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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암 환자 자격변동 대상자 발굴해 의료비 지원 호평
진도군, 암 환자 자격변동 대상자 발굴해 의료비 지원 호평 [PEDIEN] 진도군은 부서 간의 협업을 통해 국민건강보험 대상자에서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자격이 변동되는 암 환자의 발굴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어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암 환자가 건강보험 가입자에서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전환이 되면 자격 기준일로부터 부과되는 의료비용을 진도군보건소의 ‘암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지만 보건소 전산시스템과 연계가 되지 않아 대상자 본인이 직접 문의하지 않으면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진도군보건소 담당자는 반상회보나 군청 게시판을 이용해 해당 내용을 홍보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어, 타 부서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개최 하는 등 의료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적극적인 연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0월부터 유방암 1,623,370원 간암 6,662,420원 기타 암 824,400원 등 타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해 8건의 의료비 약 9백만원을 지원했다. 대상자 발굴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받은 조도면 맹골도의 한 주민은 “많은 의료비용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진도군의 적극 행정을 통해 6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받게 되어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진도군보건소 담당자는 “적극적인 업무 협조와 연계 강화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군민 한 사람도 놓치지 말자’라는 목표를 세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도군, 보배진미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최초 수상
진도군, 보배진미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최초 수상 [PEDIEN] 진도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진도군의 대표 쌀 브랜드인 ‘보배진미쌀’ 이 최초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7월 30일에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개최됐으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선진농협 조합장에게 직접 상패를 수여했고 진도군청 농업지원과, 연구개발과, 선진농협, 농협 진도군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 수상으로 선진농협은 1,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해당 사업비는 보배진미쌀의 품질 향상과 포장지 개선 등 고급화 전략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진도 쌀의 우수한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며 “앞으로도 진도 쌀의 고급화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전략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통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연속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
풍년 기원 우봉들소리 민속 공연 재현
풍년 기원 우봉들소리 민속 공연 재현 [PEDIEN] 화순군은 풍년 기원 ‘우봉들소리’ 민속 공연이 8월 9일 9시 30분부터 춘양면 우봉마을 앞 신야평 들판과 우봉마을 당산거리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봉들소리’ 는 전라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화순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이다. 특히 우봉들소리는 지석강변 농경문화가 활발한 춘양면·능주면·도곡면 일대에서도 가장 먼저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종목으로 화순의 대표 농경문화 속 무형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은 종목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우봉들소리 보존회원과 출향인·지역 주민·관련 학회 관계자 등 많은 사람이 참여한 가운데, 벼가 자라는 논에 들어가 농민들이 직접 김매기를 재현하면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는 옛 논농사를 재현하면서 당시 불렸던 들소리를 잊지 않고 보존·전승하겠다는 지역민들의 의지가 담겼다. 한편 오전 9시에는 식전 행사로 깃발을 앞세운 마을 농악대의 동네 한 바퀴 길놀이가 예정되어 있는데, 출향인과 마을 주민들이 모두 참여해 단합된 모습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
화순군 화순사랑상품권 가맹점 연중 모집
[PEDIEN] 전남 화순군은 5일 화순사랑상품권 사용자의 편의성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을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화순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대규모 점포나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주점, 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가맹점 신청은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화순군청 지역경제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한국조폐공사가 운영하는 '지역상품권 Chak' 모바일 앱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은 지난 1월부터 스마트폰으로 모바일상품권 가맹점에서 QR 바코드로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 신청이 필요하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상당 부분이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는 만큼, 보다 많은 군민과 소상공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가맹해달라”고 당부했다. -
무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진로체험활동 ‘꿈꾸GO 꿈잡GO 함께하GO’ 운영
무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진로체험활동 ‘꿈꾸GO 꿈잡GO 함께하GO’ 운영 [PEDIEN] 전남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월 29일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청계면에 위치한 체험장 ‘꽃과 함께’에서 진로체험활동 ‘꿈꾸GO 꿈잡GO 함께하GO’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꽃과 식물을 관찰하며 자연을 체험하고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요리하는 실습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정원 속 보물찾기 △샐러드 만들기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요리사, 영양사,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의 직업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특히 만들기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키우고 진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샐러드와 피자를 만들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무안군,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자원봉사자 총력 복구 나서
무안군,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자원봉사자 총력 복구 나서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사회단체와 연계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전방위적 복구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3일 무안군에는 시간당 최대 140mm, 누적 강수량 289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토사가 범람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과 피해를 겪었다. 이에 무안군은 통합 자원봉사지원단을 즉각 설치하고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무안군 의용소방대, 부녀회, 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00여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지원단 봉사자들은 침수된 주택의 가구 정리, 토사제거, 생활용품 세척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도내 각 지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과 군 장병들 또한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현장을 함께하고 있다. 또한, 무안군은 임시 주거시설로 운영 중인 승달문화예술회관에 자원봉사센터 인력을 배치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지원 및 자활센터 이동빨래방 연계를 통해 이불 및 옷가지 세탁을 지원함과 동시에, 임시 거주 중인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심리적 안정을 돕는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각지에서 발 벗고 나서 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은 앞으로도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통합봉사지원단 활동 체계를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이 전하는 청년 이야기” 광양시 ‘제1기 유스크루’ 공식 출범
“청년이 전하는 청년 이야기” 광양시 ‘제1기 유스크루’ 공식 출범 [PEDIEN] 청년의 시선으로 지역을 기록하고 청년이 청년에게 정책을 전하는 광양시 청년 서포터즈 ‘유스크루’ 가 공식 출범했다. 광양청년꿈터는 지난 8월 1일에 열린 ‘제1기 유스크루’ 발대식을 통해 이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스크루’는 광양청년꿈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의 청년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생하고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널리 전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1기 유스크루는 6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 기간은 오는 12월 5일까지 약 4개월이다. 이날 발대식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광양시 청년정책과 청년꿈터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한편 콘텐츠 제작 경험과 향후 포부를 공유하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은 청년의 날 행사, 꿈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취재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작해 나갈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광양에 이처럼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과 프로그램이 있는 줄 몰랐다”며 “유스크루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알차게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광양시는 올해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제1기 유스크루를 운영하며 참여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청년꿈터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참여 인원과 활동비를 확대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유스크루는 청년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체험하고 또래 청년의 눈높이에서 내용을 전달하는 활동”이라며 “현장에서 나온 생생한 이야기들이 더 많은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긍정적인 연결고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청년꿈터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드림클래스 △청년 감동 날개 △유스 온 클래스 △마음보듬 상담소 △취업지원 컨설팅 데이 △청년 인력풀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관련 문의는 광양청년꿈터로 하면 된다. -
광양시, 8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 개최
[PEDIEN] 광양시는 지난 8월 5일 시청 시민홀에서 8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온 시민 35명이 참석해 표창을 받았다. 전라남도지사 표창은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으로 활동하며 인구 활성화에 기여한 김연희 씨에게 수여됐다. 이달의 봉사왕에는 사랑나누기봉사단 소속 김현숙 씨가 선정됐다. 김현숙 씨는 지난 2008년 복지시설 노력봉사를 시작으로 무료 급식소 운영, 어르신 안부 확인, 도시락 배달, 수해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총 384회, 1,639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6월 한 달간 19회, 84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쳐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제95보병여단 1대대 강기성 광양시 예비군 기동대장은 지난 7월 골약동 고길마을에서 발생한 실종 어르신 수색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산악과 해안 지역 수색 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문화를 실천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엊그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다압면 수해복구 현장에도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 구슬땀을 흘려주셨고 이러한 봉사활동이 우리 시를 이끄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면 이에 민감한 폭염 취약계층의 생체 리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노약자 안부 살피기에 유공자 여러분의 세심한 관심과 따뜻한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백운제 테마공원 물놀이터와 새롭게 개장한 마동 꿈빛놀이터 물놀이장을 적극 활용해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함평군, 먹구름 속 빛난 연대 정신…민관군 협력 피해 복구 전력
함평군, 먹구름 속 빛난 연대 정신…민관군 협력 피해 복구 전력 [PEDIEN] 전남 함평군이 최근 수마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군부대·경찰·민간단체·기업 등 각계각층의 복구 지원이 이어지며 공동체 정신이 빛을 발하고 있다. 함평군은 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위해 군부대, 경찰, 자원봉사단체 등 민관군이 협력해 대민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복구 작업에는 군 공무원 200여명과 함평경찰서 20명, 함평소방서 40명, 전남경찰청 기동대 115명, 제8332부대 군 장병 37명 등 약 400명이 동원됐다. 또한 △함평군 의용소방대 △함평군 적십자봉사회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 △함평군 새마을회 △함평군 및 서광주 로타리클럽 △더불어민주당 △전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서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기업들의 도움의 손길도 이어졌다. 삼성전자에서는 재해복구 특별서비스팀을 파견했으며 LG전자도 수해 지원에 나섰다. 관내 건설업체금도건설에서도 덤프트럭, 굴삭기, 중장비를 지원해 복구 작업을 거들었다. 참여자들은 오전 7시부터 각자 지정된 피해 지역에 투입돼 토사 제거, 쓰레기 정리, 주택 침수 복구, 방역 등 전방위적인 복구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전남경찰청 기동대는 대우동물병원, 호남건재 등 읍내 상가 일대에 투입돼 장시간 복구 작업을 이어갔으며 함평경찰서는 중앙길 일원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 복구에 힘을 더했다. 제8332부대는 장갑, 생수, 수건 등 물품 지원과 함께 오전 7시부터 천지전통시장 일대 상가와 민가에서 가재 정리를 하며 피해 복구를 도왔다. 더불어민주당은 30명씩 2개 조로 나뉘어 피해 주민을 위로하며 복구 활동을 펼쳤다. 함평군 자원봉사자회와 함평군 적십자봉사회,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로타리클럽 등 민간 단체 또한 함평읍 전역에서 현장 복구와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나섰다. 함평군은 복구 작업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간식과 음료, 취식 장소 등을 제공하며 감사를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복구와 예방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함평군 적십자봉사회, 집중호우 수해 복구 ‘구슬땀’
함평군 적십자봉사회, 집중호우 수해 복구 ‘구슬땀’ [PEDIEN] 전남 함평군 적십자봉사회가 수해 피해 이웃을 위해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서며 모범이 되고 있다. 함평군은 5일 “대한적십자사 함평군봉사회가 지난 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함평읍 지역 상가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함평군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 당시에도 피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발 빠르게 지원에 나섰다. 복구 작업에는 이은창 회장을 비롯한 봉사회원 20명이 참여했으며 함평읍 피해 상점과 주택을 방문해 가재도구 정리, 주택 내부 청소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은창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봉사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간이 함께하는 복구 활동이 지역 공동체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함평군 적십자봉사회는 평소에도 사랑의 밑반찬 나눔, 취약계층 대상 빨래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
곡성군 옥과 전통시장,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으로 활력 기대
곡성군 옥과 전통시장,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으로 활력 기대 [PEDIEN] 곡성군은 옥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부터 장날마다 전통시장을 경유하는 군내버스 노선 운행을 개시했다고 5일 전했다. 옥과 전통시장은 곡성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 하나로 매월 4·9일 다양한 농산물과 생필품이 판매되며 지역 주민들과 인근 마을의 상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이번 노선 조정은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여 고령층 등 대중교통 이용 주민들의 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시장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경유 노선은 시장 방문객의 접근 동선을 고려한 경로로 운행되며 특히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배차시간을 맞춰 주민들의 이용률을 높이고자 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전통시장 버스 경유는 단순한 교통편의 개선을 넘어, 전통시장 중심의 지역 경제에 활성화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은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주변 상권들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곡성군에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곡성군에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 [PEDIEN] 곡성군은 지난 4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가 곡성군 지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백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전했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소재한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최첨단 검진 장비와 260여명의 인력을 갖추고 검진센터를 운영하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 기관이다. 이번 기부는 곡성군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으로 기부금 1백만원은 경제적 어려움 등 위기 상황에 놓인 곡성군 저소득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박영숙 검진부장, 안민주 홍보과장 등 3명이 참석했으며 기탁식에서 박영숙 부장은“우리 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창모 곡성 부군수는“곡성군과 공무원 종합건강검진 제휴를 맺고 매년 곡성군 공직자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에 기부해 주신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에 소중히 전달될 것이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
나주시, 도심 속 물축제 ‘드들섬 페스티벌’ 성료
나주시, 도심 속 물축제 ‘드들섬 페스티벌’ 성료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시민들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마련한 ‘2025 남평 드들섬 페스티벌’ 이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성황리에 개최돼 도심 속 대표 여름 피서지로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는 5일 남평읍 구교 아래 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약 1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 밤에는 신나는 공연으로 도심 속 여름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남평읍 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율방범대,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단체의 자원봉사 참여로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 축제로 치러졌다. 행사장은 대형 물놀이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으로 구성한 워터파크존을 중심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꾸몄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도록 그늘막과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매일 저녁에는 DJ 야외 공연이 펼쳐져 남평의 여름밤을 축제의 열기로 물들였고 지역 단체가 운영한 푸드코트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시원한 음료가 제공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장에는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기상 악화 시 대비 계획도 마련했다. 실제로 축제 마지막 날인 3일에는 호우특보 예보에 따라 행사 일정을 오전 12시를 기준으로 조기 종료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운영이 이뤄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드들섬 페스티벌은 도심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대표 피서지로 자리잡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보강하고 안전한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드들섬 페스티벌을 포함해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 조성을 위한 물놀이장을 운영 중이다. 금성산 생태물놀이장, 빛가람 호수공원 워터파크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안전관리 인력 배치로 쾌적한 여름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
장성군 “휴대용 방역장비 무료로 빌려드립니다”
장성군 “휴대용 방역장비 무료로 빌려드립니다” [PEDIEN] 장성군이 ‘휴대용 방역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휴대용 방역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는 휴대용 방역소독기와 친환경 소독약품을 3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장성군민만을 대상으로 했다가 8월부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대형 휴게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장비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시설 관계자는 장성군보건소 보건정책과에 연락해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군은 방역소독기 사용법, 주의사항 등 간단한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장비를 대여해 준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공공방역 시행과 휴대용 방역장비 무상대여 지원 확대로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