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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곡성군 4-H연합회가 청년 농업인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고흥군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곡성군 4-H연합회는 지난 5일 청년 및 본부 회원 40여 명과 함께 고흥의 유자 카페와 커피 농장을 방문, 지역 특산품 가공과 신소득 작목 활용 현황을 시찰했다.
회원들은 유자 샤쉐, 디퓨저 제작 체험과 커피 재배 및 가공 과정 견학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얻고 운영 방식을 배웠다. 특히 유자 가공을 활용한 청년 창업 성공 사례와 커피를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발전시킨 사례를 비교하며 차별화된 경영 전략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식에 주목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현장 운영 방식을 직접 확인하며 창업에 필요한 요소를 파악했고, 지역 여건에 맞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 가능성을 엿봤다고 전했다.
견학 후에는 청년 4-H연합회와 본부 회원들이 영농 성과를 공유하고 노하우를 전수하며 세대 간 협력을 다졌다.
권형택 곡성군4-H연합회장은 지역 특산품 가공과 신소득 작목 발굴이 청년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이라 강조하며,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실천 가능한 창업 모델을 발굴하고 청년 4-H와 본부 간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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