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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종포해양공원 무지개색 안전난간 조성
여수시, 종포해양공원 무지개색 안전난간 조성 [PEDIEN] 여수시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제공하기 위해 종포해양공원의 노후화된 난간을 무지개색으로 탈바꿈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종포해양공원 내 안전난간의 도색이 벗겨져 공원 미관을 저해하고 이에 따른 정비가 시급했다. 시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종포해양공원과 하멜등대 방면 970m 난간을 무지개색으로 도색,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개선하고 시인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최근 해안가에 조성된 무지개색 방호벽을 보며 시에 적용해 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해양공원 일대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여수시,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 추진 상황 공개
여수시,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 추진 상황 공개 [PEDIEN] 여수시가 사업개요, 입지선정위원회 회의록, 고시·공고문 및 용역 보고서 법령 등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의 세부 내용을 시 누리집에 게시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추진해 온 결과를 연도별로 정리했으며 관련된 전체적인 내용을 공개해 사업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여수시 누리집에 접속 후 ‘분야별정보’-‘환경’-‘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 항목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련 법과 지침을 면밀하게 살펴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을 적법하게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법적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추진일지 등 사업과 관련된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회수시설은 정부의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한 대응책으로 △1일 350톤 소각시설 △1일 150톤 음식물처리시설 △1일 30톤 재활용선별시설 등의 규모를 갖춘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이다. -
여수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모집
여수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모집 [PEDIEN] 여수시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모든 주민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적극적인 활동·참여가 가능한 20세 이상 시민 30명을 선발해 오는 31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여성안심귀갓길 점검 △공공시설 모니터링 △정책 제안 등에 참여하게 되며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여수시,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PEDIEN] 여수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해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동절기에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보다 강화하는 집중 관리 대책이다. 시는 수송, 산업, 생활·건강 등 3개 분야에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 점검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도로 재비산먼지 중점 관리 및 도로 청소 강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강화 △자동차 공회전 특별 단속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등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기질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장비를 동원하고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을 운영하는 등 산단 인근 마을을 집중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접근과 선제 대응으로 시민들께 건강하고 깨끗한 대기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과 특·광역시는 계절관리제 기간 중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실시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위반차량을 단속함에 따라 적발 시 1일 10만원 과태료가 부과됨을 유의해야 한다. -
여수시, ‘K-관광 섬 육성사업’ 거버넌스 발전 방안 워크숍 개최
여수시, ‘K-관광 섬 육성사업’ 거버넌스 발전 방안 워크숍 개최 [PEDIEN] 여수시는 ‘K-관광 섬 육성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거버넌스 발전 방안 워크숍’을 개최하고 주민 의견 및 전문가 자문을 수렴했다. 이날 거문도 서도마을 주민 대표와 여수시관광협의회, 여수~거문항로 여객선 ‘하멜호’ 관계자, 공무원, 용역 수행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관광 섬 육성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테마로드 조성 실시설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협동조합 다문 박효준 대표는 ‘K-관광 섬 육성 사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사업 성공을 위한 핵심 요소를 소개하고 거문도 관광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강연했다. 이후 여수시 관광과장이 섬 자원을 활용한 거문도 관광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며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주민협의체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거문도는 여수를 대표하는 섬 관광지로서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보유하고 있다”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거문도 관광 활성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특히 주민 주도의 거버넌스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023년 문체부 ‘K-관광 섬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거문도 서도를 중심으로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자연과 역사, 문화, 관광이 공존하는 섬 관광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
여수시, 지역 향토기업 3개사와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여수시, 지역 향토기업 3개사와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PEDIEN] 여수시가 지난 11일 오후 시장실에서 ‘대신기공’, ‘하이테크엔지니어링’, ‘유한기술’과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은 여수시가 지역 인재의 산단 기업 취업률 제고와 인구 증가 기여를 위해 추진 중인 시책으로 이로써 협약 기업은 총 37개소로 확대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그간 지역민 우선채용을 실천해 온 지역 향토기업인 3개사 대표들이 협약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3개 기업은 신규 인력 채용에서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채용에 적극 반영한다. 여수시는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 등 기반 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기 활력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협약체결 기업 대표들은 “이번 협약은 청년들이 고향에 안정적으로 정착함으로써 지역 이탈을 막고 지자체와 기업이 상생하는 방안”이라며 “여수에 뿌리를 둔 지역 기업으로서 시정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산단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산단 내 다른 기업들의 협약 동참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여수시, ‘미래를 여는 신산업 트렌드와 전망’ 특강 16일 개최
여수시, ‘미래를 여는 신산업 트렌드와 전망’ 특강 16일 개최 [PEDIEN] 여수시가 오는 16일 여수문화홀에서 ‘산업대전환 시대 미래를 여는 신산업 트렌드와 전망’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래일자리연구소 이창원 대표가 맡아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산업 패러다임 전환, 이에 따른 신산업 전망과 대응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일반시민과 공무원이 대상으로 하는 강연으로 강의 시간은 약 2시간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참석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신산업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기업과 시민들에게 공공·민간 영역에서의 신산업 전망과 대응 전략 등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무안군, 주소 기반 자율주행로봇 배송 시연회 개최
무안군, 주소 기반 자율주행로봇 배송 시연회 개최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 롯데아울렛 남악점에서 ‘주소 기반 자율주행 로봇배송 사업 실증 시연회’를 진행했다. 시연회는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정현구 무안부군수, 롯데아울렛 관계자, 유관기관, 기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2024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 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해 쇼핑몰 이용객 중 유아동반객, 장애인, 노약자 등 이동불편 약자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로봇이 쇼핑 물품을 수거해 주차구역까지 배송하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했다. 시연회는 유아를 동반한 고객이 매장을 돌며 물품을 구입한 후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자율주행 로봇배송을 신청하면 로봇이 각 매장에서 구매물품을 받아 주차장 배달존까지 물품을 배달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자율주행 로봇은 주소정보 실내지도를 활용해 매장과 도착지의 최적 경로를 이동하며 IoT 기술을 활용한 엘리베이터 호출 및 자동문 연동 기능을 통해 층간이동과 실내외 이동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또한, 쇼핑 매장 내 상세주소판과 사물주소판을 부착해 주소정보 활용성을 높였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캐릭터화한 주소 기반 자율주행 로봇 ‘로보핑’을 이용해 아이들이 도로명주소와 자율주행 로봇배송을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해 편의성을 적극 홍보했다. 정현구 무안부군수는 “주소정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등 신기술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 모델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군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소 기반 기술과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무안군,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군단위 ‘전국 5위’
무안군,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군단위 ‘전국 5위’ [PEDIEN] 전남 무안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5위, 전남 도내 군 단위 1위를 달성했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쟁력을 분석한 지수로서 정부 공식 통계 80개 지표, 250개 데이터를 전수조사 분석해 3개 부문에 걸쳐 평가가 이뤄지고 각 부별 점수를 합산해 종합경쟁력을 평가한다. 올해 이루어진 평가에서 무안군은 전국 82개 군 중에서 경영자원 부문, 경영성과 부문를 달성했으며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전국 5위권 내에 진입했다. 특히 무안군은 도시인프라, 인구활력, 보건복지, 공공안전 분야에서 전국 시군구 평균을 훨씬 상회했으며 해당 평가에서 최근 3년간 ‘22년 14위, ‘23년 8위, ‘24년 5위를 달성해 무안군의 지역경쟁력이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음이 수치로 나타났다. 김산 군수는 “민선 7~8기 여러 노력의 성과가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룡2지구 개발의 순조로운 마무리와 농어촌지역 문화·체육·복지 정주여건 개선, K푸드 융복합산단 조성을 통한 지역 산업기반 강화를 통해 지역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10만 군민, 800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담양군, 식품·공중위생업무 평가 우수기관 선정
담양군, 식품·공중위생업무 평가 우수기관 선정 [PEDIEN] 담양군은 2024년 식품·공중위생업무 시·군 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공중위생 안전관리에 공헌한 우수 시·군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고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공중위생 분야 5개 부문 20개 지표를 심사했다. 담양군은 식품·공중 위생업소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과 식품 위해요소 차단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기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올해 관내 음식점 및 식품 제조업소,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안전한 식품의 제조·유통기반 조성과 위생 수준 향상에 집중해왔다. 이병노 군수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제6회 담양 산타축제를 앞두고 군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식품·공중위생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위생업소 대상 친절교육과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해남군, 내년 국도비 보조금 3595억원 확보‘역대 최대’
해남군청사전경(사진=해남군) [PEDIEN]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해남군은 주요 역점사업의 국도비 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3,595억원을 확보해 현안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특히 정부 예산의 긴축재정 편성 기조로 신규사업의 예산편성이 대폭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해남군은 본예산 기준 5년 연속 3,000억원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함으로써 지역발전 사업의 중단없는 추진과 장기성장동력 확보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방재정의 어려움 속에서 해남군은 국도비 확보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에 사활을 걸고 발로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친 결과 2024년에는 최종예산 기준으로 4,39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괄목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는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명현관 군수는 물론 전 공직자가 전남도와 함께 각 부처 및 기재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필요성을 적극 설득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해남군의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한 문내 예락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1억원 화원 월호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억원 등이 반영됐다. 계속사업으로는 2021년 북일 운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2022년 해남 복평, 2023년 현산 고현, 2024년 삼산 구림, 화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등을 포함해 총 7개 관련 사업이 추진된다. 민선 7기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하수도 보급률 개선을 위한 사업과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사업도 확대된다. 내년 신규사업으로 화산 해창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3억원 해남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5억원이 반영됨으로써 계속사업을 포함해 20개사업 28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농어업의 미래산업 전환과 신산업 연계를 통해 기후변화대응을 선도하고 탄소중립의 중심 산업으로서 농업·농촌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예산확보도 눈에 띈다. 신규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 지원사업 9억원을 포함해 계속사업으로 해남군 탄소중립 에듀센터 조성 16억원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건립 10억원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 17억7,000만원 김치원료 공급단지 지원 17억4,000만원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사업 57억원 해남 어란진항 신항 개발사업 3억5,000만원 해남 유기농 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 2억원 등이 반영되어 농어업 분야 지속가능 발전을 이끌게 됐다. 이밖에도 목포구등대 주변 관광지화 및 체류형 인프라 기반 구축을 위한 신규사업인 목포 구등대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 7억원과 생활·안전·위생 인프라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8억9,000만원 등도 반영됐다. 올해 기재부 예비타당성 통과한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조성 사업과 신안 압해~화원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설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위한 대형 SOC사업도 예산이 반영돼 순항 중이다. 군은 국도 77호선 해남 송지면~북평면 시설 개량과 해남 화원면 영호리~월호리 4차선 확장 사업이 국토부 상위계획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 중이며 땅끝권역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총력 대응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내년 정부예산이 증액없는 감액 예산으로 국회를 통과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해남군이 역대 최대 국도비를 확보한 것은 지역의 장기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중대한 의미를 가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곧바로 2026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준비에 돌입해 군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담양군 지역아동센터, 아동 악기 재능발표회 성료
담양군 지역아동센터, 아동 악기 재능발표회 성료 [PEDIEN] 담양군은 지난 11일 담양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담양군 지역아동센터 아동 악기 재능발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담양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주관하고 담양군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약 300명의 아동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지역아동센터 음악 강사 파견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갈고 닦은 악기 연주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이번 행사에는 난타, 플롯, 오카리나, 칼림바 등 다양한 연주를 율동과 함께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배운 악기를 직접 연주한 공연을 봐서 너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문화 배움의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발표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재능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배움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지역아동센터 음악 강사 파견 사업은 고향사랑기금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
영암군보건소, 전남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기관 2관왕
영암군보건소, 전남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기관 2관왕 [PEDIEN] 영암군보건소가 전라남도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기관 2관왕에 올랐다. 9일 ‘전라남도 2024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 ‘2024년 신종 감염병 대응 및 방역 유공’에서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은 것. 이번 성과는 영암군보건소의 다양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활동 중, 특히 체계적 예방 교육 및 홍보, 방역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영암군보건소는 △2024년 친환경 분무방역 전환 및 장소별 맞춤형 방제 △감염 취약 어린이집 감염병 예방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신속 감염병 발생 대응체계 구축 △감염 취약계층 교육 및 홍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캠페인 전개 등 사업으로 영암군민의 건강 지키기에 매진해 왔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직원들과 지역사회에 고마움을 전한다 더 발전된 감염병 예방·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영암군 사회적경제기업, 협의체로 활성화 나선다
영암군 사회적경제기업, 협의체로 활성화 나선다 [PEDIEN] 영암군이 11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영암군의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공유해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체 임원진을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회의 참석자들은 협의체 회장으로 서승용 예담은규방문화원 이사를 선출했다. 서 회장은 이어 협동조합·사회적기업·마을기업·자활기업으로 나눠 각 분야별 이사를 선발하는 등 임원진을 구성했다. 각 분야 이사들은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특성에 맞는 요구를 종합하고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의 참석자들은 내년에 시행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과 영암군의 지원, 맞춤형 컨설팅 등에 대해 들었다. 나아가 지역경제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모델과 생태계를 영암군에 뿌리내리기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의지를 다졌다. 이달 5일 영암군은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4대 핵심 전략’ 발표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을 지역순환경제의 중심축으로 삼는 ‘사회적경제 조직, 중소기업의 입찰 기회 확대’를 밝힌 바 있다. 영암군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순환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