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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귀농귀촌인협의회, 김장김치 나눔 펼쳐
장성군귀농귀촌인협의회, 김장김치 나눔 펼쳐 [PEDIEN] 장성군귀농귀촌인협의회 회원 20여명이 11일 황룡면 아곡1구 마을회관에서 김장담그기 봉사를 펼쳤다. 협의회는 2016년부터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왔다. 올해는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 ‘희망농장’에서 귀농귀촌인과 공사직원들이 함께 배추를 심고 수확하는 등 힘을 모았다. 정성스레 마련한 김장김치 240박스는 장성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을 통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봉사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귀농귀촌인협의회의 따뜻한 온정에 감사하다”며 “군도 귀농귀촌 활성화와 조기정착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신안군, 자주 재원 확보를 위해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 안내
신안군청사전경(사진=신안군) [PEDIEN] 신안군은 2024년도 제2기분 자동차 15,600대를 대상으로 15억 8천8백만원의 자동차세를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기계장비, 이륜차 등록원부상의 소유자이며 납기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고지서 없이 CD/ATM기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가능하고 위택스, 스마트폰, 간편 결제 앱, 가상계좌 입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납기가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 부과되며 자동차세는 전액 신안군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 재원으로 특히 세수결손 전망에 따른 교부금 감소와 같은 열악한 재정 여건을 고려해 납부 기한 내에 성실한 납부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장성군-SK임업, 산림자원 가치 증진 ‘맞손’
장성군-SK임업, 산림자원 가치 증진 ‘맞손’ [PEDIEN] 장성군이 11일 SK임업㈜와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SK임업㈜ 권용일 담당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임업㈜는 SK지주회사 계열사로 자연기반해법 탄소배출권 사업 참여, 친환경 에너지기술 도입, 도심 내 환경개선, 인공지능 활용 조경관리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과 SK임업㈜는 협약에 따라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정책 강화 △‘ESG산림경영’을 위한 다양한 산림사업 발굴·이행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김한종 군수는 “이번 협약이 탄소중립도시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간 100헥타르 이상 조림사업, 다양한 목재사업 추진 등 산림자원 가치 증진을 위한 적극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도, 전국 새일센터 사업평가 2년 연속 우수
전남도, 전국 새일센터 사업평가 2년 연속 우수 [PEDIEN] 전라남도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4년 전국 새로일하기센터 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광역새일센터가 광역형 새일센터 부분에서 전국 13개 기관 중 1위인 ‘우수’센터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3년에 사업을 운영한 전국 131개 도, 시군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취·창업 지원,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등 23개 지표를 평가해 A∼D등급을 부여했다. 전남에선 나주새일센터가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해 목포·순천·여수·장성새일센터와 함께 B등급을 받았고 광양·영암·화순새일센터는 C등급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평가 결과와 올해 운영 실적을 평가해 등급에 따라 국비 500만원에서 1천500만원의 사업비와 종사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전남도는 그동안 3단계 여성 일자리사업으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여성일자리박람회 3회, 시군 여성 취창업교실 운영 등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여성 고용률 전국 3위,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전국 2위를 기록했다”며 “한해 동안 새일센터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의 안정적 일자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혼인,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일자리원스톱 서비스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광역새일센터 및 목포, 여수, 순천 등 8개 시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전남지역 여성의 취·창업 6천274명, 새일인턴 481명, 구인 1만 8천201건 등의 실적을 거뒀다. -
전국 1등 어촌체험휴양마을에 함평 돌머리마을
전국 1등 어촌체험휴양마을에 함평 돌머리마을 [PEDIEN] 전라남도는 제17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올해 전국 1등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된 함평 돌머리마을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함평 돌머리마을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올해 8월부터 9월까지 한 달간 전국 42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 심사에서 전국 유일하게 체험, 숙박, 음식 3개 전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여수 웅천마을은 주민,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전남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참여한 어촌 경관 및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바다가꿈 프로젝트’ 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도의 우수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어촌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화사업을 적극 발굴, 어업인 소득 다변화와 어촌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어촌 맞춤형 특화사업 발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어촌특화지원센터 운영, 우수어촌계 지원, 어촌 역량 강화지원, 어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채용 등 4개 사업, 약 10억원을 지원했다. -
전남도, 주민과 지속 가능한 섬 가꾸기 머리 맞대
전남도, 주민과 지속 가능한 섬 가꾸기 머리 맞대 [PEDIEN] 전라남도는 가고 싶은 섬 24개 섬 주민대표와 섬코디네이터, 도·시군 공무원 등 100여명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워크숍을 지난 11일까지 이틀간 여수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에선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과 공무원 간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전남 섬 가꾸기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는 △섬 발전 유공자 표창 △활동 우수 섬코디네이터 시상 △가고 싶은 섬 활성화 전문가 특강 △시군별 섬 가꾸기 추진 현황 공유 △포토테라피 △섬코디네이터 성과공유회 △가고 싶은 섬 여수 낭도 쓰담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2015년부터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까지 총 24개 섬을 선정하고 1천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섬별로 특색과 주제를 반영한 관광 자원화 및 주민소득사업을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섬 주민이 섬을 가꾸고 홍보하는 섬코디네이터 인력양성을 위해 15개 가고 싶은 섬 주민 중 102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51명의 주민이 섬코디네이터 자격증을 수여받고 섬 홍보 활동 중이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가고 싶은 섬 사업은 주민 주도의 성공적인 섬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상시 소통과 현장 지원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방안을 꼼꼼히 살펴 여행자는 가고 싶고 주민은 살고 싶은 섬 생태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영록 지사, “한시라도 빨리 탄핵시켜 대한민국 구해야”
김영록 지사, “한시라도 빨리 탄핵시켜 대한민국 구해야” [PEDIEN]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스스로 반국가 반헌법 세력임을 자인한 것으로 14일까지 갈 것이 아니라 한시라도 빨리 탄핵시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과 우리 경제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비상계엄에 관한 입장을 밝힌 담화 내용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한심하고 참담한 넋두리일 뿐이었다”며 “일부 보수 유튜버의 허위사실과 편협한 주장을 방패삼아, 고도의 정치행위라는 핑계로 여론을 호도하고 국민을 오도하려는 그 얕디 얕은수에 통탄을 넘어 분노가 치민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은 도대체 어느 나라의, 누구를 위한 대통령인가? 우리 대한민국을, 5천만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보았길래 12월 3일 반헌법적 폭거도 모자라, 열흘 만에 한 치의 반성도 없는 이런 파렴치한 담화를 발표한 것인가?”고 한탄하며 “탄핵의 시급성과 당위성만 더욱 확실히 확인시켜준 불법적인 담화다 내란범으로 즉시 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역사와 민심을 망각하고 국민에게 총칼을 들이댄 윤석열과 동조 세력에게 준엄한 국민적 심판이 내려져야 한다 이번 사태의 내막과 가담자들을 낱낱이 밝혀내 분명하고 단호하게 뿌리 뽑아야 한다”며 “1980년, 피로써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낸 광주·전남의 위대한 역사를 반드시 이어나가야 한다 저 역시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
해남 4est수목원,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지정
해남 4est수목원,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지정 [PEDIEN] 해남 4est수목원이‘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에 이어 산림청 국립수목원으로부터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으로 지정됐다.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은‘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적 중요성을 지닌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희귀·특산식물의 수집·증식·보존·교육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산림청은 보전기관의 업무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정수목원에 대한 필요 자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후위기 대응 등 국가생물자원의 체계적 증식관리를 위한 보전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4est수목원은 대흥란 등 희귀식물 56종, 좀비비추 등 특산식물 29종 등 총 85종의 식물자원을 현지 외 보전하고 있다. 관련 석사학위 2인 이상의 관리인력 등 지정 조건도 충족하고 있으며 2024년 산림청 국립수목원 공모사업으로‘전라권역 희귀·특산식물 조사, 수집’용역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은 전국에서 20개소가 지정됐다. 4est수목원은 2023년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으로 지정된데 이어 이번에‘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제2024-02호’로 지정됐다. 해남군 현산면 봉동마을에 위치한 4est수목원은 식물학을 전공한 김건영씨 부부가 5년여에 걸쳐 조성한 곳으로 6만여평 숲을 따라 1,4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2019년 해남 최초 민간 사립수목원으로 등록됐으며 인문학과 수목원의 만남을 주제로 동서양의 철학적 이상향이 담긴 소정원들이 다채롭게 조성되어 있다. 특히 8,000여 그루를 식재한 수국정원은 국내최대 규모로 품종원에서는 김건영 대표가 전국을 찾아다니며 수집한 50여종의 희귀 수국도 보유하고 있다. -
‘2024 곡성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2024 곡성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PEDIEN] 곡성군새마을회는 지난 6일 곡성군민회관에서 새마을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곡성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삼기면 공창수 회장 외 27명의 유공 지도자를 시상하고 한 해 동안 헌신 봉사한 일선 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며 “나눔, 배려, 연대”운동으로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 등 지역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대회가 됐다. 김영종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다가올 2025년에도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라는 비전 아래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
곡성군, 드림스타트 스키캠프 운영
곡성군, 드림스타트 스키캠프 운영 [PEDIEN] 곡성군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취미활동을 가져보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덕유산리조트에서 30명의 아이들과 함께 스키캠프를 열었다. 스키캠프에 참가한 아동들은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교육, 준비운동, 스키 기본동작 습득을 완료하고 기초강습 완전 이수자를 대상으로 리프팅 강습 등을 배웠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아동은 “스키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했고 참여한 많은 아이들이 스키캠프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곡성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가구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 행동,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며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고흥군기자협회,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기탁
고흥군기자협회,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기탁 [PEDIEN] 고흥군은 지난 11일 고흥군 기자협회에서 연말연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신용원 고흥군 기자협회 회장과 회원 등 6명이 참석했다. 고흥군 기자협회는 18개 언론사가 함께하는 지역 언론단체로 이번 성금은 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신용원 고흥군 기자협회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는 것은 언론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고흥군 기자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많은 군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랑과 희망의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
고흥군, 도서지역 도양읍 시산도 국내 최장 해저관로 상수도 공급사업 추진
고흥군, 도서지역 도양읍 시산도 국내 최장 해저관로 상수도 공급사업 추진 [PEDIEN] 고흥군은 마을 지하수를 식수로 해결하던 도양읍 시산도 주민에게 맑고 안정적인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고자 국내 단일 최장 거리 해저 관로 상수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양 시산도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227억원을 투입해 해저 관로 4.23km, 육상 관로 5.37km, 통합 배수지 1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착공해 현재 1단계 해저 관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그동안 도양 시산도 주민들과 김 양식 상시 근로자들은 마을 지하수 고갈과 염분 유입으로 인한 수질 악화 등으로 생활용수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지하수를 지방상수도로 전환함으로써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먹는 물’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도서지역인 시산도에 국내 단일 최장 거리 해저 관로를 이용한 상수도 공급을 통해 지역 급수난 해소 및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 2024년 송년행사 성료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 2024년 송년행사 성료 [PEDIEN] 고흥군은 지난 11일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에서 연말을 맞아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은 지난 2023년 9월에 개원해 현재까지 900명의 어르신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 이용하시는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기념식, 어르신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1층과 3층에는 1년 동안 20여 개의 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공예, 캘리그라피 등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댄스, 노래교실, 악기 교실에서 갈고 닦은 실력과 끼를 어르신 발표회를 통해 선보이며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흥군은 인구 10만명당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최장수 지역으로 어르신이 가장 살기 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 저소득 노인 틀니·임플란트 지원, 노인 주치의제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관 2개소에 14억원을 지원해 교육·취미·여가 등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8기 수료식 개최
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8기 수료식 개최 [PEDIEN]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일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9개월간 운영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8기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교육은 29세대 33명을 대상으로 총 32회 126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작물 재배, 농기계 사용, 치유농업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지역 문화와 역사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해 도시민들의 구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열린 수료식은 교육생, 군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과 학사 보고 영상 시청, 축하 인사 등이 이어졌다. 2017년부터 운영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지금까지 247세대 337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귀농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올해는 18세대 20명이 구례에 정착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그동안의 교육이 구례와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여정이었기를 바란다”며 “구례에서의 삶이 풍성하게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