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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어촌 삶의 질’ 도농복합도시 중 ‘호남 1위·전국 4위’
광양시, ‘농어촌 삶의 질’ 도농복합도시 중 ‘호남 1위·전국 4위’ [PEDIEN] 광양시는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표한 ‘2025 농어촌 삶의 질 지수’에서 도농복합도시 중 ‘2년 연속, 호남 1위’를 차지하고 ‘전국 4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2024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통합지표로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 등 5개 영역, 20개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수준을 진단하고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농어촌 군 79개, 도농복합시 50개, 도시형 도농복합시 10개로 총 13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제 △문화·공동체 △지역활력 등 주요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인구 50만 미만의 도농복합도시 중 삶의 질이 매우 뛰어난 도시로 인정받았다. 특히 1인당 지역 내 총생산, 고용률, 삶의 만족도, 문화시설 접근성, 사회활동 참여율, 합계출산율, 인구증감률, 청년인구 비율 등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경제적 자립도와 활력도, 인구 유지와 정주 기반의 지속 가능성을 고루 갖춘 도시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광양시가 ‘평생 살고 싶은 도시’ 실현을 목표로 이차전지·수소 등 신산업 집중 육성, 관광지 개발과 복지 확대는 물론 도농 간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농촌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로 분석된다. 정용균 기획예산실장은“시민 감동과 행복을 위한 광양시의 다양한 노력과 성과가 작년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성과는 광양시가 ‘살고 싶은 농촌’임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앞으로도 농어촌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6회 섬 깡다리축제’ 성황리 마무리
‘제6회 섬 깡다리축제’ 성황리 마무리 [PEDIEN]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신안군 임자도에서 개최된 ‘제6회 섬 깡다리축제’ 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황석어, 강달어, 황새기 등으로도 불리는 깡다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신선한 깡다리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을 선보이며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깡다리 튀김, 조림 등을 판매함으로써 그동안 ‘깡다리’ 가 생소했던 관광객들에게 깡다리의 맛을 느끼고 다양한 조리 방법도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축제의 주인공 깡다리는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서민의 영양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소금에 절여 1년 이상 숙성한 깡다리젓은 김장이나 찌개를 끓일 때 감칠맛을 더하는 재료로 사랑받고 있다. 축제가 열린 임자도 전장포는 1970년대에 깡다리 파시가 형성될 정도로 이름났던 깡다리 주산지로 지난해에는 깡다리잡이 어선 78척이 700톤을 어획해 약 13억원의 위판고를 기록했다. 유억근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방문객들은 신선한 바다 먹거리와 아름다운 임자도의 풍경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4월 도초도 간재미, 5월 흑산도 홍어, 압해도 뻘낙지, 임자도 깡다리를 주제로 4종의 수산물 축제를 진행했고 향후 7종의 제철 수산물을 주제로 하는 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
2025 ‘꿈의 무용단 화순’ 단원 입단식 진행
2025 ‘꿈의 무용단 화순’ 단원 입단식 진행 [PEDIEN]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4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단체연습실에서 2025 ‘꿈의 무용단 화순’ 단원들과 함께 입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 화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화순군과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운영하는 무용 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입단식은 무용 감독님의 인사를 시작으로 무용단의 활동 목표 및 운영 방향 소개, 단원 임명장 수여,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꿈의 무용단 단원들은 입단식을 통해 책임감과 소속감을 다짐했다. ‘꿈의 무용단 화순’의 올해 주제는 지역의 역사적인 특성을 반영한 ‘공룡’ 으로 정했으며 단원들과 움직임을 만들고 전체적인 공연 레퍼토리를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단원들은 화순군에 거주 중인 9~13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토요일 10시~오후 1시까지 총 25회차 수업을 진행한다. 11월에는 단원들이 직접 창작한 안무를 선보이는 정기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자신의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단원들의 내면도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꿈의 무용단이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광양시, ‘아동보육과’ 직원 격려…“촘촘한 보육체계 함께 만들어”
광양시, ‘아동보육과’ 직원 격려…“촘촘한 보육체계 함께 만들어” [PEDIEN] 광양시가 지난 23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직원 소통의 장인 ‘광양시가 응원한다’ 행사를 개최해 아동보육과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한다’는 매월 1개 부서를 찾아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과의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소통 행사이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아동보육과’를 찾아 응원의 뜻을 전했다. 아동보육과는 △아동친화팀 △보육팀 △아동보호팀 △드림스타트팀 △육아지원센터팀 총 5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보육 정책과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이다. 행사는 아동보육과 직원들의 자기소개와 시장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정 시장은 “저출생 문제와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보육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광양시 아동보육의 미래는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으니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직원 소개 시간에는 각자가 맡고 있는 업무와 함께 개성 있는 소개가 이어졌다. 특히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근무 중인 한 직원은 “센터에서 일할 뿐만 아니라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 자주 이용도 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엄마가 일하는 센터를 자랑스러워해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직원들이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시장에게 자유롭게 묻는 유쾌한 시간이 이어졌다. 한 직원이 “시장님께서 평소 술을 즐기시는지”에 대해 궁금해하자 정 시장은 “술을 즐기는 편은 아니며 항상 절제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에 대해 묻자, 정 시장은 “가족은 그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고 답했다. 이어 “과거 바쁜 업무로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 것이 가장 후회된다”며 직원들에게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길 것을 당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아동보육과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부서”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촘촘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
영암군 공직자, 봄철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나서
영암군 공직자, 봄철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나서 [PEDIEN] 영암군이 봄 영농철을 맞아 6월 중순까지 농촌 일손돕기에 돌입했다. 고령, 영세, 장애인 등 일손 취약농가를 중점 지원하는 이번 일손돕기는, 영암군 1실·과·소와 1읍·면이 1농가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손돕기는, 마늘·양파 수확, 모판 깔기, 단감·배 과일 솎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다. 21일 삼호읍과 가족행복과 공직자 등 20여명은 삼호읍의 한 무화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무화과 줄치기 등 영농작업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었다. 이틀 뒤인 23일 전라남도 감사관실 공직자 15명도 영암읍의 한 단감 재배농가를 찾아 감 솎기를 포함한 과수원 일손을 도왔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해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겠다 농가와 꾸준한 소통으로 어려움은 덜고 소득은 높이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목포시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목포시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PEDIEN] 목포시보건소는 최근 해수 온도의 상승으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비브리오균에 감염될 경우 급성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주로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접촉하면서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 발열, 오한과 함께, 설사와 복통이 동반될 수 있으며 피부 괴사, 출혈이 발생하고 쇼크나 전신 패혈증으로 악화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특히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면역저하자, 알코올 중독자,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은 감염 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어패류는 반드시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철저히 지키기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 접촉 자제하기 △만성질환자는 해산물 생식 삼가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이상 기온으로 인해 해수 온도가 높아지면서 비브리오패혈증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음악으로 물든 목포, ‘2025 목포 뮤직플레이’화려한 피날레
음악으로 물든 목포, ‘2025 목포 뮤직플레이’화려한 피날레 [PEDIEN] 목포만의 음악축제 ‘2025 목포뮤직플레이’ 가 목포를 음악으로 물들이며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이번 뮤직플레이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목포의 음악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등을 선보여 5월 봄의 끝자락에 방문객에게 음악의 감동을 선물했다. 목포노래큰잔치 출연진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작된 축제 첫날에는 ‘이난영·김시스터즈’를 소재로 한 개막 공연에 이어 남진, 김필, 소향 등 국내 정상급 가수가 다수 출연한 CROSS OVER 공연으로 감동의 ‘5월 봄날의 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둘째날, 총상금 1150만원이 걸린 창작곡 음악 경연 대회에서는 본선 진출 14팀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으며 1등에는 ‘목포의 향기’를 부른 쏭컴퍼니가, 2등에는 ‘목포행 KTX’를 부른 키프로엔수자인이, 3등에는 ‘목포항아’를 부른 김동주, 4등에는 ‘후회’ 한아름, 5등에는 ‘목포Flow’를 부른 나운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어진 ‘K-Pop’ 공연에는 비투비, 아이칠린, 원어스 등 유명 아이돌 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과 젊은층의 뜨거운 함성으로 토요일 밤을 화려하게 수놓아 ‘K-Pop’에 대한 ‘명불허전’의 인기를 보여줬다. 셋째날 실력파 댄서들의 1대1 경연이 펼쳐진 댄스배틀대회에서는 위자드팀과 페이머스팀이 우승과 준우승의 영예를 각각 안게 됐으며 이어진‘Hip-Pop’ 공연에서는 자이언티, 기리보이, 딘딘, 잭팟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힙’한 공연으로 축제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축제 기간 프린지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은 물론, 일반인이 직접 참여하는 길거리 노래방 ‘더스트릿 싱잉마블’, 싱어송라이터가 신청곡을 들려주는 ‘뮤직플레이 리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지역민들의 깊은 음악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이 밖에도 △목포기억저장소 △뮤직스퀘어 △음악다방스테이션 △대중음악숏폼 등 목포 근대 음악사를 담은 전시·체험관과 더불어 △푸드존 △푸드트럭존 △팝업스토어 △플리마켓 △힐링존 도 운영되어 오감만족의 음악축제를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람객의 큰 호응 속에서 목포뮤직플레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 음악의 도시 목포가 될 수 있도록 브랜드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목포시, ‘시민 곁에 더 가까이’무료법률상담으로 시민 권익 보호
목포시, ‘시민 곁에 더 가까이’무료법률상담으로 시민 권익 보호 [PEDIEN] 목포시가 시민 누구나 쉽게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목포시는 2009년부터 무료법률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넷째 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고문·위촉 변호사 총 7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그간 상담소는 총 343회 운영됐으며 누적 상담 건수는 1,723건에 이른다. 올해만 해도 현재까지 10회 운영, 58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오는 6월 9일에 죽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이 예정되어 있다. 시는 시민들이 이러한 상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방송, 라디오, 보도자료 및 SNS 등을 통해 무료법률상담소의 운영 철학과 효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참여 변호사와 시민들의 인터뷰를 통해 실제 상담 사례와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히 전했다. 시 관계자는 “법적 문제는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닥칠 수 있으며 이럴 때 시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공공상담 시스템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법률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안군‘제10회 섬 낙지 축제’ 아쉬움 속 마무리
신안군‘제10회 섬 낙지 축제’ 아쉬움 속 마무리 [PEDIEN]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압해읍 송공항 일원에서 개최된‘제10회 섬 낙지 축제’ 가 이틀의 짧은 기간에 대한 아쉬움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풍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된 이번 낙지 축제는 천사대교를 배경으로 진행됐으며 축제 기간 체험, 수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마련됐다. 체험행사로는 맨손 낙지 잡기, 낙지회 초무침 시식회 등이 진행됐으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관광객 노래자랑이 열렸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신안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가 수산물 할인 판매장을 운영해 신안의 대표적 수산물인 우력, 농어, 전복, 마른 김 등의 수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축제 참여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신안군은 섬과 갯벌이라는 천혜의 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계절별 수산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를 기획, 연중 운영한다. 지난 4월 도초도 간재미축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1종의 지역 수산물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신안의 낙지를 저렴하게 사고 맛볼 수 있는 기간이 짧아 아쉽다는 관광객들이 있었다”며 “그만큼 신안의 낙지가 지역 수산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하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신안의 갯벌’에서 잡은 우리의 낙지가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낙지뿐만 아니라 신안의 대표적 수산물을 지속해서 알려 나갈 것이다”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통해 활기가 넘치는 신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영암군, 전남경찰청 등과 마약류 합동점검
영암군, 전남경찰청 등과 마약류 합동점검 [PEDIEN] 영암군이 22일 삼호읍 유흥가 일대에서 전남경찰청, 영암경찰서와 마약류 유통·확산 차단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지역에서 외국인 마약 투약 범죄가 적발됨에 따라, 이날 점검은 실시됐다. 점검에서는 △마약류 투약보관장소 제공 등 집중 점검 △사행행위·풍기문란 조장 △불법 호객행위 근절·지도 등을 살피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중대사항은 행정처분 예정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 위법행위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마약류 범죄장소 제공 시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영업주에게 안내해 경각심을 높였다. 나아가 유흥업소가 마약 유통의 통로로 악용되지 않도록 영업주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
영암군, 복지 공직자 실무 강화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교육
영암군, 복지 공직자 실무 강화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교육 [PEDIEN] 영암군이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복지 공직자 22명이 참여하는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실무 역량 강화 전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공직자들은 △개인정보보호 안내 및 상시 모니터링 △통합사례관리 초기상담 △사례관리 업무지원 처리 절차 △대상자 관리 등 단계별 전산처리 과정을 실습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 강화를 위한 보장급여 안내 및 부정수급 예방을 교육받았다. 하혜성 영암군 주민복지과장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숙지한 공직자들이 복지행정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돕겠다 통합사례와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의 협업으로 영암군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함평군,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 논의 ‘제2차 청렴회의체’ 개최
함평군,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 논의 ‘제2차 청렴회의체’ 개최 [PEDIEN] 전남 함평군이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 정착과 반부패 정책 강화를 위해 ‘제2회 청렴회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26일 “제2회 청렴회의체 회의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렴회의체는 올해 3월 ‘함평군 청렴회의체 운영 계획'에 따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반부패 추진 핵심 기구로 ’ 청렴 함평’을 구현하기 위해 같은 달 1차 청렴 회의를 운영한 바 있다. 회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컨설팅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도 함평군 부패 취약 분야 분석하고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중점 신규 청렴 시책 추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부서별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부패를 유발하는 업무 절차나 기준이 있다면 과감히 개선하고 반부패·청렴 과제를 적극 추진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청렴은 군정의 기본이자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평군은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을 위해 △반부패·청렴교육 △민원인 및 직원 청렴 서한문 발송 △부패 취약 분야 민원인 대상 안내문 교부 △청렴·자가진단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영암통합상담지원센터, 신종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영암통합상담지원센터, 신종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PEDIEN] 영암통합상담지원센터가 15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영암군자원봉사센터 등과 ‘신종 여성폭력 예방 공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2025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장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디지털 기술 발달과 노동환경 변화 속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데이트폭력, 직장내 괴롭힘 등 신종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부스에는 △직장 내 성희롱 및 디지털 성범죄 대응법 △스토킹 대처법 등이 알려졌고 현장 상담 전문가 1:1 상담 등도 이뤄졌다. 김남미 센터장은 “여성을 포함한 시민이 안전한 일터에서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여성폭력 예방의 주체로 역할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한 캠페인이었다”고 말했다. 영암통합상담지원센터는 이번 행사 이외에도 지역 기관·단체와 여성폭력 예방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채널로 피해자 보호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영암군,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성료
영암군,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성료 [PEDIEN] 영암군이 24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전라남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함께 외국인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인의 날은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제19조에 따라 외국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조성을 취지로 매년 5월 20일로 지정된 국가기념일. 외국인주민이 전체 인구의 약 19%를 차지하는 영암군은, 지역사회 통합, 다문화 및 포용사회 선도 등을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귀화자 국적 취득 교육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90명의 귀화자들은 국적 취득 선서와 함께 국민의 의무와 책임을 배웠다. 교육에 이어진 기념식 식전공연에서는 전남도립국악단의 부채춤과 남도민요 공연이 행사의 분위기를 달궜다. 뒤이어 대한민국 국민 환영식에서는 베트남·캄보디아·중국 등 출신의 귀화자 90명과 국적회복자 15명이 국적증서와 여권, 주민등록증 받았다. 이 밖에도 행사에서는 영암군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자조모임 퀸덤의 필리핀 전통무용 공연, 서남권베트남여성협의회의 전통문화 체험 등 부대행사가 열려 세계인의 날을 풍요롭게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다문화 지역이다 영암의 구성원인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는 귀한 존재다 여러분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