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취약계층에 '사랑의 땔감' 무상 지원…따뜻한 겨울 선물

산림부산물 재활용, 난방비 부담 경감 및 산불 예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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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흥군, 취약계층 사랑의 땔감 무상 전달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이 겨울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숲 가꾸기 사업과 임도 정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을 활용, 난방용 땔감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흥군은 읍면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56세대를 선정,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각 가정에 땔감 1톤씩, 총 56톤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땔감은 군민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제조되었으며,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고흥군 산림정원과 관계자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산림부산물을 재활용하고, 산불 예방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나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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