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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만들기에 온힘
순천시,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만들기에 온힘 [PEDIEN] 순천시는 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숲길인 ‘봉화산 둘레길’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간 봉화산 둘레길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공원 관리 부서 직원들로 4개 반 1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총 14㎞에 이르는 둘레길 내 △낙석 및 잡목 침범 여부 등 보행로 상태 △이정표, 정자를 포함한 공원의 편의 시설물 상태 확인에 중점을 두고 점검한다. 점검반은 이용자의 보행 편의를 최우선으로 해 점검 결과에 따라 즉각 현장조치,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와 별도로 휴일포함 365일 조례호수공원 등 관내 주요공원 147곳에 대한 1공원 1담당자를 지정해 수시점검으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는 근린공원인 봉화산을 비롯해 247개소의 크고 작은 공원들이 있다”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공원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성 확보와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봄날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
순천시, 봄날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 [PEDIEN] 순천시는 생명나눔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천시청과 보건소 앞에서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헌혈 행사는 혈액 특성상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므로 적정 혈액 보유량 유지를 통한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헌혈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헌혈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헌혈 가능 연령은 16세에서 69세까지로 헌혈 전 검사 및 문진을 통해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참가자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되는 헌혈증 및 기념품을 지급받는다. 헌혈 관련 문의는 순천시 보건의료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혈액 보유량이 5.0일분으로 혈액수급 위기단계는 아니지만, 재난 발생 등 예측 불가능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혈액 보유가 필요하다”며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의집 순천센터에서는 연중무휴 상시 헌혈이 가능하며 헌혈자는 순천시와 헌혈의집 연계 프로그램인 ‘GoGo Ten 프로모션’, ‘생애 첫 헌혈자 재헌혈 참여 이벤트’ 참여를 통해 다양한 상품도 받을 수 있다. -
순천시, 2025년 상반기 반려동물 교감캠프 운영
순천시, 2025년 상반기 반려동물 교감캠프 운영 [PEDIEN] 순천시는 지난 7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등 35개소, 총 1,542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매개치료활동 ‘반려동물 교감캠프’ 프로그램을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교감캠프’는 반려견을 매개로 아이들이 반려견의 특성을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 펫티켓을 배우며 교감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활동견과 교감하며 간식주기, 심장소리 들어보기, 공 던지기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위주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순천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인 ‘도란도란 멍냥교실’도 반려동물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의 교감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정서적 복지 증진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전남도립도서관, 도서관 주간 다채로운 문화행사
전남도립도서관, 도서관 주간 다채로운 문화행사 [PEDIEN] 전남도립도서관은 도서관 주간과 책의 날을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도민의 독서문화 향유를 위한 특별전시와 작가가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 강연, 체험 등 다채로운 복합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법’에 따라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로 정해 전국 도서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는 기간이다. 올해 도서관 주간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다. 전남도립도서관에선 12일 ‘봄 아지랑이 피는날, 한땀한땀 행복을 짓다’ 주제의 정연두 작가 초청 전시로 도서관 주간 문을 연다. 전시에선 ‘생활 속의 모든 것이 책’ 이라는 테마로 에코백에 좋아하는 글귀 바느질 등 특별한 경험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5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체험 신청은 도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또한 도서관 세미나실에선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천한 책 ‘돼지책’을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야기로 만나는 샌드아트’ 공연도 준비됐다. 13일에는 ‘공공예술 프로젝트 타일벽화 그리기’, 19일에는 ‘미국을 안다는 착각’의 저자이자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 출연한 김봉중 교수 초청 특별강연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시군 도서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지혜의 숲 도민 강좌’에선 이기호 작가의 ‘소설을 통해 본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강연, ‘나와 아이를 위한 부모교육’을 주제로 우기연 작가의 책이 좋아지는 그림책 놀이 강연 등 지역민이 도서관을 일상생활에서 문화공간으로 편하게 찾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귀동 전남도립도서관장은 “2025년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에서 일상 중 문화를 향유하도록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전남’ 문화 확산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도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석유화학기업 애로사항 해결 팔 걷어
전남도, 석유화학기업 애로사항 해결 팔 걷어 [PEDIEN] 전라남도는 석유화학 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하는 보고회를 지난 9일 도청에서 열어 관세 면제, 규제 완화 등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4분기부터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협의체 회의 및 기업 현장 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경제부지사 주재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간 협의, 정부 건의 등을 통해 △납사 관세 면제 △공업용수 확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정기검사 주기 완화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기업 애로사항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추진 방향을 모색하며 문제해결을 위한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산업용 전기료 인하 △납사 및 LPG 관세 지속 면제 △폐수 공용관로 개선 △규제 완화 등이 포함됐다. 전남도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적 건의사항 발굴 및 완료된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건의를 비롯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기업 애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여수산단은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 화학단지로 전남 경제 성장의 핵심”이라며 “석유화학산업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이 산업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의 지속적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목포 동부시장서 국산 농축산물 20% 할인받으세요
목포 동부시장서 국산 농축산물 20% 할인받으세요 [PEDIEN] 전라남도는 목포 동부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지원 시범사업 대상 시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지원 시범사업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국산 농축산물을 취급하는 전통시장 점포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농식품부에서 2020년부터 추진한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은 전자결제 시스템을 갖춘 대형마트나 온라인몰 등에선 상시 추진했으나, 전통시장 대상으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제로페이 농활상품권을 할인하는 방식으로만 가능했다.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분석을 토대로 사업 대상 전통시장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목포 동부시장에서 약 50여 개 농축산물 취급 점포가 참여해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된다. 시장에서 판매하는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20% 할인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사업 기간 2주 단위로 최대 2만원을 충전할 수 있으며 최대 2만원을 충전하면 4천 원이 추가로 지급돼 2개월 동안 최대 1만 6천 원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소비자는 동부시장 주차장 교육관에서 본인 확인 후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대리 발급은 불가능하다. 사업 추진 시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 인력이 시장에 상주해 전용카드 충전 및 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 농축산물 할인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 본 사업으로 정착하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조류인플루엔자 ‘주의’ 하향…차단방역 관리 지속
전남도, 조류인플루엔자 ‘주의’ 하향…차단방역 관리 지속 [PEDIEN] 전라남도는 10일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됐지만, 여전히 봄철 추가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경각심을 갖고 소독 철저 등 차단방역 수칙 지도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위기경보 하향은 겨울철새 북상으로 개체 수가 줄고 전남의 발생 방역지역이 모두 해제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 및 확산 위험도가 낮아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전남 가금농가에선 이번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5건이 발생, 전년보다 38% 줄었다. 전국 오리 사육량의 50%를 넘는 상황에서도 겨울철 발생 시기 중 역대 최소 발생, 최소 살처분 등 방역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발생 위험지역 오리 사육제한 실시, 가금 농장 차단 방역시설 지원, 차단방역 현장 교육으로 농장주 방역의식 개선 등 방역 관계자와 가금농장, 계열사의 강력한 협력체계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과거 철새가 북상한 이후 환경에 남아있는 바이러스가 농장 단위 차단방역이 미흡한 틈을 타 봄철에도 추가로 발생한 점을 고려해 전국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전체 가금의 출하 전 검사체계, 소독 등 행정명령·공고 유지 등 예방 대책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또한 겨울철을 대비해 축사 마당 소독시설 등 추가 보강하고 발생농장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미흡사항 위주로 집중 현장 교육을 해 청정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야외 바이러스가 언제든지 농장으로 유입될 수 있다”며 “가금농장에서는 경각심을 잃지 말고 전실 사용 생활화, 축사 출입 시 손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매일 농장 내외부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
무안군, 군민 자전거 보험 가입…전국 어디서든 안심하고 타세요
무안군, 군민 자전거 보험 가입…전국 어디서든 안심하고 타세요 [PEDIEN] 전남 무안군은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2025 무안군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자전거 보험은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은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국 어디에서든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유자전거 보험은 무안군 공유자전거인 ‘무안질주’를 이용하다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장된다. 자전거 보험 보장 내용은 △자전거사고 사망 2,000만원 △자전거사고 후유장해, 2,000만원 △자전거사고 진단위로금 20~60만원 △자전거사고 입원위로금 12~20만원 △자전거사고 벌금 2,000만원 △자전거사고 변호사선임비용 200만원 △교통사고처리 지원금 1인당 최대 3,000만원 등이다. 공유자전거 보험 주요 보장 내용은 △공공자전거상해사망 1,000만원 △공공자전거상해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원 △ 자전거사고 입원일당 1만원 까지 보장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가능하며 농협손해보험 상담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군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때 더 안전하고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2021년 처음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으며 지난 4년간 총 263건의 사고에 대해 총 9,624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 의정협의회 구성 법적 근거 마련 촉구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 의정협의회 구성 법적 근거 마련 촉구 [PEDIEN]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은 4월 10일 구례군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열린 제302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지방의회가 독자적으로 ‘의정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의회에도 자치단체장과 동일하게 협의체 구성 권한을 부여해, 공동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으며 이날 참석한 의장단의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김강헌 의장은 “자치분권 2.0 시대가 본격화됐지만, 여전히 지방자치의 구조는 ‘강한 자치단체장, 약한 지방의회’ 구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지방의회가 정책적으로도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하려면, 의정협의회 구성에 대한 법적 근거가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169조와 제182조에 따르면 자치단체장은 행정협의회와 단체장 협의체 구성이 가능하지만, 지방의회는 의장협의체 외에 정책 협의기구를 구성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관련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편 이번에 채택된 건의문은 정부와 국회를 포함한 관계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
함평군 한농연·한여농 합동 군 대회, 성황리 개최
함평군 한농연·한여농 합동 군 대회, 성황리 개최 [PEDIEN] 전남 함평군에서 지역 농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 농업인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함평군은 10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함평군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함평군연합회가 주최한 합동 군 대회가 지난 9일 함평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업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한 공동 번영을 위해 제33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대회와 제15회 한국여성농업인대회를 통합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농업인 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농업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회에서는 ’함평 으뜸 쌀 경진대회‘가 함께 열려 농업인들이 다양한 쌀 품종을 평가하고 우수한 쌀을 선정하며 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심재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함평군연합회장은 “앞으로도 한농연과 한여농이 중심이 되어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대회가 우리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우리는 행복을 배달한다’ 나주시, 이동봉사단 아름다운 나눔 손길
‘우리는 행복을 배달한다’ 나주시, 이동봉사단 아름다운 나눔 손길 [PEDIEN] 나주시 공산면의 한 시골마을 어르신들이 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나눔의 손길로 화창한 봄을 만끽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9일 공산면 신곡마을 경로당에서 올해 세 번째 ‘행복나주 이동봉사단’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동봉사단은 열악한 교통 여건 또는 거동이 불편해 생활 속 크고 작은 불편을 겪어온 농촌 마을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왔다. 매년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새로운 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으며 올해는 10개 마을 방문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봉사단은 보건, 생활, 미용 등 4개 분야에서 20개 맞춤형 서비스를 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진료, 의료급여, 치매검사, 금역클리닉, 생활안전 점검, 농기구·전기·조명·수도 수리, 주방 칼갈이, 이·미용, 네일아트, 손 마사지, 이불 빨래, 일자리 상담 등 웬만한 건 다 해준다. 반가운 소식에 마을 어르신들은 세월 속 녹슬고 무뎌진 칼날, 겨우내 묵혀있던 이불, 고장 난 농기구를 주섬주섬 챙겨 경로당에 하나둘 모여들었다. 주방 칼갈이, 이동 빨래, 이·미용, 안경·농기계, 전기 수리 점검 등 일상 편의는 물론 치매 상담, 물리치료, 관절 테이핑 등 건강 관리까지 봉사단은 이날 하루 마을 어르신에게 소소한 행복을 배달했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이날 나눔의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봉사단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윤 시장은 “교통이 불편해 병원이나 미용실, 농기구 수리점 방문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 편의를 위해 이동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마을에 꼭 필요한 일들, 어르신들이 원하시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건강하고 평화로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월 23일 이창동 동방마을 경로당에서 4번째 행복나주 이동봉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
구례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실천 현장 컨설팅’ 추진
구례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실천 현장 컨설팅’ 추진 [PEDIEN] 구례군은 지난 3월부터 산동면 산수유친환경작목반을 대상으로‘2025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실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농작업 단계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편리한 농작업 수행을 위한 안전 장비 및 보호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전문가의 농작업 단계를 고려한 위험 요소 진단 및 안전교육 컨설팅을 통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농업인 스스로 개선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농작업 불편 사항 개선과 위해 요인 감소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을 저해하는 불안전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농촌 작업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일상생활에서도 실천 가능한 농작업 시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안전교육과 함께 추진해 참가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여수시, 2025년 상반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정례회 가져
여수시, 2025년 상반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정례회 가져 [PEDIEN] 여수시는 지난 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정례회 및 워크숍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회의는 여수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운영 계획 보고 지속가능발전 행정계획 검토 대상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여수시 중장기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첫 번째 검토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속가능성 반영 여부를 검토해 이를 계획에 포함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김병완 광주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지속가능성 사전검토를 위한 위원회의 역할과 이행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천상국 공동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위원뿐만 아니라 관계부서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정기명 시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여수시에서도 지난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고 세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바탕 삼아 시의 정책을 하나씩 바꾸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작년 11월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 20년 단위 17개 목표와 5년 단위 세부 추진계획 122개 과제를 확정하고 ‘지속가능발전으로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여수’ 비전을 발표했다. -
해남군, 2025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
[PEDIEN] 해남군은 청년들의 지역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한다. 지역사회 활력을 높이고 지역 정착과 지역사회 연구 조사 활동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5개팀을 선정해 팀당 활동비로 6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 중인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을 구성원으로 하는 5인 이상의 청년공동체이다. 모임 대표자는 반드시 해남에 거주해야 하며 모임원의 해남 거주비율이 60% 이상이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공동체에서는 오는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해남군 미래공동체과 청년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