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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밤’, 순천만국가정원 캔들라이트 콘서트 개최
‘치유의 밤’, 순천만국가정원 캔들라이트 콘서트 개최 [PEDIEN] 순천시는 오는 6월 6일 저녁 7시 40분,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호수정원에서 야외 클래식 콘서트 ‘순천만국가정원×캔들라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가든 밤 – 치유와 위로’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국가정원의 대표 명소인 봉화언덕과 호수정원을 배경으로 초여름 밤의 정취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고품격 야간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과 관람객에게 깊은 위로와 휴식을 전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클래식 5중주 ‘앙상블 톤즈’ 가 클래식 명곡은 물론 영화 음악, 지브리 OST 등으로 구성된 총 65분간의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약 1만 5천여 개의 LED 촛불이 장관을 이룰 이번 공연은 호수정원의 야경과 어우러져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은 당일 순천만국가정원에 입장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좌석 없이 준비해온 돗자리를 잔디 위에 펼쳐 자유롭게 앉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야간 특별공연에 맞춰 정원 운영 시간도 조정된다. 기존 저녁 8시까지였던 운영 시간은 이날에 한해 저녁 10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되며 입장권 발권은 평소와 동일하게 저녁 7시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은 대한민국 1호 정원으로서 이번 야간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감동을 전하고 정원이 지닌 사회적 치유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해남군‘전 군민 AI 활용 능력 향상키운다 ’ 교육 연중 운영
해남군‘전 군민 AI 활용 능력 향상키운다 ’ 교육 연중 운영 [PEDIEN] 해남군은 미래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AI 챗GPT 인재 교육반’을 오는 6월부터 연중 운영한다. 군은 AI 기술의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르고 사회 전반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는 현실을 적극 반영해 전 군민의 AI관련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중 교육운영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반 군민을 비롯해 소상공인, 농업인, 공무원 등 대상을 세분화해 단계별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인 대상 과정은 AI를 생활에 적용하는 방법, 소상공인 대상 과정은 고객응대 및 마케팅 방법, 농업인 대상은 데이터기반 농사방법, 공무원은 정책홍보 및 업무적용 방법 등으로 구분해서 운영한다. 일반인 대상 교육 과정은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교육을 연장 운영하게 되며 소상공인 교육 과정은 6월부터, 농업인, 공무원 교육 과정은 7월부터 해남군청 7층 전산교육장에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총무과 정보통신팀으로 문의하거나 군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우리와 미래를 함께할 새로운 지능인 AI 기술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며“인공지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순천시 정원워케이션, 전국 공직자의 제2의 사무실로
순천시 정원워케이션, 전국 공직자의 제2의 사무실로 [PEDIEN] 순천시는 정원 안에서 일과 쉼을 동시에 즐기는 ‘정원워케이션’의 공공형 상품이 전국의 공공기관 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충주시와 울주군청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서울시 관광체육국, 인사혁신처, 전라남도 관광체육국 소속 직원들이 1박 2일 일정으로 워케이션에 참여했다. 오는 27일부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산업인력공단 등도 방문할 예정이어서 공공형 워케이션의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워케이션에 참여한 중앙부처 관계자는 “공직자의 시각에서 순천은 배울 점이 많은 도시”며 “국가정원 캐빈하우스와 업무공간은 자연 속에서 업무효율을 높이는 최고의 시설이었다”고 말했다. 정원워케이션은 ‘일 휴식, 관광’ 이 모두 가능한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의 캐빈하우스와 인근의 순천만에코촌을 연계해 숙박, 업무공간 및 체험관광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단체 워케이션은 생활인구 유입에 큰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지자체 간 정책교류와 협력을 위한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다”며 “정원워케이션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 청년 모여라 2025년 청년공동체 하반기 활동팀 모집
순천 청년 모여라 2025년 청년공동체 하반기 활동팀 모집 [PEDIEN] 순천시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하반기 참여 공동체를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11개 팀이고 팀별 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18 ~ 45세로 이뤄진 5인 이상의 청년공동체로 60% 이상이 순천시 거주자여야 한다. 활동 지원 분야는 △관광 및 원도심 활성화 △대학로 활성화 △취·창업 지원 △문화예술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등이다. 단, 동일 사업으로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거나, 단순 친목 또는 영리 목적의 모임, 단체의 운영비 및 자산취득을 위한 사업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필요 서류를 갖춰 순천시 청년정책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선발될 예정이며 최종 선정 팀은 11월까지 자체 계획에 따라 공동체 활동을 수행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율적인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지역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순천만잡월드 새단장’, 아이들의 상상력과 꿈이 자라는 공간으로
‘순천만잡월드 새단장’, 아이들의 상상력과 꿈이 자라는 공간으로 [PEDIEN] 순천시는 어린이 직업체험관인 ‘순천만잡월드’를 새롭게 단장해 오는 27일부터 3일간 시범 운영하고 3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순천만잡월드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 직업 체험의 장으로 체험 콘텐츠와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지역을 넘어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체험관은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AI센터, 로봇연구소, 드론개발센터 등 미래 유망 산업을 반영한 ‘미래기술 체험관’ △K-POP랜드, 뷰티숍, 애니클럽, 푸드스튜디오 등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예술창의 체험관’, 그리고 △경찰서와 소방서에서 사회 안전 관련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공공안전체험관’ 이 마련되어 있다. 체험 대상은 5세부터 10세 어린이이며 아이들이 실제 직업 세계를 놀이처럼 체감하면서 자연스럽게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식 개관에 앞서 시는 체험 기회를 넓히고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3단계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먼저, 27일부터 29일까지는 ‘잡월드 오픈런’ 시범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단체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자 1인당 5,000원의 특별 요금으로 운영된다. 시범 운영 기간은 방문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는 사전 운영 성격을 띤다. 정식 개관일인 31일에는 가족 단위 체험객을 위한 ‘잡월드 3GO’ 특별 이벤트가 열린다. ‘3GO’는 ‘즐기GO, 만들GO, 꿈꾸GO’라는 주제로 마술쇼, 벌룬쇼, 캐릭터 퍼레이드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더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관 이후에도 특별한 혜택이 이어진다. 6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는 3개월간 할인 요금제가 적용되어 보다 많은 참여자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잡월드는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놀이를 통해 체험하며 자신의 꿈과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향후 로봇교육과학관과 연계를 통해 직업 체험을 넘어 미래기술 체험의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
순천시청 양궁팀,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 여자 단체전 은메달 획득
순천시청 양궁팀,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 여자 단체전 은메달 획득 [PEDIEN] 순천시청 양궁팀이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계양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양궁협회, 아시아양궁연맹, 인천 계양구가 공동 주최한 국제대회로 15개국 380여명이 참가했다. 순천시청은 남수현, 이은경, 유시현 3명의 선수가 출전해 준결승에서 인천광역시청을 5대3으로 이기며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도자의 훌륭한 가르침과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이 합쳐져 이뤄낸 값진 결과”며 “순천시를 대표해 앞으로 있을 국내외 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양궁팀은 6월 9일부터 14일 옥천군에서 열리는 제3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 6월 24일부터 29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3회 대통령기 전국남녀 양궁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
전국 노래자랑 순천시편, 오는 6월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
전국 노래자랑 순천시편, 오는 6월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 [PEDIEN] 순천시는 오는 6월 18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천시편’은 지난 2019년에 이어 6년 만에 개최된다. 오는 6월 18일 오후 2시에 지역 주민의 쉼터이자 이제는 순천의 랜드마크로 부상한 오천그린광장에서 진행되며 우천시에는 팔마실내체육관으로 장소가 변경될 예정이다. 진행에는 남희석, 초대가수로는 이은하, 문연주, 에녹, 신승태, 배진아 등이 출연한다. 예심을 걸쳐 선발된 15개 내외의 팀이 당일 무대에 오른다. 예심은 6월 15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치러진다. 예심 참가 대상은 순천시민 혹은 순천시 소재의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으로 오는 6월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순천시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300명까지 접수하며 예심 당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기타 문의는 순천시 홍보실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뽐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가족,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오천그린광장, 국가정원 등 생태와 함께하는 살기 좋은 순천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고흥군, 유자 재배 안정화 현장 기술지도에 나서
고흥군, 유자 재배 안정화 현장 기술지도에 나서 [PEDIEN] 고흥군은 최근 주야간 큰 일교차로 인해 유자꽃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늦어짐에 따라, 유자 재배 안정화를 위한 현장 기술지도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군 유자연구소는 지역별 유자 농가를 대상으로 유자꽃 개화 시기와 봄 새순 발생량, 병해충 발생 현황 등을 조사하며 현장 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유자꽃 개화 지연에 따른 유자 결실 및 수확량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병해충을 조기에 예찰해 선제적으로 방제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5월부터는 주간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진딧물, 응애 등 주요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므로 정밀 예찰을 통해 시기별 방제 정보를 제공하고 생육 단계별 맞춤형 관리 기술도 함께 지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기술지도를 통해 유자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며 “유자를 고흥의 대표 특화작목으로 한 단계 더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11월 전라남도가 주관한 ‘맞춤형 미래전략 지역특화작목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상기상 대응 유자 안전생산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유자를 고흥군의 전략작목으로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생산성 향상은 물론 수출·가공·유통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고흥군, 가정의 달 맞아 온 가족이 즐기는 버스킹 공연 개최
고흥군, 가정의 달 맞아 온 가족이 즐기는 버스킹 공연 개최 [PEDIEN] 고흥군은 오는 5월 30일 저녁 8시, 고흥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2025 고흥읍 드론쇼 버스킹 공연’의 두 번째 무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민과 하나되는 별밤 버스킹’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기획됐다. 군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구성됐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매직 버블쇼’ 와 기성세대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1980~90년대 포크송과 팝송 무대로 기타리스트 주권기의 감성적인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이번 공연이 군민 모두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추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6월과 8월,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연극 ‘잠깐만’, 전통극 ‘향악잡영오수:최치원놀이’를 상연할 계획이다. -
고흥군, 바다의 날 맞아 연안 정화 집중기간 운영
고흥군, 바다의 날 맞아 연안 정화 집중기간 운영 [PEDIEN] 고흥군은 ‘2025년 바다의 날’을 맞아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14일간 ‘연안정화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다의 날은 해양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알리고 국민의 해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된 국가 기념일로 매년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고흥군은 이러한 취지에 발맞춰 지난 23일에는 어업인과 민간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안정화의 날’을 운영하고 집중기간에 대한 홍보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군은 평소에도 해안가와 항·포구 등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2024년에는 약 5,000톤, 올해는 현재까지 1,700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올해는 47명의 해양쓰레기 수거 인원을 배치해 지역 내 해양쓰레기를 더 체계적으로 수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정한 해양환경을 유지하고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며 “집중기간 동안 더욱 철저한 수거와 함께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아열대작물 메카’ 장성군에 아열대 청년마을 개소
‘아열대작물 메카’ 장성군에 아열대 청년마을 개소 [PEDIEN] 장성군 삼계면 상도리 일원에 ‘아열대 청년마을’ 이 문을 열었다. ‘아열대 청년마을’은 아열대작물 재배에 적합한 삼계면의 지역적 특장점을 활용해 △아열대작물 가공 및 상품 개발 △‘2박 3일 체류형 투어’ △‘한달살기 프로젝트’ △‘아열대 페스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는 청년 주도형 마을이다. 장성지역 농업회사법인 ㈜옐로우창농이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 첫발을 내딛게 됐다. 앞으로 2년간 다양한 농촌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역농가 협업을 통한 먹거리 개발과 체험공간·농업기반 공동 조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열대 청년마을이 농업과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며 “군도 청년들의 꿈이 성장하는 ‘아열대 농업 메카’로 자리매김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삼계면에는 오는 2026년 경 농촌진흥청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지면적 22만 7783㎡, 바닥면적 합계 4358㎡ 규모로 국비 370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
환경부 악취실태조사로 군서농공단지 악취 개선방안 마련
환경부 악취실태조사로 군서농공단지 악취 개선방안 마련 [PEDIEN] 영광군은 공약사업인 ‘군서송림 폐수처리장 악취 저감 대책’에 따라 군서농공단지의 악취 저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동식 측정 차량을 통한 악취수시점검은 물론 현장 중심의 정기·수시 지도점검도 강화해 왔다. 이와 함께 2024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서농공단지에 대한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는 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악취관리지역 지정 권고를 검토하고 있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악취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은 지정 고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와 1년 이내 악취방지계획에 따라 악취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이행해야 하며 악취배출기준을 초과할 경우 조업정지 등 강화된 행정처분을 적용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악취관리지역 지정 추진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장 관리가 이루어져 군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영광군, 생활밀착형 건축인·허가 신속처리 방안 모색
영광군, 생활밀착형 건축인·허가 신속처리 방안 모색 [PEDIEN] 영광군은 지난 23일 생활밀착형 건축인허가 처리기간을 효율적으로 단축하기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건축 및 관련부서 담당자들이 모여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건축인허가 시 밀접한 관련이 있는 10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실행 가능한 개선책을 모색하고 이와 함께 민원 대응 및 대민 친절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민원인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건축물부터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단계별로 건축물 용도를 확대 적용함으로써 건축인허가 평균 처리기간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주요 개선방안은 △생활밀착형 건축물 중심 우선 검토 △보완 및 처리기한 연장 시 기간 단축 노력 △부서 내 인허가처리 업무 표준매뉴얼 마련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인허가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도 평균 처리 기간이 단축되지 않아 민원인 만족도는 낮은 상황”이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부서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해 군민의 체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 씨름왕대회 개최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 씨름왕대회 개최 [PEDIEN] 영광군은 법성포단오제 행사 기간인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씨름 경기장에서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 씨름왕대회’ 와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 전라남도선발대회’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 씨름왕대회’는 읍·면 대항전, 학생부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10개 읍·면 53명의 선수와 학생 51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 전라남도선발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대항전으로 남자 7개 부와 여자 3개 부로 나뉘어 열릴 예정이며 534명이 출전한다. 대회 일정은 5월 30일 학생부 개인전, 5월 31일에는 읍·면대항전과 대통령배 전남 선발대회 예선전, 6월 1일에는 대통령배 전남선발대회 결승전 순으로 진행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영광군의 씨름이 더욱 활성화되고 전국 최고의 씨름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스포츠 선도도시로 도약할 뿐만 아니라, 민족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