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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꼬마산타의 트리 공작소'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직접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완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완성된 트리는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꼬마산타의 트리 공작소'는 12월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총 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기독교역사박물관 체험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트리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느끼고,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은 기독교의 역사와 순천 지역의 문화적 변화를 조명하는 공간이다.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전시하며 순천의 기독교 역사와 근대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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