지면서 생산 초반에 전년 대비 생산량이 감소했으나, 해수온이 점차 하강함에 따라 12월부터는 생산량이 전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안 김은 전남도에서 주최한 으뜸김 품평회에서 2022·2023년 2년 연속 최우수상과 2024년 우수상을 받으며 품질을 인정받았고 군은 고품질 김의 명성과 김을 지역특화 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9월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완료해 타 지역 제품과 차별화 및 명품 특산물로서 입지를 강화해 가고 있다. 최근 물김의 포대당 위판가격은 50~80만원에서 책정되고 있어, 무안군은 해황여건 및 적정수온이 유지된다면 연간 약 200억원 이상의 위판고를 달성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무안 김이 지역 특화산업으로 발전해 지역민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흥군, ‘우주발사체산업 발전전략 컨퍼런스’ 성료
고흥군, ‘우주발사체산업 발전전략 컨퍼런스’ 성료 [PEDIEN] 고흥군은 12일 여수 유탑호텔 그랜드볼륨홀에서 개최된 우주발사체 산업 발전 및 지역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우주발사체 발전 전략 컨퍼런스’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고흥군이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전남TP가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 우주산업 분야의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전남 고흥의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퍼런스는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 번째 정책 세션에서는 △항공우주 분야 국가 정책 방향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추진 상황 및 비전 공유 △산업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진 전략 △우주발사체 엔진의 적층 제조 기술 활용 등이 발표됐으며 우주산업 정책 동향을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남대학교, KCL, 한국국방기술연구원, 전남지역산업진흥원 등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인력양성, 우주발사체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 우주발사체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입주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비츠로넥스텍과 현대로템, 대한항공, KAI 등 우주산업 20여 개 기업이 참석해 기업별 기술개발 추진 현황, 성과 및 계획 등을 공유하며 우주발사체 관련 기업 간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주분야 정책·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고흥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과 우주발사체 산업 육성을 위한 의미있는 논의의 장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고흥이 우주발사체 산업의 혁신 거점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앞으로도 산·학·연·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행사로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예비 타당성 면제사업으로 확정된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은 이달 말 조사 설계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며 우주발사체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민간 발사장 및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 사업 또한 지난 7월 적정성 검토를 완료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