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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4년 함평군 청년통계' 신규 작성 공표
함평군, '2024년 함평군 청년통계' 신규 작성 공표 [PEDIEN] 전남 함평군이 '2024년 함평군 청년통계'를 작성하고 그 결과를 공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함평군이 청년통계를 작성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함평군이 호남지방통계청과 함께 작성한 ‘함평군 청년통계’는 2023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 기준 함평군 청년의 인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총 6개 분야 84개 항목을 조사해 수록했다. 함평군의 지난해 청년인구는 7,036명으로 이는 군 전체 인구 대비 23%이다. 청년 가구는 2,156가구로 일반가구의 15.6%를 차지하고 이 중 청년 1인 가구는 743가구로 함평군 전체 1인 가구의 13.3%이다. 청년의 혼인 현황은 배우자 있음 50.6%, 미혼 46.1%이고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4세, 여성 31.5세이다. 합계출산율은 1.22명으로 22년 대비 0.34명 증가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 청년통계를 향후 청년정책 수립 기반으로 활용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최초 만들어진 함평군 청년통계는 3년 주기로 작성·공표할 예정이다. -
영광군,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 및 간담회 개최
영광군,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 및 간담회 개최 [PEDIEN] 영광군은 지난 12월 10일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업소 1개소를 포함한 총 35개소의 영업주를 초청해 모범음식점 지정증 교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모범음식점은 관내 전체 일반음식점의 5%이내에서 지정되며 업주의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철저한 현지 방문 조사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심사 기준은 △위생수준 △좋은식단 이행 여부 △음식문화개선 실천 여부 등이 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지정증 △표지판 제공 △상수도 요금 감면 △쓰레기 종량제봉투 △각종 위생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영광군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은 뛰어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 철저한 위생관리로 영광군의 음식문화를 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2025년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을 비롯한 대형 스포츠 대회와 행사로 영광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맛있고 깨끗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광군의 이미지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광군은 내년에 군민들께 행복지원금 백만원을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 여러분께서 한층 더 활기를 되찾기를 바라며 을사년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
대원 김병곤, 조영미 대표부부 고향사랑기부 동참
대원 김병곤, 조영미 대표부부 고향사랑기부 동참 [PEDIEN] 주식회사 대원 김병곤, 조영미 대표 부부가 지난 11일 영광군을 방문해 총 6백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영광군 군서농공단지 내에 위치한 ㈜대원은 수문·가동보 제조, 금속·창호공사, 기계설비 및 토공·철근공사업을 주 업종으로 하는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위기가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영광곳간 등에 성금을 기탁하고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평소에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 행사 후 김병곤, 조영미 대표 부부는 “영광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이번 기부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마음 따뜻한 소식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영광군과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영광군은 “영광군과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가져주시고 따뜻한 응원의 한 마디를 전해주신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맡겨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풍요롭고 살기 좋은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영광군, ‘2024년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 성료
영광군, ‘2024년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 성료 [PEDIEN] 영광군은 지난 6일 ‘2024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공동체 10개팀 80여명의 청년이 참석했으며 활동내용 전시, 공동체 활동 영상시청, 팀별 성과공유 및 화합·네트워킹 순으로 한 해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내 청년공동체 역할과 영향력을 한 번 더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지역사회 활력 제고를 목표로 청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난 5월 10팀이 최종 선정됐다. 주요 공동체활동에는 △행복드림영광존, △Great영광 FPV Drone, △그림터, △넥스타이, △댕히어로즈, △백수며느라기, △안터취향, △차곡차곡, △모다지다, △영광생심 등이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이번 활동이 새로운 시작과 도전의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
장흥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한 다도 원데이 클래스 열어
장흥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한 다도 원데이 클래스 열어 [PEDIEN] 장흥군은 11일 장흥다예원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특색사업 일환으로 다도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지역 특화 여성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도 예절 자격증 이수자에게 직업교육 및 실습훈련의 기회를 제공했다. 자격증 이수자는 다도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 25명을 초대해 6대 다류와 차의 유래, 잎차·말차 행다 시연, 청태전 만들기 등을 직접 수업해보는 경험을 가졌다. 전통 다도 예절 이수자는 “다도를 처음 취미로 접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제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나아가 일자리로 연계될지 몰랐다. 부족하지만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훈련해 많은 사람들에게 차에 대해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2011년 전국 군단위 최초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2023년 3회 연속 재지정 됐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5대 목표 과제에 맞춰 여성의 지위 향상, 역량 강화,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장흥 지역 특산품인 청태전을 활용해 직업교육 및 훈련, 취·창업 연계로 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장흥군, ‘함께 나누는 희망의 공간’ 공부방 지원
장흥군, ‘함께 나누는 희망의 공간’ 공부방 지원 [PEDIEN] 장흥군이 생활이 어려운 아동·청소년 6가정에 공부방을 꾸밀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취약계층 공부방 가꾸기 사업’은 장흥군 희망복지팀에서 사례관리를 통해 발굴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공부방 학습환경이 갖춰지지 않은 가정에 도배·장판, 단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책상, 컴퓨터, 옷장, 침대 등 공부방에 필요한 물품까지 지원해 아동들이 깨끗하고 밝은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공부방 가꾸기 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업비와 장흥지역 봉사단체인 넝쿨회에서 스텐드·독서대, MBM 고려상사에서 전기히터를 후원해 공부방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공부방을 지원받은 한 학생은 “제 방이 깨끗해져서 친구들을 초대할 수 있게 됐고 공부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지난 21년부터 공부방 가꾸기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52가구에 공부방을 지원한 바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 아동·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
‘대숲맑은 담양쌀’, 역대 최대 수출 달성
‘대숲맑은 담양쌀’, 역대 최대 수출 달성 [PEDIEN] 영산강 시원지인 청정지역 담양의 ‘대숲맑은 담양쌀’ 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을 달성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올해 담양쌀은 프랑스, 베트남 등 5개국에 300톤이 수출됐다. 이는 2018년 개시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 실적이다. 올해 담양쌀은 지난 4월 프랑스 현지 유통업체인 에이스푸드와 연간 공급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베트남, 미국, 브라질, 체코 등에 공급을 시작했다. 특히 11월에는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의 한국인 임직원 식당으로 100톤의 납품 계약을 체결하며 전년 129톤 대비 두 배 이상 오른 최고 실적을 견인했다. 이 같은 수출 호실적은 지난 2022년 준공된 담양군통합RPC가 농산물우수관리 시설 인증을 획득하며 까다로운 유럽 농산물 통관절차에 적합하고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도정 설비를 갖춘 결과로 풀이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최근 한류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한식이 세계적인 건강식으로 자리 잡은 요즘, 이번 수출을 계기로 전 세계의 식탁으로 담양 농특산물이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쌀은 2014년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밥맛을 인정받았다. -
신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재기부 이벤트 진행
신안군청사전경(사진=신안군) [PEDIEN] 신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모금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기부자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작년 신안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대상자 중 올해 위기브를 통해 10만원 이상 재기부를 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기부제 플랫폼 ‘위기브’에 접속해 신안군에 기부 및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 응모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연말을 맞아 소득공제 혜택 및 답례품 제공과 함께 작년 기부에 동참했던 대상자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올 한 해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
목포실내수영장, 시설개선공사 마치고 17일 재개장
목포실내수영장, 시설개선공사 마치고 17일 재개장 [PEDIEN] 목포실내수영장이 오는 17일부터 재개장된다. 목포시는 목포실내수영장의 실내온도와 습도관리에 필수적인 공조설비 공사가 마무리되어 오는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공사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소음, 먼지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고려해 실내수영장을 불가피하게 휴장했고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내 재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신속히 추진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공사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환경을 조성했다”며 “시설이 쾌적하게 개선된 만큼 많은 시민들께서 만족스럽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관리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 ㈜슈니테크 지역 수산식품산업 발전 협력 업무협약 체결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 ㈜슈니테크 지역 수산식품산업 발전 협력 업무협약 체결 [PEDIEN] 목포시 출연기관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주식회사 슈니테크가 지난 11일 지역 수산식품산업 발전 및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및 실용화 사업 추진 △기타 양 기관의 관심 분야에서의 협력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슈니테크는 수산양식 기자재 전문 스타트업체로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에 입주해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해양수산부 주관 해양수산창업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김 스마트 양식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스타트 업체로 평가 받고 있다. 윤영승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산식품산업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승호 ㈜슈니테크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투자 유치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덕분에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목포시는 이번 협약에 대해 지역 해양수산 스타트업과 연구 기관 간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수산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보성군,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대회 ‘최우수상’ 수상
보성군,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대회 ‘최우수상’ 수상 [PEDIEN] 보성군이 12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2024년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과 포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라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한 특수 시책 사업으로 민·관·지역사회가 협업해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실적, 우수사례, 시책 추진 협력 등 7개 항목 22개 평가지표를 활용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보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3개 대 198명으로 구성돼 올 한 해 동안 529건의 생활안정자금지원 및 생활불편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민관협력, 복지기동대 앱 활성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기관표창 외에도 겸백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박형식 대장이 복지기동대 유공 분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민관협력의 노력이 결실을 봐 최우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제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으로 군민이 함께하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보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생계 문제뿐만 아니라 전등 교체나 전자제품 오작동 수리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보성군, ‘2024년 전라남도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표창 수상
보성군, ‘2024년 전라남도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표창 수상 [PEDIEN] 보성군이 지난 10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과 시군 우수사례 발표 및 성과공유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사업 적극 추진 및 현장에서 공로가 큰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여했다. 군은 2017년부터 보성군보건소 내에 위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실과 마음 건강 주치의 상담실 운영을 통한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의 이용률 및 접근성 향상, 동네의원 마음 이음 사업으로 정신질환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율 상승, 주민 대상 교육과 홍보를 통한 정신건강 인식 개선 등에 대한 기여도를 크게 인정받았다. 김학성 보건소장은“정신건강은 군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5년에도 자살 예방, 청소년 정신건강 관리, 고령층 심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
보성군, 보성군립국악단 제2회 정기공연 희노애락 성료
보성군, 보성군립국악단 제2회 정기공연 희노애락 성료 [PEDIEN] 보성군 보성군립국악단이 지난 10일 벌교 채동선음악당에서 열린 제2회 정기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군민 등 3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이번 공연은 전통 판소리, 남도민요, 산조 시나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뵀으며 국악계의 거장 조상현 국창과 보성군립국악단 박춘맹 예술감독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조상현 국창은 단순한 음악을 넘어 사람과 자연의 철학적 메시지를 담아내며 판소리의 깊은 울림과 정수를 전하며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춘맹 예술감독은 판소리 ‘흥보가’ 중 화초장 대목을 열창하며 판소리의 해학과 서정을 고스란히 살려내면서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고 공연의 정점을 찍었다. 박춘맹 예술감독은 공연 후 “전통 판소리를 통해 보성소리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알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국악의 아름다움을 군민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성군립국악단은 앞으로도 전통 계승과 함께 새로운 시도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
보성군과 리튬코리아,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 체결
보성군과 리튬코리아,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 체결 [PEDIEN] 보성군과 리튬코리아가 12일 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어업인,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환경 구축 등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튬코리아는 2000년 서울에서 태산종합중기로 시작해 2023년 4월에 인천 남동공단으로 리튬코리아를 이전 설립했으며 지난해에는 산업용 기기 부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차지하는 등 리튬 부분에서 국내외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회사다. 리튬코리아는 이번 협약식에서 보성군 관내 지역농협 5개소에 전기 지게차 5대를 기증하고 취약계층 청소년 10명에게 5백만원의 장학금도 함께 전달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리튬코리아는 전기 지게차를 사용하고 있는 관내 영세업체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년 지게차 무상점검 및 안전관리 교육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손정만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미래를 이끌어갈 후학 양성을 위해 협약식과 함께 지게차와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내 고향 보성군이 잘 살고 고향을 이끌어 갈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군 김철우 군수는 “고향을 아끼는 손정만 회장의 관심과 사랑은 우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농민들과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보성군을 만드는 데 더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손정만 회장은 이번 기부 이외에도 코로나19 시기 마스크 기증부터 지역축제 공연 지원, 고등학교 장학금 전달까지 총 4차례에 걸쳐 6천여만원 상당을 기부하면서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