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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여수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PEDIEN] 여수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의료돌봄 통합지원’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복지사업 추진 기반 조성과 복지수준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에서 ‘포용과 참여로 혁신하는 여수복지 실현’을 목표로 10개 전략, 58개 세부 사업을 수립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추진한 성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 추진, 자원발굴 연계, 주민 복지 의식 개선 노력 등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부문에서는 ‘섬까지 섬세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비롯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기명 시장은 “주민 욕구에 부합하는 복지 정책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서산·온금 재정비촉진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간 재지정
목포시, 서산·온금 재정비촉진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간 재지정 [PEDIEN] 목포시는 ‘서산·온금 재정비촉진지구’인 서산동·온금동·유달동 일원 0.17㎢를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025년 12월 9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공고했다. 서산동·온금동·유달동 일원 0.17㎢는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개발에 따른 기대 심리가 작용하면서 부동산 투기 우려가 존재했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1년 더 재지정했다. 현재 서산동·온금동·유달동 일원의 재정비는 낙후된 도심 지역의 체계적 정비와 개발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오는 2027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재지정된 허가구역 내에서는 토지면적이 주거지역 60㎡, 녹지지역 200㎡, 상업지역 150㎡ 등을 초과해 거래하면 계약 전 목포시의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하고 매수자는 정해진 기간 동안 허가받은 목적대로만 토지를 이용해야 한다. 만일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거래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그 해당 토지 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토지취득가액의 10% 범위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토지거래계약 허가제도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허가구역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허가받은 토지의 사후 이용실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동산 투기와 지가 급등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필요한 절차로 노후 불량주택이 밀집된 서산·온금지구를 유달산의 풍광과 다도해의 전망이 어우러진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2024년도 IBK기업은행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성황리 종료
목포시, 2024년도 IBK기업은행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성황리 종료 [PEDIEN] 목포시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의 올해 일정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동절기 3개월동안 중단됐다가 내년 3월 재개된다. 사랑의 밥차는 올해 한 해동안 29회 운영되어 8,7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11년간 자원봉사자 584개 단체, 1,953명이 헌신적으로 급식 봉사 활동에 참여했고 30개단체, 170명의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참여해 이·미용 봉사와 건강체조, 국악, 가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어르신들과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함께했다. 위탁을 맡은 목포복지재단 관계자는 “노년의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정성으로 점심을 대접하고 건강운동과 오락을 통해 작은 행복을 드리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해준 자원봉사자들과 만나 한분 한분 손을 잡아주면서 “너무 수고 많았다”고 위로하며 격려했다. 2013년부터 11년째 운영 중인 사랑의 밥차는 지금까지 357회, 15만 8,505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했으며 자원봉사자 4,781개단체 1만 8,680명이 참여했다. -
영암군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한다
영암군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한다 [PEDIEN] 영암군이 5일 군청에서 영암군민, 기업 임직원, 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RE100영암 비전선포식’을 열고 지역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밝혔다. 이날 비전의 주요 내용은 2035년까지 40%,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환, 군민 이익 공유 및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 탄소중립 실천 등으로 지속가능한 영암을 구축하는 것이다. RE100영암 비전선포에서 영암군은 세부 전략으로 △에너지 대전환 가이드라인 수립 △영암형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 시행 △RE100 산업단지 및 분산에너지 모델 개발 △영암 에너지기금 조성·관리를 발표했다. 먼저, 에너지 대전환 가이드라인으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을 이뤄내고 지속가능한 주민 에너지 수익모델을 창출하기로 했다. 영암형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로는 재생에너지 도입의 제도적 장애와 주민수용성을 해결하고 에너지 기본소득을 실현하는 등 지역사회 이익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RE100 산업단지 및 분산에너지 모델로는 분산에너지 연계 섹터커플링 기술인 V2G, P2G, P2H 등을 도입해 산업 기반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영암 에너지 기금 조성 및 관리는 재생에너지 사업의 수익을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내용이다. 지금까지 다양한 재생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는 영암군은, 지역사회의 RE100 실현 역량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발전의 최적 입지를 갖고 있고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수요할 대규모 산업단지를 확보하고 있고 영암군민의 실천 의지가 높은 것이 그 근거다. 특히 RE100 달성을 위해 영암군은 ‘대불산단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미래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주택에 3kW의 규모의 태양광을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HD현대삼호 등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에너지전환 거버넌스 구축 등도 병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영암국민체육센터에 태양광 500kW 규모의 군민발전소 건립을 추진 중이고 학산면 신안마을과 서호면 송산마을에 주민주도형 에너지자립마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과 기업, 단체의 광범위한 노력과 참여로 함께 RE100 목표를 달성하고 에너지 기본소득과 탄소중립 생활 실현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영암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
‘따뜻한 그릇’ 만나러 영암도기박물관 오세요
‘따뜻한 그릇’ 만나러 영암도기박물관 오세요 [PEDIEN] 영암도기박물관이 12/20일부터 내년 2/3일까지 도예 교육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일상의 온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박물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생활도예교실, 도예동아리와 전문도예반 수강생 50명이 1년 동안 정성을 들여 빚어낸 80점의 작품이 관객들과 만난다. 전시회 명칭인 일상의 온기는 ‘따뜻한 손길로 만든 도예 작품’과 ‘일상의 열정으로 만든 그릇’ 이라는 의미다. 이번 전시가 도예의 예술성을 알리는 장인 동시에, 일상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도예를 제시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전시 작품들은 영암의 황토와 수강생들의 개성이 만나 이뤄진 것으로 생활도기의 실용성, 관상용 장식도기의 장식미를 포함해 물레 성형의 섬세함까지 엿볼 수 있다. 특히 수강생 중 올해 3월의 전문도예반 과정에 참여한 4명은, 10월 개최된 도자기공예기능사 자격을 취득해 그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박혜영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도예작품은 손으로 흙을 빚어내고 가마에 구워 완성된다 정신과 육체의 균형을 추구하며 완성된 도기박물관 수강생들의 작품을 보며 친숙한 도예의 세계를 엿보고 많은 영암군민들이 일상의 문화로 받아들이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흙의 물성을 파악하는 기법을 배우는 초급 과정 생활도예반, 다양한 성형기법과 표면장식으로 자유로운 작품을 제작하는 중급 과정 도예동아리반, 물레 성형 중심의 고급 과정 전문도예반을 운영하고 있다. -
영암군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 열고 올해 활동 공유
영암군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 열고 올해 활동 공유 [PEDIEN] 영암군이 9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6개 청년공동체 구성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암군의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단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경험을 확산하는 자리. 영암군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활동 주체로 성장하도록 올해 6개 공동체를 선정해, 다양한 활동을 뒷받침했다. 청년공동체 ‘요리조리 행복의 맛’은 한국음식과 베트남 미식 문화 공유 및 화합 음식 개발, ‘영암창의나루’는 영암군 학생 교육프로그램 개발, ‘너비’는 영암 특산물 활용 가공상품 및 디저트 개발, ‘숲숲영암’은 지역 생태자원 활용 문화콘텐츠 개발, ‘청년아카데미 문화예술팀’은 영암 주제 창작곡 제작, ‘이야기를 담다’는 복지 사각지대 아동 복지키트 제작을 추진했다. 성과공유회에서 6개 청년공동체는 성과 PPT를 발표하고 평가단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 공동체를 선발했다. 이날 6개 공동체 중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숲숲영암은, 18일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에 영암군 대표로 참가한다. 박영하 영암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공동체 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영암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영암군, 이주 배경 학생 한국문화 탐방 프로그램 진행
영암군청사전경(사진=영암군) [PEDIEN] 영암군이 6~7일 전북 전주·남원에서 이주 배경 학생 등이 참여하는 ‘한국문화 탐방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주 배경 학생들이 많은 4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역사·문화 체험 기회 제공, 학생 간 소통·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전주와 남원의 주요 문화유적지와 명소를 방문해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체험에 나섰다. 프로그램 첫날 학생들은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에서 비빔밥을 만들어 먹고 공예품 만들기를 체험하는 등 한국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남원으로 이동해 한복을 입고 광한루원을 탐방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저녁시간 숙소에서 열린 네트워킹 시간에는 각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어울렸다. 박영하 영암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주 배경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더 깊게 아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영암몰, 12~22일 ‘연말 고객 감사제 기획전’
영암몰, 12~22일 ‘연말 고객 감사제 기획전’ [PEDIEN] 영암군이 이달 12~22일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영암몰’에서 ‘연말 고객 감사제 기획전’을 진행한다. 구매 금액이 높아질수록 할인율이 증가하는 이번 기획전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감사쿠폰을 최소 1,000원부터 최대 4만원까지, 1인당 2매씩 지급한다. 아울러 영암군은 ‘연말 결산 베스트 어워드’로 올 한 해 영암몰을 애용해 준 고객들을 선정해 최대 10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증정하는 특별 행사도 병행한다. ‘영암무화과 댄스 챌린지’에 참여자에게 영암 무화과 피자를 출시한 반올림피자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 9월 인플루언서 ‘이짜나언짜나’ 와 영암 무화과를 주제로 진행했던 댄스 챌린지 참여자 중 15명을 선발해 선물을 주는 내용이다. 이외에도 기획전 기간 매주 목요일 40~50% 상당의 특별 할인품목을 선보이는 ‘목요특가’, 구매 고객의 정성이 담긴 리뷰를 정해 영암 우수 농수축산물을 증정하는 ‘리뷰 이벤트’ 등 다양한 할인·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단, 예산 소진 시 기획전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선미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영암몰 연말 고객 감사제를 한 해 동안 영암몰에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했다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구매 바란다”고 말했다. -
영암군, 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선정
영암군청사전경(사진=영암군) [PEDIEN] 영암군이 9일 보건복지부의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 시범사업은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지역 돌봄의 표준모형을 제시하고 통합지원 체계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의료-돌봄 통합지원은 노화·장애·질병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자기 공간에서 편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일상 분야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11월 심사를 거쳐 사업추진 의지·역량, 사업 내용 타당성, 지역 특성 등을 종합 평가해 시범사업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2025년 1월부터 영암군은 △1:1 컨설팅 △국민건강보험공단 협력체계 구축 △빅데이터 활용 대상자 발굴 △통합지원 시스템 활용 등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는다. ‘통합돌봄추진단’ 설립 등 조직개편을 앞둔 영암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영암형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통합돌봄으로 의료, 요양, 돌봄 등 다양한 욕구를 가진 영암군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영암형 모델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도군, 3년 연속 평생교육 활성화 우수 시군 선정
완도군, 3년 연속 평생교육 활성화 우수 시군 선정 [PEDIEN] 완도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평생교육 활성화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사업 및 운영 현황과 운영 조직,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노력, 우수 사례 등 항목별로 평가를 한 후 고득점 순으로 최우수, 우수, 장려 시군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완도군은 올해 평생교육원은 총 145개의 강의 개설 운영, 2,745명의 군민이 강의를 수강했으며 문해교육 지원 사업은 60개 교실 운영에 572명의 학습자가 등록했다. 또한 대외 협력 사업으로 순천대학교, 전남대학교와 각각 심리 상담사 양성, 시니어 모델 과정을 운영했으며 네트워크 구축·강화 사업으로 주기적인 평생교육 강사 간담회, 문해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생교육 인력 역량 개발을 위해 문해 교사 보수 교육·수업 평가, 평생교육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평생학습 예술제와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지원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사례로 주목받은 점은 강사에게 평생교육 운영 지침, 사업 참여 및 결정권을 부여한 점이다. 그 결과 강사의 직무 만족도와 책임감을 높여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사업 참여로 전년 대비 학습자 수가 약 10% 증가한 점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3년 연속 평생교육 활성화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데 안주하지 않고 평생학습 강군으로 계속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지원 등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완도군은 교육부 성인 문해 교육 지원 사업, 전남형 생태 학습 도시 조성 사업, 전남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
평생교육강사협회, 어려운 이웃 위해 쌀 400kg 기부
평생교육강사협회, 어려운 이웃 위해 쌀 400kg 기부 [PEDIEN] 배움과 나눔으로 연결되는 ‘모두 학습의 섬’ 완도군의 평생교육강사협회에서 연말을 맞아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평생교육강사협회는 10kg의 쌀 40포를 재단법인 행복복지재단에 전달했으며 행복복지재단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근희 평생교육강사협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이 있는데, 이번 기부가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교육강사협회는 매년 장보고장학금 일백만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행사와 축제 시 봉사·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와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
전남도약사회, 독거 어르신께 따뜻한 겨울 내의 온정 나눔
전남도약사회, 독거 어르신께 따뜻한 겨울 내의 온정 나눔 [PEDIEN] 전라남도는 전남도약사회로부터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할 2천200만원 상당의 겨울 내의 600벌을 기탁받아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청에서 지난 10일 열린 전달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기석 전남도약사회장, 오세헌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기탁받은 겨울 내의는 전남약사회 회원 1천364명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남 17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전달된다. 조기석 회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을 돕고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남도약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달식에서 “매년 전남도약사회에서 온정을 나눠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약사회는 2009년부터 내의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하고 있다. 명절 연휴 기간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9개 시군에서 심야시간대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 도민의 건강과 편의를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
전남도, 동절기 화재 취약시설 안전 강화
전남도, 동절기 화재 취약시설 안전 강화 [PEDIEN]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의 동절기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과 판매시설, 종합여객, 요양병원, 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25개소다. 전남도는 4개 시군 8개소를 표본으로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건축 등 5개 분야를 점검한다. 표본점검 대상 이외 화재 취약시설은 시군에서 자체 계획을 수립, 합동점검반을 별도 구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있다. 합동 점검반에는 일선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민간전문가, 관리주체, 전남도, 시군 등 관련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구조부 손상·균열 여부 △전기 기계·기구 접지 및 누전차단기 동작 여부 △소방설비 설치 및 작동 여부 △가연성가스 저장설비와 화기 취급장소 간 우회거리 유지 여부 △승강기 검사 합격증명서 부착, 비상 통화장치 작동, 도어 안전장치 작동 여부 △비상 연락망, 구축, 비상 대응 매뉴얼 수립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가볍거나 즉시 보완·개선이 가능한 위험 요인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계도 조치하고 단기간 정비가 어려운 사항은 응급조치 후 정비 및 대응계획을 마련해 안전조치를 실행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박남일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점검은 빈번한 겨울철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해 유형별 취약시설을 표본점검 하는 것”이라며 “유사 지적사례는 시군에서 지속해서 관리하도록 점검 결과를 공유해 선제적 예방이 이뤄지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국제농업박람회, 중국 심천 농식품박람회와 교류
전남국제농업박람회, 중국 심천 농식품박람회와 교류 [PEDIEN]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9일까지 3일간 중국 심천에서 열린 2024 글로벌 프리미엄 식품 및 농산품박람회에 참가해 상호 교류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심천 농식품 박람회는 올해 2회째로 심천시 화거신국제회전그룹 유한공사가 주관했다. 심천국제컨벤션센터에서 1천800개 사가 참가해 15만명이 방문했다. 국제농업박람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 농업의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해 우수 농업 기업 12개 사와 함께 전남홍보관을 운영하고 두 박람회 간 상호교류 협약을 해 전남 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 협약에 따라 두 박람회가 농업 분야 혁신 기술과 상품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농업인 네트워크도 확대할 예정이다. 전남국제농업박람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남도와 전남창조경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해외박람회 참가단에는 진도, 나주, 해남, 고흥의 기업과 전남식품수출협회 등 12개 사가 선정돼 중국 현지에서 남도 식품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행사장에선 해남 고구마, 배추, 된장 등 전남 농산물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진도군은 서조수출무역유한회사 등 2개의 중국 바이어사와 수출협약을 해 우수 농수산물의 안정적 수출 시장을 확보하게 됐다. 김행란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이번 심천 박람회 참여는 지역 농업 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협력과 교류를 강화해 전남 농업의 새 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을 키우는 K-농업’ 이라는 주제로 2025년 10월 23일부터 나주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