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태양광 기자재 국산화 협약 체결…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

신안태양광산업협회와 손잡고 국산 기자재 우선 사용…에너지 자립 선도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신안군, 태양광 기자재 ‘국산화’사용 협약 체결 (신안군 제공)



[PEDIEN] 신안군이 국내 태양광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신안군은 신안태양광산업협회와 '신안 태양광산업 기자재 국산화 사용 협약'을 체결, 국내 태양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신안군이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국산 태양광 기자재 사용을 장려하여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안군 내 신규 및 기존 태양광 발전 사업에 필요한 기자재를 국산 제품 중심으로 조달한다. 또한, 기술 교류 및 효율적인 유지보수 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정부 및 자체적인 국산화 정책 지원 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하고, 정부의 국산 장비 우대 정책에 대한 공동 대응, 그리고 신안군 내 국산 기자재 사용 촉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신안군이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임을 강조하며, 이번 협약이 국내 태양광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국내 태양광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 지역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신안군의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여 국가 산업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국산 태양광 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에너지 자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