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면,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해 발 벗고 나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사업 결산 통해 2026년 복지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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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신전면지사협 소식지발간사진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군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면사무소에서 2025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4분기 복지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1분기 신규 사업 계획을 논의하며 지역 복지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

신전면지사협은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4분기에는 총 824만 9천 원을 투입하여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 지원, 거동 불편 가구 이불 세탁 등 5가지 핵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구체적으로는 난방유 쿠폰을 에너지 취약계층 6가구에 지원하여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줬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40가구를 대상으로 대형 침구 수거, 세탁,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총 168채의 이불 세탁을 완료했다.

더불어 같은 대상 가구에 새 이불을 지원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지역아동센터 차량 등록비용을 지원하여 아동들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고,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통해 신축 주택에 입주한 저소득 가구에 식탁 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순옥 민간위원장은 “작은 노력이 이웃들의 삶에 따뜻함을 더할 수 있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진희 신전면장은 “복지는 정책만큼이나 현장에서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복지 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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