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순천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을 위해 농촌 지역 불법 소각 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시는 2026년 5월 15일까지 농정, 환경, 산림 부서 합동 점검반을 운영하여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합동점검단은 총 31명으로 구성되어 읍, 면, 동 단위 단속반과 함께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불법 소각 예방 홍보와 함께 위험 요소 발견 시 소각 행위 중지 계도도 병행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영농 폐기물, 생활 쓰레기, 영농 부산물 등이다. 불법 소각 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통해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 폐기물과 영농 부산물의 불법 소각은 환경 오염의 주요 원인이자 산불 발생의 큰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하며, 올바른 영농 폐기물 처리로 산불 예방과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