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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신안군이 최근 전라남도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는 신안군이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문제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관리에 집중해왔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고위험군을 선별, 자살 및 자해 예방, 생명존중 인식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점이 주효했다.
특히 섬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 취약 지역인 무의도서까지 찾아가는 생명사랑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생애주기별 자살 예방 및 정신 건강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유관 기관 및 민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촘촘히 구축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앞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를 강화하며, 주민 참여형 예방 서비스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명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안전한 신안군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안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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