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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순천시에서 열린 장애인 배드민턴 어울림대회가 지난 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여수, 광양, 고흥, 완도, 하동 등 남해안 6개 시군에서 선수와 운영진 15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장애 유형과 경기 특성을 고려하여 지적 부문과 통합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관중들의 응원 속에 진행되었다.
통합 복식에서는 완도군, 지적 여자복식과 남자복식에서는 여수시가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기쁨을 누렸다.
순천시 관계자는 승패를 넘어 도전에 의미를 둔 모든 선수들에게 격려를 전하며,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스포츠 도시로서의 발전을 약속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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