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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전국생활체육 대축전 성공 기원한다”
해남군“전국생활체육 대축전 성공 기원한다” [PEDIEN] 명현관 해남군수가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시장·군수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이번 챌린지는 2025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가 배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축전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남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해남군에서는 4월 24일 솔라시도CC에서 17개 시도 3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여하는 골프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군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축전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선수단과 방문객의 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군을 방문해 주시는 선수단과 응원단 여러분들이 해남에서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가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갈 단체장으로 김순호 구례군수와 강진원 강진군수를 지목했다. -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PEDIEN] 담양군은 기부자와 군민 누구에게나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참신한 기금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담양군에 모인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의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4개다. 참여 대상, 공모 내용,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정철원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통해 지역발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군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의 가치 있는 사용을 위해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올해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동행 및 퇴원환자 통합돌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향촌공동급식센터 운영’, ‘청소년 독서 동아리 지원사업’, ‘상가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담양군, 미래 인재를 위한 장학금 기탁 이어져
담양군, 미래 인재를 위한 장학금 기탁 이어져 [PEDIEN] 담양군에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담양장학회에 따르면, 10일 담양군 궁도협회 총무정에서 1백만원을, 담양군 산림조합에서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매년 전국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궁도대회에 참가해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담양군궁도협회 총무정에서는 2021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에 관심을 가지며 훈훈한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담양군산림조합은 산림자원 육성과 경영기술 지도 등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2014년부터 꾸준한 장학금 기탁으로 현재 8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전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함께하고 있다. 정철원 군수는 “인재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 주신 장학금은 담양군 인재 양성을 위해 뜻깊게 쓰겠다”고 전했다. -
해남군 생계급여수급자 대학생 월세 및 기숙사비 지원
해남군청사전경(사진=해남군) [PEDIEN] 해남군은 2025년 4월부터 생계급여수급자 가구의 대학생 자녀에 대해 월세 및 기숙사비를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신규시책보고회를 통해 발굴되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쳐 시행하게 됐다. 사업비는 전액 군비로 실시된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수급자 중 월세 및 기숙사에 거주하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월세는 월 최대 10만원, 기숙사비는 학기당 총 금액의 30%를 지원한다. 신청서 재학증명서 임대차계약서 기숙사비 납부 영수증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상반기 신청기간은 4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주거안정의 보충적 지원 성격으로 기존 주거지원을 받지 못한 대상자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촘촘하고 빠짐없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인재육성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3회-’10회’ 빛가람호수공원 음악분수 “시원하게 더 쏜다”
‘3회-’10회’ 빛가람호수공원 음악분수 “시원하게 더 쏜다” [PEDIEN] 화창한 봄날을 맞은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음악분수가 활짝 기지개를 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4월 11일부터 빛가람 호수공원 음악분수를 오는 10월 말까지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간이 너무 짧고 횟수가 많았으면 한다’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분수 가동 횟수와 운영 시간을 늘렸다. 하루 3회, 20분씩만 가동했던 빛가람 음악분수는 정오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총 10회, 30분씩 운영한다. 총길이 77.8m에 달하는 초대형 분수대에서 대중가요, 팝송, 댄스 등 다양한 장르 음악에 맞춰 10여 가지 형태의 분수쇼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이 더해지며 빛과 물, 음악이 어우러진 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음악분수와 더불어 고사분수, 부력분수 등 기타 분수 시설도 긴 정비 기간을 마치고 시원한 물줄기를 함께 뿜어낸다. 무더위를 식혀주는 도심 속 물놀이터로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호수공원 바닥분수는 기후 여건에 맞춰 5월 중 가동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빛가람 호수공원 음악분수를 운영 횟수와 시간을 연장했다”며 “답답한 가슴이 확 트이는 명품 호수공원을 걸으면서 음악분수쇼와 함께 화창한 봄의 일상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자연이 주는 쉼표, 마음이 편안해지는 숲속 치유 여행”
“자연이 주는 쉼표, 마음이 편안해지는 숲속 치유 여행” [PEDIEN] 담양군과 무등산생태탐방원이 함께하는 정신장애인과 노인 대상 자연 친화적 재활 프로그램이 지난 10일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2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결실로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담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는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25인승 전기버스를 지원, 왕복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전기버스 지원은 프로그램 참여자가 교통 여건이 제한적인 어르신과 정신장애인들을 위해 자연환경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친환경성과 접근성이라는 두가지 가치를 동시에 담은 시도다. 이날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자연물 드림캐쳐 만들기'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악몽을 물리친다는 전통적 의미를 담고 있는 드림캐쳐를 자연에서 채집한 재료로 직접 만들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었다. 오후에는 '포레스토리' 프로그램으로 루페를 활용한 생물 관찰과 스칸디아모스 나무액자 만들기가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는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자연 속 활동이 심리적으로 큰 위안이 됐다”며 “특히 버스를 지원해줘서 이동 걱정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등산생태탐방원 관계자는 “자연 경험이 심리적 안정과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정신장애인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5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과 생태체험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연 속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향후 정신장애인들을 위해 5월 15일 '알록달록 압화손수건 만들기'와 '봄을 찾기', 6월 19일 '부채만들기'와 '친환경 화분 만들기'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로 연말까지 다양한 계절 체험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
해남 대흥사,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웰니스관광지 선정
해남 대흥사,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웰니스관광지 선정 [PEDIEN] 해남 대흥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우수 웰니스관광지에 선정됐다. 웰니스는 웰빙과 행복, 건강의 합성어로 웰니스 관광은 휴양, 스파, 음식 등 건강과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관광을 말한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광역 지자체가 추천한 66곳에 대해 서면 평가, 현장평가, 최종심의 단계를 거쳐 전국에서 11곳이 선정됐다. 전남권에서는 해남 대흥사와 장흥의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 2곳이 지정됐으며 대흥사는 힐링과 명상분야에서 전국 우수관광지로 인정받았다. 해남 두륜산에 위치한 대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정도로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천년고찰이다. 특히 대흥사 13대 종사의 한 분인 다성 초의선사에 의해 우리나라 차의 중흥기를 불러일으켰던 차 문화의 산실로서 지금까지 선다일여의 차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명상과 다도체험, 사찰 탐방, 산행, 스님과 차담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선 명상과 체험형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와 관광공사에서는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해남 대흥사에 대해서는 국내외 홍보 및 관광 상품화를 지원하고 맞춤형 개별 컨설팅 및 역량교육과 대국민 웰니스 관광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또한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남도 천년사찰 세계명상 관광사업과 관광 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개선사업 등에도 선정되면서 해남군에서는 대흥사가 포함된 두륜산권역을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해남의 대표 관광명소인 대흥사가 자연치유를 경험하는 웰니스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며“많은 여행객들이 해남에서 활기를 찾고 힐링할 수 있도록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2025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검토보고회 개최
광양시, 2025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검토보고회 개최 [PEDIEN] 광양시는 4월 10일 시청 창의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2025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검토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과 관련해, 부서별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 등 50여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2025년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11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건의된 사항은 총 241건이다. 건의 사항 담당 부서에서 해당 현장 방문 및 건의자와의 면담을 통해 정확한 건의 내용을 파악하고 검토한 결과, 건의 사항은 △완결 31건 △추진 중 54건 △추진 예정 49건 △장기 검토 53건 △추진 불가 45건 △현장 답변 종결 9건으로 집계됐다. 정인화 시장은 “시민과 소통행정을 위해 무엇보다도 피드백이 중요하다”며 “시민 건의 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건의자에게 4월 중 반드시 통보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항상 시민의 입장이 되어 고민하고 시민 요구사항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긍정적으로 검토해야한다”며 “장기 검토 및 추진 불가 건에 대해서는 건의자에게 그 사유를 상세히 설명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광양시, 4월 봄날엔 걷기 본능 자극하는 ‘광양백운산 둘레길’ 방문 추천
광양시, 4월 봄날엔 걷기 본능 자극하는 ‘광양백운산 둘레길’ 방문 추천 [PEDIEN] 광양시가 물오른 나물들이 연초록 이파리를 마법처럼 펼쳐지는 봄날, 아름다운 풍광을 느긋하게 걸으며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백운산 둘레길에 방문해볼 것을 추천했다. 해발 1,222m 광양 백운산 자락에는 천년의 숲길, 섬진강 매화길, 외갓집 가는 길 등 둘레둘레 걸을 수 있는 9개 코스, 총 126.36km 특색있는 둘레길이 있다. 특히 해마다 4월이면 억불봉을 비롯한 백운산 주능선들이 병풍처럼 연둣빛을 두르고 유화 물감을 찍듯 화사하게 피어나는 연분홍 철쭉이 꽃봉오리를 터뜨린다. 제1코스 ‘천년의 숲길’은 장엄한 백운산 푸른 능선과 눈 맞추며 걸을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로 천년 숲에 안겨 오래오래 머무르고 싶은 길이다. 옥룡사지~외산마을~백운산자연휴양림~금목재~논실로 이어지는 10.86km 코스를 걷는 데는 약 4시간이 소요된다. 제2코스 ‘만남이 있는 길’은 논실마을에서 한재, 중한치마을을 거쳐 하천마을에 당도하는 총거리 11.4km의 코스로 4시간 정도 소요되며 곧게 뻗은 아름드리 전나무가 인상적이다. 하천마을에서 매화마을로 이어지는 제3코스는 유려한 섬진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섬진강 매화길’로 총거리 20.3km, 소요 시간은 약 7시간 정도다. 해당 코스는 광양과 하동을 잇는 남도대교에서부터 매화마을까지 이어지며 봄 햇살에 부서지며 반짝이는 섬진강의 윤슬이 백미다. 제4코스 ‘백학동 감꽃길’은 매화마을에서 백학동 마을까지 맑은 수어호와 학이 날개를 펼친 듯한 억불봉을 조망하며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총거리 7.2km, 소요 시간 2시간 30분의 코스다. 제5코스는 백학동마을~웅동교~죽양마을~국사봉랜드로 이어지는 ‘외갓집 가는 길’로 어머니 품처럼 푸근하고 따뜻한 정서가 넘쳐나는 14.4km, 5시간 코스다. 옥룡사지~대방마을~대치재~국사봉랜드를 걷는 제6코스 ‘선비누리길’은 옛날 과거를 보러 가는 선비들이 짚신을 신고 대치재를 넘은 데서 붙여진 이름으로 옛 선인들의 발자취를 더듬을 수 있는 12.7km, 4시간 코스다. 제7코스 ‘중흥사 토성길’은 옥룡사지~추산시험장~중흥사~쌍의사~하조마을을 잇는 코스로 광양의 역사와 문화를 엿보고 사색하며 걷을 수 있는 12.7km, 4시간 코스다. 제8코스 ‘달 뜨는 길’은 하조마을~성불교~월출재를 잇는 총 8.4km, 4시간 코스로 성불계곡의 맑은 물소리와 성불사의 그윽한 풍경소리에 이끌리는 사색코스다. 다만, 종점인 월출재는 광양과 구례의 분기점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만큼 원점 회귀하거나 그 밖의 방편을 마련해야 한다. 제9코스인 ‘함께하는 동행길’은 월출재에서 출발해 효죽마을, 중평마을 등을 지나 하천마을에 도착하는 총 25.4km 대장정으로 8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은 “걷기는 몸 전체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키는 운동일 뿐만 아니라 걷는 과정 중에 사색도 도모할 수 있어 최근 전국적인 열풍이 일었다”며 “온 들과 산이 초록으로 물들어가는 봄날, 아름다운 풍광과 맑은 공기를 호흡하면서 9개 둘레길이 가진 정취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광양백운산 둘레길을 걸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양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실시
광양시청사전경(사진=광양시) [PEDIEN] 광양시가 소방서 공사·공단, 안전관리자문단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두 달 동안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대규모점포 △요양시설 △전통시장 등 총 67개소이며 공무원과 건축·전기·소방·가스·산업안전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들이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긴급 보수·보강과 사용 제한·금지 등의 긴급안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시설물의 관리주체와 시민들이 직접 시설물이나 거주지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표를 제작·배부해 자율점검 참여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조선미 광양시 안전과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께서는 생활 속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 점검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곡성군과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견생조각전’ 개최
곡성군과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견생조각전’ 개최 [PEDIEN] 전남 곡성군과 크라운해태가 오는 4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곡성읍 뚝방마켓 곡성천 일원에서 견생 조각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견생 조각전은 지난 2017년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작품을 본 관객이 ‘조각을 보니 생명력이 솟아나는 것 같다’고 표현한 것을 계기로 ‘보면 생기가 생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야외 대형 조각 전시다. 이번 참여 작가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명 조각가 김성수, 김숙빈, 김원근, 김태민. 류종원, 문 민, 박민섭, 박정용, 심은석, 오세문, 윤선종, 이용태, 이 일 이창희, 장원모, 전백진, 전신덕, 정찬우, 정춘일 조유나 작가로 다양한 주제와 재질의 개성 넘치는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곡성천 일대는 자연의 경관과 예술작품이 어우러져 야외 조각 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으로 특히 조각전이 열리는 기간 중 매주 토요일 곡성천에서 열리는 ‘뚝방마켓’과 5월 16일 시작되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견생조각전과 함께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용 조각가는 “매년 곡성 견생조각전에 참여하고 있는데 작품을 감상하시는 분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과 호평을 듣고 있어 작가로서 뿌듯한 마음이다 꽃이 만발한 따스한 봄날 작품을 감상하시면서 문화곡성의 향기에 취하길 바란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
곡성군, 귀농귀촌인 생활기술교육 실시
곡성군, 귀농귀촌인 생활기술교육 실시 [PEDIEN] 곡성군은 귀농·귀촌인 농촌 실생활 교육을 위해 생활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전했다. 곡성군은 귀농·귀촌인이 농촌지역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 기술에 대한 생활기술교육을 배움으로써 안정적인 정착 계기 마련할 수 있도록 1년에 4회 교육을 운영하고 강사비, 재료비 등을 지원했다. 이번 교육에는 8년 전 정착한 선배 귀농인이 새내기 귀농인 20명에게 트랙터, 관리기, 이론을 교육하고 실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 재배 품목인 블루베리 농장 조성에 관해 안내를 해줬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 4회에 거친 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며 교육 신청은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 귀농귀촌홈페이지, 밴드, 카카오톡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목공예, 화훼, 염색 등의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 신청일 현재 우리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기간이 5년 이상인 자는 제외 된다. 아울러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담당자가 참가해 귀농귀촌인 융화 및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교육 관련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곡성군 담당자는 “새내기 귀농인이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사기술 습득은 물론 귀농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면서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곡성군, 친환경 볍씨 온탕소독으로 벼농사의 시작 알려
곡성군, 친환경 볍씨 온탕소독으로 벼농사의 시작 알려 [PEDIEN] 곡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술센터에 ‘볍씨 온탕소독장’을 설치하고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볍씨 온탕 소독은 고품질 쌀 생산의 첫걸음으로 꼽힐 정도로 벼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벼잎선충 등 종자 전염성 병해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온탕 소독을 위해서는 우선 탈망기나 소금물 정선을 통해 충실한 볍씨를 선별한 뒤 완전히 건조된 볍씨를 준비해야 한다. 이후 60℃ 물에 10분간 담갔다가 찬물에 20~30분간 식히는 방식으로 소독을 마친다. 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볍씨를 적정량인 10kg 이하로 나눠 그물망에 담고 물 순환이 원활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소독 중에는 물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재배 농가의 경우, 온탕 소독 후 석회유황합제를 50배로 희석해 24시간 침지 처리하면 키다리병 방제 효과를 99% 이상 높일 수 있다. 온탕소독장 이용을 원하는 농가는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7개 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사전 준비사항과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볍씨 온탕소독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필수 과정이다 더 많은 농가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병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곡성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 기원 챌린지 동참
곡성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 기원 챌린지 동참 [PEDIEN] 곡성군은 전라남도에서 개최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시장·군수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대회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챌린지는 대축전 경기가 배정된 전남 시·군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남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생활 체육 행사이다. 곡성군에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곡성읍 문화체육관 및 반구정에서 에어로빅 힙합, 궁도 등 2개 대회가 열리며 선수단과 임원을 포함해 1,0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 개보수를 완료하고 도시미관 개선, 홍보탑 설치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숙박·음식점·교통·주차·자원봉사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점검을 꾸준히 실시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준비 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원활한 경기 진행과 경기장을 찾는 선수단 및 응원단의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방문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5월 16일부터 5월 25일까지 개최되는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도 다시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