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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도서 지역 추가 택배비 40만원 지원한다
완도군, 도서 지역 추가 택배비 40만원 지원한다 [PEDIEN] 완도군은 섬 지역 택배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기본 배송료 외 추가 택배비를 지원하는 ‘섬 지역 생활 물류 운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육지보다 비싼 섬 지역 택배비에 대한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되며 12월 19일까지 시행한다. 지난해까지 도서 지역만 지원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연륙 도서 지역까지도 지원된다. 택배비는 1인당 연간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추가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증빙 자료에 추가 배송비가 표기되어 있지 않으면 건당 3,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섬 지역 택배 추가 비용을 지원받고자 하는 섬 주민은 주민등록이 된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택비비는 서류 검토 후 매월 신청인 계좌로 입금된다. 증빙 자료는 ‘신청인 본인 명의로 이용한 택배 운송장 사본’ 이나 ‘택배 이용 완료 내역’과 ‘택배비 지불 내역’을 제출하면 된다. 본 사업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1천8백 명이 2만 5천 건에 대해 추가 택배비 혜택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도서 지역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생활 및 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군민 대상 찾아가는 환경교육 실시
군민 대상 찾아가는 환경교육 실시 [PEDIEN] 영광군은 환경에 대한 군민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2025년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9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됐으며 영광 여성대학 수강생 5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환경교육은 전라남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김종일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이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정부·기업·주민의 역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환경문제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지금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실천 유도를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환경교육과 홍보·캠페인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영광군,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 성금 22,125천 원 기탁
영광군,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 성금 22,125천 원 기탁 [PEDIEN] 영광군은 지난 3월 21일에 시작되어 많은 인적·물적 피해를 남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과 재해복구를 위해 군 산하 공직자 및 기관·사회단체, 군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2,125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시작된 이번 모금은 관내 각계각층의 열띤 참여로 진행됐으며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으로 전달되어 의성군을 비롯한 경북지역의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공직자와 기관·사회단체, 군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 활동을 펼쳤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
영광군, 현장에 답이 있다 농업현장 소통강화
영광군, 현장에 답이 있다 농업현장 소통강화 [PEDIEN]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광군은 주요 농업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식량·원예특작·친환경·유통분야 등 농업 전 분야의 목소리를 듣고 우리군 농업정책의 변화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시도했다. 기후변화, 농촌인력, 농자재 급등 등 어려운 현실속에서 후계농을 포함한 청년농업인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특히 예고없이 진행 된 청년농업인과 간담회에서 건의 된 장기·저리 융자 확대, 청년 영농대행단 위탁운영, 청년농업인 정책자금 이차보전 등은 과거의 단골 건의사항이었던 단순 보조금 지원 확대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청년농업인들의 고민의 흔적이 돋보였다. 또한, 블루베리, 딸기 연구회에서는 기후변화와 급변하는 소비시장에 대응해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을 위한 교육·컨설팅, 고스펙 생산시설, 공동출하 확대 등 현재의 어려움을 타개하며 우리 군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을 위한 시책을 건의했고 친환경농업단지에서도 중앙정부의 핵심 정책을 정확하게 간파해 소규모 논콩 가공·유통시설, 보리·잡곡 가공시설 구축을 건의하는 등 지금까지 단순 식량생산과 하드웨어적인 지원사업에 의존하였던 우리군 농업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의 인식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에 현장에서 농업인의 목소리를 경청하던 장세일 군수는 “역시, 농업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사실을 이번기회에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고 농업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 소통에서 건의 된 내용은 국·도비 공모사업, 자체시책, 정책건의를 통해 빠짐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에 방문해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
영광군 재생에너지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2차 보고회
영광군 재생에너지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2차 보고회 [PEDIEN] 영광군은 지난 9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참여제도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읍·면별 주민설명회 및 어업인 설명회 개최 결과를 보고하고 주민 참여 및 이익공유 방안,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방안, 지자체 참여형 발전 사업 대상지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1차 보고회에서 논의한 거주지역 및 거주기간별 투자비율 차등 방안과 아동수당 지원 방안을 적용한 이익공유 내용을 확인하고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다. 영광군은 지역의 공유자원을 사용하는 발전사업에 모든 군민이 주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받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주민설명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광민 부군수는 “2차 용역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모델을 더욱 구체화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 복지아카데미’ 운영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 복지아카데미’ 운영 [PEDIEN]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청계면복합센터에서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동행 복지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열린가정상담센터 차애리 소장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긍정적인 의사소통 방법 △스트레스 관리 전략 △공감과 소통의 대화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이름처럼 늘 밝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생활해야겠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김산 군수는 “어르신들께서 오늘처럼 늘 환한 웃음으로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군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다양한 분과별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
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무상임대 협약 체결
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무상임대 협약 체결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 오룡지구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입주자대표회의와‘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설치를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외 시간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아동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흥S-클래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일부를 10년 동안 무상 제공하며 무안군은 위탁 법인을 선정 후 올해 8월 중 해당 공간에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을 개소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오룡지구의 인구 증가로 인해 학교 및 지역 내 초등 돌봄 복지 확충이 시급한 과제였다”며 “안전한 돌봄 공간을 제공해주신 아파트 입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무안군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체계적인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2022년 호반써밋1차 아파트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개소한 후, 2호점, 3호점, 4호점까지 차례로 운영하고 있다. 민선 8기 임기 내에 6호점까지 개소함으로써 공약사항을 100% 이행할 계획이다. -
나주에서 ‘제5회 영산강배 전국 시각장애인 한궁대회’ 성료
나주에서 ‘제5회 영산강배 전국 시각장애인 한궁대회’ 성료 [PEDIEN] ‘제5회 영산강배 전국 시각장애인 한궁대회’ 가 4월 10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와 나주지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각장애인 선수 240여명이 참가해 전맹과 저시력 종목에서 남녀 부문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다. ‘한궁’은 전통 투호와 양궁, 다트의 장점을 결합한 생활스포츠로 실내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장애인과 고령자에게도 적합한 종목이다. 특히 감각과 집중력이 중요한 한궁은 시각장애인들에게도 적합한 운동으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영산강배 한궁대회는 시각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장애인들의 친선 교류 확대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박춘복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장, 이도전 나주지회장, 송종운 나주시장애인연합회장과 전남 시군 지회장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응원했다. 윤병태 시장은 환영사에서 “한궁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오늘 대회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4월 11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계기로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건강한 체육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영암 어르신 건강은 인공지능·사물인터넷이 지킨다
영암 어르신 건강은 인공지능·사물인터넷이 지킨다 [PEDIEN] 영암군 미암면의 이기철 어르신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혁명기술 덕분에 건강 걱정을 덜고 있다. 하루하루 손목에 찬 활동량계가 걸음수, 심박수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혈압계는 그때그때 혈압도 측정해 준다. 활동량계와 혈압계로 측정된 건강 데이터들은 스마트폰의 ‘건강관리 앱’을 거쳐 영암군보건소 담당 간호사에게 전달된다. 간호사는 이렇게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체 활동, 식생활 및 투약 관리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어르신에게 6개월 동안 제공한다. 영암군이 10일부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돌입했다. 올해 1월 모집한 어르신 240명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모든 어르신에게 무선 건강측정기기인 활동량계를, 각 어르신의 건강행태에 따라서 체중계·혈압계·혈당계·AI스피커 등을 나눠준다. 어르신들은 ‘제때 약 먹기’ ‘혈압 측정하기’ 등 건강 미션을 수행하며 스스로 건강관리에 나서고 있다. 영암군은 휴대폰 앱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간단한 교육과 현장 방문 서비스도 제공해 누구나 편하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I스피커는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로 활약하게 된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가꿀 수 있도록 돕겠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이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보건소는 내년 사업 참여 어르신들도 현재 모집 중이고 안내는 노인건강팀에서 한다. -
영암군, ‘고향사랑기부자 명예의 전당’ 운영
영암군, ‘고향사랑기부자 명예의 전당’ 운영 [PEDIEN] 영암군이 7일 군 홈페이지에 ‘고향사랑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이 명예의 전당은 고향사랑기부제도를 활성화하고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홈페이지에서 ‘군민참여’고향사랑기부제’명예의 전당’의 경로로 들어가면 제도가 생긴 2023년부터 연도별로 나눠 기부자 이름을 볼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로 영암의 성장을 응원해 주신 소중한 마음을 깊이 간직하며 영암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한다’의 문구와 함께다. 특히 100만원 이상 기부자는 이름과 직함, 기부금액을 함께 열람할 수 있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고향사랑기부로 영암에 보내준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기 위해 명예의 전당을 만들었다 소중한 기부를 오랫동안 기억하며 의미 깊은 기금사업으로 정성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봄맞이 고향사랑기부 참여 이벤트로 이달 말일까지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
나주시, ‘2025 기후에너지복지문화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나주시, ‘2025 기후에너지복지문화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따른 사회 공헌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복지 실현에 힘쓴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나주시는 지난 9일 에너지경제 신문사에서 주최한 ‘2025 기후에너지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복지문화부문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기후 변화 대응과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 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 실적을 평가해 이뤄졌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맞춤형 에너지 복지사업 확산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오며 시민을 위한 에너지 복지 문화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 2년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 및 주택지원사업을 통해 주택과 건물 646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등 설비를 지원했다. 또 에너지 고비용 시대에 대응해 생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보조, 물품 지원 사업 등을 펼쳐 겨울철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도모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데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
해남 산이정원, 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선정
해남 산이정원, 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선정 [PEDIEN] 해남군에 위치한 ‘산이정원’ 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균형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인기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발굴해 체계적인 마케팅과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산이정원은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9,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산이정원은 친환경 정원도시로 조성중인 솔라시도기업도시의 상징적 선도사업으로 자연과 인간,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해남 산이면 구성지구에 조성되고 있다. 전남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으로 지난해 5월 5만여평이 1차로 개장했으며 올해 총 16만평 규모로 전면 개장할 예정이다. 수목원과 산책로 등 녹지 공간뿐만 아니라 미술관, 카페, 놀이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져 세대 간 교감을 이끌어내는 가족 단위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해남 산이정원은 오는 26일 ES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산이정원과 전라남도ESG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어린이 사생대회, ESG 북콘서트, 친환경 체험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자연을 주제로 한 예술행사, 환경 관련 강연, 실천형 체험 활동 등도 마련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4~5월 두달동안‘산이정원 첫봄 페스타’를 통해 정원내 만개한 봄꽃을 활용한 포토존 등을 조성해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9일 해남군과 한국관광공사, 산이정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전남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이병철 ㈜아영 대표이사가 참석해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홍보마케팅과 상품 서비스 지원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으로 해남의 관광자원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산이정원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이끄는 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봄바람 따라 가족과 걷고 싶은 길, 벚꽃으로 물든 보성군
봄바람 따라 가족과 걷고 싶은 길, 벚꽃으로 물든 보성군 [PEDIEN] 10일 보성군 문덕면 천년고찰 대원사 일원의 벚꽃이 만개해 상춘객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한편 보성군 문덕면 대원사 가는 길 5.5㎞는 약 4천 그루의 왕벚나무로 가득 차 해마다 활짝 핀 벚꽃과 바람에 날리는 꽃잎으로 장관을 이룬다. 10일 보성군 문덕면 천년고찰 대원사 일원의 벚꽃이 만개해 상춘객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한편 보성군 문덕면 대원사 가는 길 5.5㎞는 약 4천 그루의 왕벚나무로 가득 차 해마다 활짝 핀 벚꽃과 바람에 날리는 꽃잎으로 장관을 이룬다. 10일 보성군 문덕면 대원사 진입로 100여 리 약 50km 도로 구간에 왕벚나무가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
화순군 “무단 방치된 공유 전동킥보드 신고하세요”
화순군 “무단 방치된 공유 전동킥보드 신고하세요” [PEDIEN] 화순군은 10일 도로 등에 무단 방치된 공유 전동킥보드 및 전기자전거를 군민 누구나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1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픈채팅방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 서비스에서 ‘화순군 전동킥보드 불법주차 신고방’을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입장할 수 있으며 △차도 △보도 중앙 △점자블록 △횡단보도 위 △교차로 가장자리 등에 대상 물건이 주차되어 있을 시 △발견 일시 △위치 △현장 사진 등을 입력하고 신고하면 된다. 신고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신고가 들어오면 군은 해당 전동킥보드 업체에 통보해 수거 또는 재배치 등 현장 조치토록 하고 그 결과를 채팅방에 회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만 무면허 운전, 동승자 탑승, 안전모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오픈채팅방에 신고 시 처리가 불가하므로 국민신문고 앱 또는 경찰서로 신고해야 한다. 방상열 도시과장은 “도로에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인한 불편 신고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운영을 통해 국민신문고나 콜센터를 통해 처리되던 민원 절차를 간소화해 군민 불편을 더욱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에는 1개의 대여업체가 150여 대의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