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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폭염 대응 '최우수' 지자체 선정…특별교부세 2억 확보
화순군, 폭염 대응 ‘최우수’지자체 선정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 기후재난 대응 우수 지자체 선정 평가'에서 폭염 대응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화순군은 폭염, 한파 등 기후재난에 대한 지자체의 대응 노력을 평가하는 이번 평가에서 민관 협력 기반의 대응체계 구축과 주민 체감형 폭염 대응 정책 추진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드론축구단과의 협력 체계 구축이 돋보였다. 드론축구단이 보유한 드론과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폭염 취약 시간대에 고온 지역을 예찰하고, 야외 작업자에게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또한 무더위쉼터에 노래교실, 요리교실 등 주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폭염 시간대 실내 활동을 유도하고, 남산공원에 양심 냉장고를 설치하여 방문객에게 생수를 제공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탈수 예방에도 힘썼다.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폭염 대응은 단순히 온도를 낮추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성과를 낸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진도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 행사 성료…지역 교육 발전 논의
진도교육지원청, “2026. 보배섬 마을교육공동체 공모 설명회 및2025. 보배섬 마을학교 성과 나눔의 날”성료 (진도군 제공) [PEDIEN] 진도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 진도글로컬교육센터에서 '2026. 마을교육공동체 공모 설명회 및 2025. 보배섬 마을학교 성과 나눔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진도 지역의 거점 마을학교인 시에그린 마을학교를 비롯하여 7개 마을학교 대표와 실무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다양한 교육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참석자들은 마을학교 운영 프로그램 체험과 각 학교별 활동 내용 공유를 통해 내년도 운영 계획을 함께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한 실무자는 마을학교 운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큰 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마을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마을 교육의 가치를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김미 교육장은 이번 성과 나눔의 날을 통해 진도 지역 교육의 풍성한 성장을 실감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올해 마을학교의 성과가 앞으로 마을교육공동체 발전에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진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곡성군 사회복지회관, 한국동서발전 지원으로 태양광 발전 시대 열다
곡성군·한국동서발전 ‘EWP 에너지 1004 프로젝트’통해 곡성군 사회복지회관에 태양광 발전 설비 지원 (곡성군 제공) [PEDIEN] 곡성군 사회복지회관이 한국동서발전의 'EWP 에너지 1004 프로젝트' 지원을 받아 20kW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추게 됐다.이로써 회관은 전기료 부담을 덜고,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동참하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되었다.'EWP 에너지 1004 프로젝트'는 한국동서발전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임직원들의 걸음 기부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에너지 취약 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조상래 곡성군수는 한국동서발전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 지원이 복지시설 운영비 절감은 물론 탄소 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곡성군에 유치된 대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건설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곡성군은 한국동서발전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1.6조 원 규모의 이 사업은 곡성군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 지원은 곡성군과 한국동서발전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에너지 분야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
곡성군, 크리스마스 맞아 민원실에서 '행복 나눔' 이벤트 개최
곡성군, '행복을 건네는 민원실 크리스마스 이벤트'개최 (곡성군 제공) [PEDIEN] 전남 곡성군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행복을 건네는 민원실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함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미니 포토존,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응원 메시지 보드가 운영된다. 아이들이 행정 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어린이 민원체험 교실'도 마련된다.또한, 민원 대기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줄 작은 힐링 음악회가 열린다. 직원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친절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곡성군은 이벤트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 직원 워크숍을 개최하여 민원 응대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워크숍에서는 더 나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다.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원실이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따뜻함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말에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작은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나주시, '2025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행사 개최…나눔 문화 확산 기여
나주시, ‘2025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개최 (나주시 제공) [PEDIEN] 나주시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기리는 '2025년 나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국립나주숲체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기념식은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하여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봉사활동 영상 상영, 전문자원봉사단 물품 전달식, 자원봉사 실천 다짐 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전문자원봉사단체는 장수복과 아동 실내복 등을 준비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유공자 표창은 나주시여성자율방범대 박숙 회장, 행복나주이동봉사단 안경옥 단장, 도배봉사회 최향숙 씨와 수선화봉사회, 아름 봉사단체가 수상했다.나주시는 전문자원봉사단 운영, 행복나주이동봉사단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나주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나주시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자원봉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구례향교 성균관 유교아카데미 2개과정을 마치다.
전라남도 구례군 군청 [PEDIEN] 2025년도 구례향교는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성균관 유교문화 활성화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유교아카데미 강좌 2개 과정을 4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성황리 종료하였다.성균관유교문화 활성화사업단은 매년 전국 234개소의 향교와 500여개소의 서원중 30여개소를 선정하여 유교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데 2025년도에도 구례향교는 7월부터 10월까지 10강좌를 실시하였으며 이어서 5개소의 향교와 서원에 추가로 심화과정을 운영하였는데 이또한 선정되어 2개과정의 유교아카데미 강좌를 모두 마무리하였다.전교는 93세인 양문석 원임 전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면서마무리 인사에서 배움은 늙고 젊음이 없다고 하시면서 논어의 한구절인 시시때때로 배우고 읽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를 말씀하시며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협조하여준 수강생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수강생중 P모씨는 6개월동안 인문학 강의를 즐겁게 들을수 있어서매우 기뻤다고 하면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이런 강의를 내년에도 계속 이루어 지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여성분이나 젊은분들께서 많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하였다.구례향교 전교는 2018년부터 실시한 성균관유교아카데미 강좌를 매년 꾸준히 참여하여 유림인들의 지식을 함양하도록 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 4회 연속 인증 획득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4회 연속’획득 (나주시 제공) [PEDIEN]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4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이번 평가를 통해 전통 염색 문화 전문 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소장품 관리, 전시, 교육 프로그램, 관람객 서비스 등 박물관 운영 전반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국내 유일의 천연염색 전문 박물관인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전통 염료와 기법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보존해왔다. 또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천연염색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전통 기법 보존 연구와 현대적 활용을 위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썼다. 지역사회와의 협력 사업과 국제 교류 확대를 통해 전문성과 공공성을 높인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이번 4회 연속 인증 획득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앞으로도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지역 고유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임경렬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관장은 “4회 연속 평가인증 선정은 박물관의 꾸준한 노력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헌신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천연염색이라는 지역 고유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 숨 쉬는 공립박물관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해남군, 농식품부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대상 수상
해남군, 농식품부 2025 지역먹거리지수 평가‘대상’수상 (해남군 제공) [PEDIEN]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대상 수상으로, 해남군은 전국 최고 수준의 먹거리 정책 추진 도시임을 입증했다. 지역먹거리지수는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먹거리 생산부터 소비, 폐기, 재활용 등 전 과정을 평가하는 제도다.해남군은 먹거리 관련 조례 제정과 전담 조직 구축, 안전성 검사 강화, 취약 계층 로컬푸드 공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개장 4년 차를 맞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600여 중소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 연평균 3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또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학교급식센터를 연계,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손명도 해남 부군수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행복한 해남’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농어촌 수도 해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해남군의 이번 수상은 지역 먹거리 정책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다른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순천시, 한국 건강지수 호남권 1위 차지…전국 14위 올라서
순천만습지를 찾는 흑두루미들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과 조선일보가 공동 발표한 한국 건강지수 평가에서 호남권 1위를 차지했다.전국 252개 기초단체 중에서는 14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한국 건강지수는 전국 18세 이상 성인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정부 및 기초단체의 건강 관련 통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지표다.신체 활동, 정신 건강, 의료 인프라, 공원 및 산책로 등 총 56개 항목을 평가에 반영했다.순천시는 그동안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 인프라 개선에 힘써왔다.정신건강복지센터, 공공산후조리원, 달빛어린이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치매안심센터 등을 운영하며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지역 완결형 공공의료체계 구축과 순천필수의료지원재단 설립도 추진 중이다.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조성된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동천과 봉화산 둘레길은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순천만습지는 흑두루미 탐조 명소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대표적인 힐링 공간으로 인정받고 있다.순천시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세계자연보전연맹에 가입하며 생태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시는 앞으로도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30 건강도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3700억 원을 투입, 5대 분야 7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순천창업페스티벌 성황리에 막 내려…예비 창업가들의 뜨거운 열기
‘2025년 순천창업페스티벌’뜨거운 열기 속에 성료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지난 5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순천창업페스티벌’이 예비 창업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창업을 꿈꾸는 이들부터 전문가까지 폭넓게 참여하여 창업 전략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실전 창업 전략 강연, AI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등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들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지역 기반 창업가들의 강연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매출 30억 원 이상을 달성한 창업가들이 직접 창업 계기부터 성장 과정, 미래 계획까지 생생하게 전달하며 경험을 공유했다.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은 참가자들에게 특히 유익했다는 평가다. AI 프로그램 사용법을 익히고 현장에서 바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실습 후에는 정부 지원 사업,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자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창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창업자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순천시는 창업 초기 단계부터 성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정책을 강화하여 창업자들이 지역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
일로읍,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 선물…내의 지원 및 안부 확인
일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PEDIEN] 무안군 일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협의체는 지난 4일,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30세대를 선정하여 기능성 내의 세트를 전달하고 안부 확인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난방용품의 안전 점검은 물론, 필요한 서비스 연계 여부까지 확인하며 세심한 돌봄을 제공했다.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화 및 방문 모니터링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살필 계획이다.김진만 일로읍장은 “겨울철은 취약계층에게 더욱 힘든 시기이므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순천시, 외국인과 함께 겨울 전통 약밥 만들며 한국 문화 체험
순천시 선비문화체험학습관, 외국인과 함께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지난 6일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외국인 23명을 초청하여 한국의 겨울 전통음식인 약밥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참가자들은 약밥의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찹쌀밥을 지었으며, 고명을 올리는 전 과정을 체험하며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몸소 경험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한국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며 한국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 전통문화에 더욱 친숙함을 느끼게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또한 앞으로 다양한 세대와 국적의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같은 날 오후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와 원예를 접목한 '전통 전등 갓과 압화 연필꽂이 만들기' 체험도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
한전KDN 순천지사, 왕조2동에 백미 75포 기탁…따뜻한 겨울 선물
한전KDN 순천지사, 왕조2동에 백미 75포 후원 (순천시 제공) [PEDIEN] 한전KDN 순천지사가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왕조2동에 백미 75포를 기탁했다.이번 나눔은 한전KDN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한마음봉사대'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백미를 준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했다.기탁된 백미는 왕조2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및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추운 날씨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한전KDN 순천지사 한마음봉사대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정미자 왕조2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한전KDN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드림스타트, 초등 졸업생들과 특별한 기차 여행
순천시 드림스타트, 초등 6학년 대상 ‘기차 타고 떠나는 특별한 졸업여행’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 드림스타트가 초등학교 6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졸업여행을 진행했다.기차를 타고 여수로 떠나는 이번 여행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며 성장한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이들은 여수 아쿠아플라넷에서 다채로운 해양 생물을 직접 만나보고, 아르떼뮤지엄에서는 수준 높은 미디어 아트 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아이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여행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여행이라 아쉬우면서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졸업여행이 아이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시스템이다.순천시는 현재 240명의 아동에게 3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