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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의무교육 실시
영광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의무교육 실시 [PEDIEN] 영광군은 지난 7월 30일 농업 현장에서 근로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한국의 생활환경과 근로 여건에 원활히 적응하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베트남 국적 전문 강사를 초청해 근로자들의 언어와 문화적 이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 대한민국의 기초 법질서 △ 여름철 농작업 안전수칙 △ 근로자 준수사항 △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 △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으로 구성됐다. 영광군은 고용주계절근로자 교육, 혹서기 폭염 예방 키트 배부, 재해 대비 안전관리 수시 점검 등 안정적인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재입국 계절 근로자 출국 항공료 지원, 계절 근로자 주거 환경 개선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영광군수는 “교육에 참여해 주신 계절 근로자 여러분들도 지역농업의 중요한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일원이다”며 “여러분들이 영광군을 제2의 고향처럼 느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여성 어업인 질병 예방을 위한 특화 건강검진 실시
[PEDIEN] 영광군은 어업과 가사의 이중 노동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 어업인들에게 어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도에도 특화 건강검진비를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영광군에 거주하고 어업 경영체 등록 또는 어업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만 51세 이상의 여성 어업인이다. 특히 영광군은 자부담 없이 검진 비용 전액 지원을 통해 여성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검진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검진 항목은 여성 어업인에게 취약한 6대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골절 및 손상 위험도, 난청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검진 후에는 전문의 상담을 통한 사후관리 및 예방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건강검진 신청은 영광군 굴비해양수산과 또는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이후 신청자에게 검진 일시 등이 문자 메시지로 안내된다. 영광군은 “여성 어업인들을 위한 특화 건강검진사업이 어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카카오톡으로 체납 지방세 납부 서비스 제공
영광군, 카카오톡으로 체납 지방세 납부 서비스 제공 [PEDIEN] 영광군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지방세 납부 기한을 넘긴 체납자에 대해 8월 5일부터 ‘카카오 알림톡’ 으로 안내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납세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체납 내역과 금액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앱 설치나 방문 신청 없이 본인 인증을 거쳐 간편하게 확인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제작 및 발송 비용 절감, 주소 불일치에 따른 전달 오류 등의 한계를 보완해 행정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 배출 절감 실천에 기여하고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개인정보 변환 적합성 심의를 거쳐 시행되는 것이다. 영광군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으로 체납자의 납세의무를 일깨우는 동시에 간편 납세 편의 제공으로 체납액 징수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 건전재정 운영과 체계적인 지방세 체납관리로 신뢰받는 세무행정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함평군, 민생 회복 속도…전방위 수해 복구 ‘집중’
함평군, 민생 회복 속도…전방위 수해 복구 ‘집중’ [PEDIEN] 전남 함평군이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며 민생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3일과 4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이후 각 기관단체의 발 빠른 지원과 신속한 대응으로 복구 작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함평천지전통시장과 인근 상가 46호, 주택 71호 등 총 117호를 비롯해 경로당·보육시설 등 복지시설 14곳 등 다발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4일부터 매일 공무원 200여명을 피해 현장에 투입해 가재도구 정리, 방역, 쓰레기 처리 등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6일 추가 강우 예보에 따라 배수로 정비, 빗물받이 정화, 침수 지구 청소 등 2차 피해 예방 조치도 병행했다. 사회 각계각층의 협력도 큰 힘이 되고 있다. 8332부대와 전남경찰청 기동대는 5일부터 함평읍 일원 복구에 참여 중이며 함평경찰서와 함평소방서도 피해 예방과 현장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외에도 함평군·영광군 의용소방대, 푸른함평지킴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서부봉사관 등 다양한 민간 단체가 연일 가재도구 정리 및 주택 청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경제적 지원도 이뤄진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4일부터 함평천지전통시장에 ‘원스톱 합동 현장지원반’을 설치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 △보증서 발급 △피해 확인서 발급 △정책 안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지원반은 중기청 외에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전남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 등으로 구성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준 모든 기관과 단체,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도 조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해남군, 교육부‘평생학습도시’재지정
해남군, 교육부‘평생학습도시’재지정 [PEDIEN] 해남군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재지정은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서 굳건한 입지를 인정받은 결과로 해남군은 군민 모두가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데 평생학습 확대와 내실있는 발전에 집중적인 관심을 기울여 오고 있다.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4년 이상 된 전국의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평생학습 추진체계, 사업 운영 및 성과, 특성화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전국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과 대면 평가를 거치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과해야만 가능하다. 해남군은 군민 평생학습 확산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가운데 지난 2023년에는 교육재단을 설립,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평생학습관 정규강좌를 비롯해 해남군민대학, 학습공동체, 읍면 문해학교 등 계층별·연령별 맞춤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지난해부터는 초등학력 인정과정을 신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늘찬배달강좌’는 매년 200여개 강좌, 3,000여명이 참여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군민 주도형의 우수한 지역 특성화 모델로 평가받았다. 해남군은 지역 환경 분석과 의견 수렴을 통해 체계적인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공모사업 유치, 학습 공간 확충,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 등에도 주력하고 있다. 명현관 교육재단 이사장는“이번 재지정은 해남 평생학습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군민 수요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완도군,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정책’ 발굴 나서
[PEDIEN] 완도군은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위기를 해소하고자 지역 실정에 맞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수립했다. 지난달 23일 ‘저출생 대응 신규 시책 검토 회의’를 개최하고 인구일자리정책실을 비롯한 5개 관련 부서 7개 팀 업무 담당자, 지방행정발전연구원과 함께 시책 검토·확정 및 정책 적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발굴된 시책은 결혼 준비부터 임신·출산, 양육·돌봄, 교육·성장까지 생애 주기 전 단계를 아우르는 4개 분야, 12가지 세부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들을 위한 ‘결혼 준비 이용권 지원’과 ‘섬 하우스 신혼 살이 프로젝트’ △출산 환경 개선 ‘산모 숙소 지원’, ‘건강검진 이동 서비스’ △모자 건강 관리사 양성 △양육 부담 줄이기 ‘다자녀 승합차 구입 지원’, ‘육아 용품 지원’ 등이다. 이외에도 △어린이 돌봄 환경 개선 ‘찾아가는 놀이 교실’ △청소년 성장 지원 ‘마을 청년 교사 모델’ △보육 위기 대응 ‘아이 응급 케어링 네트워크’ 등 다양한 사업이 발굴됐다. 앞으로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단계별 검토를 추진하고 청년과 군민 의견 수렴 후 9월 시책 확정 및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굴한 시책은 단기성에서 벗어나 결혼, 정착, 보육, 교육까지 이어지는 실효성 있는 내용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방 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안군, 고수온 선제 대응, 조피볼락 14만 마리 긴급 방류
신안군, 고수온 선제 대응, 조피볼락 14만 마리 긴급 방류 [PEDIEN] 신안군은 고수온에 따른 양식어류 폐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8월 5일 압해읍 해역에서 양식 중인 조피볼락 14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 이번 긴급 방류는 고수온 피해 예방책의 일환으로 관내 양식어가의 수요 조사를 통해 압해읍, 안좌면 등 4어가로부터 조피볼락 20만 마리에 대해 신청을 받아, 고수온 주의보 발표 해역인 압해해역을 우선적으로 긴급 방류했으며 안좌해역은 고수온 주의보 발표에 맞춰 추후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조피볼락은 고수온에 약한 대표적인 어류로 전장 6~11cm이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개체들로 어업인 홍보 등을 통해 방류해역 내의 포획금지, 어구 제한 등의 보호조치를 해 나갈 계획이다. 신안군은 현재 임자도~효지도 해역, 흑산면 해역이 고수온 주의보가 발표된 만큼, 양식장 집단 폐사 등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조기출하, 양식장 먹이 중단 등 특보 단계별 관리 요령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지도는 물론 수시로 문자 발송하는 등 고수온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고수온 주의보 상황에 따라 긴급 방류 물량과 품종 확대는 물론 각종 고수온 대응 지원 사업 조기 추진 독려 등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해남 명품 농수산물 매주 수요일 라이브커머스로 만나세요
해남 명품 농수산물 매주 수요일 라이브커머스로 만나세요 [PEDIEN] 해남군이 운영하는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가 매주 수요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해남미소 라이브커머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해남의 대표 농수특산물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할인 판매한다. 6일 오후 2시에는 해남산 농축산물로 꾸려진 프리미엄 밥상 ‘해남 한 상 차림’을 선보인다. 2025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땅끝햇살’ 즉석밥을 비롯해 해남산 프리미엄 삼겹살과 해남 전통 방식으로 숙성한 묵은지까지 더해진다. ‘땅끝햇살’은 해남 옥천농협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쌀로 풍부한 일조량과 맑은 물, 철저한 품질 관리로 완성된 해남의 대표 쌀이다. 특히 탁월한 맛과 품질로 이번 품질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 해남을 넘어 국내최고의 쌀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고구마 사료로 키운 해남의 돼지고기 삼겹살, 1년이상 자연 숙성한 묵은지를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3종세트의 구성으로 맛있는 한끼 밥상을 완성할 수 있다. 방송 중에는 시중가 대비 할인 판매와 함께 전 제품 무료배송, 인스타그램 팔로우 & 좋아요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방송참여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해남미소’를 검색하면 누구나 시청 및 구매가 가능하다. 해남군은 올해 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정기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지속 운영해 해남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순천시, 폭염 속 치매 어르신 400가구에 건강꾸러미 지원
순천시, 폭염 속 치매 어르신 400가구에 건강꾸러미 지원 [PEDIEN] 순천시는 무더위 속 외진 농촌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치매어르신 40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치매안심센터의 돌봄사업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꾸러미에는 영양식 6종과 냉감이불이 포함됐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도 여전히 겨울용 두꺼운 이불을 사용하는 가구들이 있어 냉감이불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일부 열악한 가정에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웰다잉,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정서적 돌봄을 확대하는 한편 치매약제비·검사비 지원 확대 등 경제적 부담 경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2026년부터는 전남 최초로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기저귀 등 조호물품 지원 기간을 확대할 계획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보다 실질적인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돌봄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운영
[PEDIEN] 광양시는 지난 8월 5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19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다양한 품목을 접수했으며 이번 위원회에서 19개 품목이 신규 답례품으로 선정됨에 따라 광양시 답례품은 총 62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추가 선정된 품목은 △포인트 재기부하기 △매화윤 비누 △섬진강 바람 선물 세트 △산양유 △산양유 요거트 △솔잎·참돌배·토종다래 식초 △돌배 △장도·칠보공예·문화상품 △탁주 3종 세트 △섬진강빚담 증류주 △원매 △매실주 3호 세트 △한우 꽃등심 선물 세트 △한돈 선물 세트 △광양식 닭구이 세트 △앞치마 △텀블러·안경 케이스 △스트링 가방 △꿀이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기부자가 포인트 전액 또는 잔여 포인트를 다시 기부할 수 있는 ‘포인트 재기부하기’ 항목이 신규 답례품으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해당 포인트는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재기부돼, 취약계층의 복지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선정 결과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된 답례품은 선정업체를 대상으로 한 공급업체 설명회와 고향사랑e음 등록 절차를 거쳐 8월 내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조선미 광양시 총무과장은 “기부자에게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답례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박차를 가해 답례품을 전국에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어린이집 등 아동시설에 폭염 대응 ‘긴급냉방비’ 지원
순천시, 어린이집 등 아동시설에 폭염 대응 ‘긴급냉방비’ 지원 [PEDIEN] 순천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아동의 건강을 보호하고 어린이집 및 아동시설의 냉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폭염대응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대책으로 예비비 1억 8백만원을 확보해 관내 어린이집 164개소,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 지역아동센터 47개소 등 총 216개소에 시설당 50만원씩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신광래 순천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아이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번 긴급 냉방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폭염 등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경로당과 아동시설 및 장애인 시설까지 긴급 냉방비를 확대 지원하고 무더위 쉼터, 그늘막 운영 등 폭염 종합 대책을 추진 중이다. -
아시아 육상 투척 강자들, 8월 목포에 모인다
아시아 육상 투척 강자들, 8월 목포에 모인다 [PEDIEN] 목포시는 아시아 정상급 투척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 가 오는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 대한육상연맹과 목포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로 WA 세계랭킹 ‘C’ 등급 대회로 공인받은 권위 있는 대회다. 대회 기간 ‘제21회 목포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도 함께 열리며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더욱 치열하고 수준 높은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25개국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해머던지기, 창던지기 등 남녀 각 4종목씩 총 8개 종목이 진행된다. 시는 체계적인 대회 운영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선수단을 비롯해 국내외 관계자들이 대거 목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박, 안전, 위생 등 전반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육상연맹 공인 대회인 만큼,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 중”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목포가 대한민국 대표 육상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목포시, 고향사랑기부 뜨거운 열기 이어간다
목포시, 고향사랑기부 뜨거운 열기 이어간다 [PEDIEN]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기부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아·아 쿠폰왔썸머~ 고향사랑기부 참여 이벤트 시즌2’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실시된 1차 이벤트는 선착순 300명 대상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추가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벤트 시작 첫날 전체 대상 인원의 67%가 참여할 정도로 기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1차 이벤트를 통해 10만원 이상 기부가 크게 증가하며 목포시 지역 특산물을 포함한 답례품 신청도 함께 늘어나 공급업체의 실질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왔다. 이에 목포시는 기부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참여 이벤트 2탄’을 선보인다. 이벤트 진행 방식은 1차와 동일하며 6일부터 목포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시에 10만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까지 신청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선착순 300명에 도달할 때까지 진행되고 5,000원 상당의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경품으로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1차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목포에 대한 애정과 응원을 보여주셨고 이로 인해 지역 업체들도 실제 매출 향상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2차 이벤트는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목포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에 더욱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자체 주민 복리 향상 사업에 사용되며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
중마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이틀 만에 700만원 환급
중마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이틀 만에 700만원 환급 [PEDIEN]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광양시가 참여해 추진하는 ‘2025년 여름휴가철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지원 환급행사’ 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시는 행사 시작 이틀째인 지난 8월 5일까지 총 7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될 정도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한 시민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중마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일정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중 평일 낮에도 실속 있는 장보기를 원하는 시민들이 꾸준히 시장을 찾아 활기를 더하고 있으며 특히 쌀·과일·채소 등 여름철 수요가 많은 품목이 인기를 끌면서 상인들도 모처럼 되찾은 시장 분위기를 반기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현금, 카드, 온누리상품권은 물론 ‘민생회복 소비쿠폰’ 으로 결제한 경우에도 환급이 가능해 참여율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확대되면서 환급액도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체감 혜택이, 시장에는 소비 진작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9일까지 계속된다. 환급을 희망하는 사람은 행사 기간 중 중마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후, 구매 영수증을 행사 부스에 제출하고 본인확인을 거치면 된다. 환급 부스는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정해종 광양시 투자경제과장은 “폭염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찾아 환급행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행사 기간 동안 더 많은 시민이 중마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의 정겨움과 실질적인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