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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0억 규모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청년 농업인 육성 박차
무안군,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선정 (무안군 제공) [PEDIEN] 전남 무안군이 청년 농업인 육성과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한다.무안군은 전남도가 추진한 '2026년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무안군은 현경면 일원에 임대형 스마트팜과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자체 지원단지를 연계 조성하여 스마트 농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청년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스마트팜 운영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단위 스마트팜 거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무안군은 이번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과 연계 시설을 기반으로 농식품부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최광재 무안군 식량원예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기후 변화와 농업 인구 감소 등 농촌이 직면한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미래 농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또한, “청년 농업인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무안군, 2026년 6229억 원 예산 확정…지역 경제 활성화 '총력'
무안군, 2026년도 본예산 6229억 원 확정 (무안군 제공) [PEDIEN] 무안군이 2026년도 본예산을 6229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2025년 본예산 6124억 원보다 105억 원 증액된 규모다.이번 예산은 일반회계 6062억 원, 특별회계 167억 원으로 구성됐다. 무안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정 주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민생 경제 활성화와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세입 예산은 지방세 696억 원, 세외수입 213억 원, 지방교부세 2691억 원, 조정교부금 110억 원, 국도비보조금 2346억 원 등으로 이루어졌다.주요 반영 사업으로는 소하천 정비사업 48억 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7억 원, 남악 체육시설 확충사업 60억 원, 오룡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30억 원 등이 있다. 또한 서남해안 명품경관 조성 33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88억 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19억 원,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 27억 원, 청계면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74억 원, 지역화폐 발행 운영 31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2억 원 등 지역사회 발전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사업들이 포함됐다.무안군은 이번 예산 확정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편성된 예산을 연초부터 신속히 집행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국제 학회서 표고버섯 활용한 대체육 선보여
천연고분자학회 연구성과 발표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제주에서 열린 한국천연고분자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장흥 원목 표고버섯을 이용한 대체육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이번 학회는 '천연고분자를 통한 미래 기술 개척'이라는 주제로, 기초과학과 혁신 산업의 연결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연구원은 이 자리에서 곤충 사육 부산물을 활용한 동충하초 균사체 배양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원은 이와 함께 표고, 영지, 상황버섯 균사체 배양액의 성분 분석,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 발효한 더덕 추출물의 간 기능 개선 효과, 수확 시기에 따른 까마중의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 평가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특히, 연구원의 역점 사업인 진균류바이오헬스상용화센터 설립 및 운영에 대한 홍보를 통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구원에서 개발한 식물성 대체육 제품인 '장흥표고로 만든 캔햄'을 후원하며 장흥 표고버섯의 우수성을 알렸다.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흥 원목 표고버섯을 기반으로 한 산업화 연구를 통해 장흥군 버섯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 발표를 통해 장흥 표고버섯이 미래 식량 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관련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신안군복지재단, 취약계층 180가구에 따뜻한 겨울 선물
신안군복지재단,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사업’추진 (신안군 제공) [PEDIEN] 신안군복지재단이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추위에 특히 취약한 노인 가구와 한부모 가정을 포함한 180가구에 겨울 이불과 온열 매트 등 방한 용품을 지원한다.재단은 난방 용품이 없거나 노후화되어 교체가 필요한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매년 꾸준히 추진해 온 신안군복지재단의 대표적인 겨울철 복지 사업이다. 이 사업은 에너지 취약 계층의 겨울철 주거 환경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강정희 신안군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작은 물품이지만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신안군복지재단은 난방 취약 계층 지원 외에도 생계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김장 김치 재료비 지원,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
대한민국 체육 이끌 인재, 장흥에서 키운다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11일 장흥군서 공식 개원 (장흥군 제공) [PEDIEN]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의 요람, 체육인재개발원이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공식 개원했다.11일 열린 개원식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성 장흥군수 등 200여 명의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개원식은 점등식, 헌정식, 대한체육회장의 교육 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개발원의 시설과 교육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체육인재개발원은 총 사업비 471억 원을 투입, 3년간의 공사 끝에 장흥군 부산면에 둥지를 틀었다. 교육생 2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교육동, 숙박동, 다목적체육관 등 최신 시설을 갖췄다.개발원은 선수, 지도자, 스포츠 전문가, 생활체육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종합 교육·연수 기관을 목표로 한다.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2026년부터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스포츠 행정 전문인력 양성 등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장흥군은 체육인재개발원이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곡성군, 농촌공동체회사 지원 사업 이행 점검 실시
곡성군, 농촌공동체회사 우수사업 지원 사업 이행점검 실시 (곡성군 제공) [PEDIEN] 곡성군이 농촌공동체회사 우수사업 지원 사업에 대한 이행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2개 농촌공동체회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농촌공동체회사 우수사업 지원 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회사를 지원하여 사회 서비스 제공 및 고령자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이번 이행 점검의 핵심은 공공자금의 건전한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보조금이 사업 목적에 맞게 사용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곡성군은 제출된 사업계획서와 실제 보조금 사용 내역을 대조하고 관련 증빙 자료를 검토하여 보조금의 적절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특히 보조금 오남용을 방지하고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점검 결과는 향후 농촌공동체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여 사업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곡성군은 농촌공동체 보조금 사업 운영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나주문화재단, 광주·전남 문화재단과 '밋업데이' 개최…지역 문화 협력 강화
나주문화재단, 전남·광주 문화재단과 협력 강화정책 의제 공유부터 협력 모델 발굴까지…문화생태계 확장 기반 마련 (나주시 제공) [PEDIEN] 나주문화재단이 광주·전남권 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문화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오는 12월 16일,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Meet-up Day'를 개최하여 문화재단 간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협력 구조를 마련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나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지역문화 김매기 네트워킹'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행사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지역문화의 생산자'라는 주제로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광주문화재단과의 라운드테이블 결과 공유, 김영현 빠삐용zip 예술감독의 기조 발제가 진행된다.2부에서는 전남문화재단이 '행복전남 문화지소' 정책 사업 추진 배경과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전고필 영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전남과 지역문화 정책 3.0'을 주제로 지역 문화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3부에서는 나주문화재단, 전남문화재단, 전남 소재 기초문화재단, 광주문화재단이 참여하여 정책 및 사업 연계, 협력 모델 발굴, 공동 아젠다 도출 등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나주문화재단은 이번 밋업데이를 통해 2026년 재단 사업 자문체계를 공고히 하고, 전남권 문화재단 간 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 정책 협력과 조직 문화 개선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전남·광주 문화재단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연대하는 지속 가능한 교류 거점으로 밋업데이가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신안군, 전라남도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쾌거
신안군, 생명사랑 노력 빛나- 정신건강증진사업 전라남도 우수기관 선정 - (신안군 제공) [PEDIEN] 신안군이 최근 전라남도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이는 신안군이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문제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관리에 집중해왔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고위험군을 선별, 자살 및 자해 예방, 생명존중 인식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점이 주효했다.특히 섬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 취약 지역인 무의도서까지 찾아가는 생명사랑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생애주기별 자살 예방 및 정신 건강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유관 기관 및 민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촘촘히 구축했다.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앞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를 강화하며, 주민 참여형 예방 서비스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생명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안전한 신안군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신안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이웃사랑 김치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정 전해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이웃사랑 김치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정 전해 (곡성군 제공) [PEDIEN] 전남 곡성군은 관내 소재한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지난 10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사랑 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김치 50박스를 곡성군 입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전했다.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입면 지역 내 사회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며, 이번 기부는 추운 겨울을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하는 데 목적이 있다.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했다.금호타이어 곡성공장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입면사무소는 기탁받은 김치를 관내 사회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겨울철 식생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
나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개최…민관 협력 빛났다
나주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성료 (나주시 제공) [PEDIEN] 나주시가 지난 5일 영강동 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민·관이 협력하여 이룬 복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협의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보고회는 봉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하모니카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한 위원 및 단체에 대한 표창이 진행되었다.빛가람동 협의체 정은주 위원, 나주시양로원 고은 위원, 금남동 행정복지센터 조미라 주무관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읍면동 협의체 특화사업 분야에서는 금남동, 남평읍, 왕곡면 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분야에서는 영강동, 노안면, 금천면 협의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또한 실무분과 특화사업 분야에서는 노인분과와 장애인분과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협의체 발전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연금공단 나주지사에 감사패가 수여되었다.성과보고회에서는 협의체의 1년간 활동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 1인 가구 안부 살핌, 읍면동 특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못난이 삼형제’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위원들을 격려하는 따뜻한 무대를 선사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주시 복지를 튼튼하게 이끄는 핵심 파트너”라며 민관 협력을 강조했다. 덧붙여 “민‧관이 함께 만드는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시민 모두가 따뜻함을 느끼는 복지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6년에도 촘촘한 지역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실질적인 복지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
신안군, 태양광 기자재 국산화 협약 체결…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
신안군, 태양광 기자재 ‘국산화’사용 협약 체결 (신안군 제공) [PEDIEN] 신안군이 국내 태양광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신안군은 신안태양광산업협회와 '신안 태양광산업 기자재 국산화 사용 협약'을 체결, 국내 태양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신안군이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국산 태양광 기자재 사용을 장려하여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신안군 내 신규 및 기존 태양광 발전 사업에 필요한 기자재를 국산 제품 중심으로 조달한다. 또한, 기술 교류 및 효율적인 유지보수 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신안군은 정부 및 자체적인 국산화 정책 지원 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하고, 정부의 국산 장비 우대 정책에 대한 공동 대응, 그리고 신안군 내 국산 기자재 사용 촉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방침이다.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신안군이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임을 강조하며, 이번 협약이 국내 태양광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국내 태양광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 지역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신안군의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여 국가 산업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국산 태양광 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에너지 자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순천 아고라, 송년 음악회로 2025년 아름다운 마무리
순천시, 제13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폐막식 ‘아고라 순천 송년음악회’개최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2025년 한 해를 시민과 함께 마무리하는 '제13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폐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한다.이번 폐막식은 송년음악회 형식으로 12월 13일 오후 3시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열린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아고라 순천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다.폐막식은 순천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빅보스 마칭밴드의 사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2025 아고라 순천 우수예술가 공연과 미스트롯 수상 경력의 가수 미스김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올해 아고라 순천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시민문화예술경연대회 '항꾸네 페스타'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장르의 시민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었다.또한, 다른 지역과의 교류 공연을 통해 예술 교류의 장을 넓혔다. 순천의 문화예술 역량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이번 폐막식은 한 해 동안 아고라 순천을 빛낸 예술가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다. 송년음악회 형식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순천문화재단은 아고라 순천이 도시 전체를 공연장으로 만드는 예술제로서 시민과 함께 축제를 만들어왔다고 밝혔다. 많은 시민들이 폐막식에 함께해 즐거움과 감동을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해남군,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로 AI 중심 도시 도약
국가AI컴퓨팅센터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확정해남군, 대한민국 AI미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 (해남군 제공) [PEDIEN] 전라남도 해남군이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조성되는 국가AI컴퓨팅센터에 대한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대한민국 AI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할 발판을 마련했다.총 2조 5천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국가AI컴퓨팅센터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AI용 GPU 1만 5천 장 이상을 확보하여 스타트업, 연구자, 기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국민성장펀드의 투자는 센터 건설에 필요한 자기자본 확보에 기여하며 사업 추진에 안정성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민성장펀드의 첫 번째 투자처로 선정된 것은 해남군이 AI 및 디지털 전환의 중심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해남군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지역 미래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며, 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해남군은 국가AI컴퓨팅센터를 통해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을 유치하여 AI 데이터 산업의 전략 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솔라시도 일대의 기반 시설 확충, 기업 유치 전략 강화, 의료·교육·주거 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정책을 통해 해남형 미래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국가AI컴퓨팅센터와 RE100 국가산단, 글로벌 기업 투자 등 기존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AI·에너지 융합도시 해남'이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유치를 통해 해남군이 대한민국 AI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군민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자동심장충격기(AED)일제 점검
영광군 자동심장충격기 일제점검 [PEDIEN] 영광군은 12월 4일부터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130대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설치 의무기관은 물론 자율적으로 설치한 비의무기관까지 모두 포함된다.최근 AED 설치가 확대되면서 응급장비 유지관리 미흡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관리 체계의 점검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영광군은 장비 정상 작동 여부, 배터리 및 패드 상태,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사용법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본 점검은 기관별 현장 방문해서 점검 결과 관리가 미흡한 기관에는 개선 명령과 추가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AED가 응급상황 시 즉시 사용 가능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AED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필수 장비이지만, 설치 후 관리가 부족하면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다”라며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지역 내 응급상황 대비 군민 생명보호 및 응급의료 안전망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