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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지원센터’ 새 단장 마치고 개소식 가져
여수시, ‘청년지원센터’ 새 단장 마치고 개소식 가져 [PEDIEN] 여수시가 지역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청년지원센터’의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19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청년협의체 등 각계각층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청년 예술인 공연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 설계한 미래가 실현되도록 청년지원센터를 통해 전폭 지지하겠다”며 “청년들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고민하고 소통하며 필요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청년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 7월에 처음 문을 연 청년지원 전담 기관이다. 시는 청년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올해 1월 문수동으로 이전, 18~45세 청년을 대상으로 취·창업 등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이 목적에 맞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회의실과 다목적실, 정장 대여실, 공유오피스, 세미나실 등 공간을 재구성해 사용 편의와 활용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청년지원센터가 새 단장을 마쳐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보성군, 2024년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간담회 개최
보성군, 2024년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간담회 개최 [PEDIEN] 보성군은 지난 19일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4년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들의 돌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장기요양기관 시설장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운영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성군 장기요양기관 41개소의 시설장이 참석했으며 2024년 장기요양기관 지도점검에 따른 시설 운영 개선 및 2025년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 안내, 동절기 안전 점검 등 주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오늘은 보성군에서 최초로 개최된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모임이다”며 “오늘 논의되고 건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장기요양기관이 사명감을 가지고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4년 1월부터 ‘장기요양기관 처우 개선 수당’을 신설해 1인 3만원을 매월 350여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
진도군, ‘김 양식 풍년을 기원’하는 초매식 진행
진도군, ‘김 양식 풍년을 기원’하는 초매식 진행 [PEDIEN] 진도군은 지난 17일 고군면 원포 위판장, 19일에는 의신면 회동 위판장에서 김 양식의 풍년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자 ‘초매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진도군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는 김 양식 어업인 등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9월까지도 수온이 25도 안팎으로 정체되면서 김 작황이 좋지 않아 전년보다 5일 늦게 첫 위판이 시작되었으나, 10월 중순부터 수온과 영양염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되어 고품질의 물김이 생산돼 곱창김의 가격이 최고가를 기록했다. 김 생산량은 전년 대비 4% 정도 줄었으나, 이달부터 참김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물김 생산이 점차 안정되어 가고 있다. 한편 진도군은 올해 ‘김 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되어 추가로 확보한 50억원을 사업비에 편성해 친환경 기자재 공급, 어장정화 등 김 공급이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물김 초매식에 참석해 어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나날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전국 최대 김 생산지로서 친환경 양식 어장의 철저한 관리와 고품질의 김을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 중국시장 개척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 중국시장 개척 [PEDIEN]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선전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선전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진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식품박람회는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세계 각국에서 1,800개 업체가 참여한 대규모 행사이다. 진도군에서는 홍주와 떡, 건어물, 울금 가공품을 생산하는 3개 기업이 참여해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직접 선보였고 중국 구매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상담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진도군은 중국의 서조수출입무역유한공사를 비롯해 광저우 진서무역유한공사, 지흥국제무역투자그룹, 총 3개의 중국 내 수출입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국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은 진도군 농수산물의 중국시장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중국의 식품 유통 업체와의 실질적인 거래를 성사함으로써 거대한 소비시장인 중국 수출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을 이끈 김선주 부군수는 “중국은 우리 군 농수산물의 수출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고 이번 식품박람회 참여가 진도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수출기업들에 대한 지원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진도군 공약이행평가단, 공약 이행률 88% 순항 평가
진도군 공약이행평가단, 공약 이행률 88% 순항 평가 [PEDIEN] 진도군은 지난 17일 진도군청에서 ‘진도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의 평가 결과, 민선 8기 공약사항 총 100건 중 78건이 완료되고 22건은 추진 중이며 공약 이행률은 88%로 평가됐다. 주요 완료된 공약으로 △세방낙조권역 관광 활성화 사업 지속 추진 △군내면 무궁화동산 교육관광 명소화 추진 △청소년 꿈키움센터 건립 △조금리 재래시장 버스 승하차장 설치 등이 있으며 관광객과 군민들의 편익을 증진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행 평가와 함께 4건의 공약 변경안을 처리하고 2024년에 완료된 공약과 추진 중인 공약을 해당 부서장이 평가단에 설명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진도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평가’에서 진도군 공약이행평가 이래 최초로 A등급을 받았다. 진도군 공약이행평가단은 2023년 9월에 군민 11명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6월까지 공약사항의 이행 상황 점검과 평가, 변경 심의 등의 역할을 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공약이행평가단의 지속적인 점검과 평가를 통해 민선 8기 공약 이행에 대한 군민들의 체감도를 높여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보성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이웃돕기성금 110만원 기탁
보성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이웃돕기성금 110만원 기탁 [PEDIEN] 보성군은 20일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가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10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조만제 회장 및 운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사랑의열매를 통해 향후 관내 취약계층 및 장애인 가구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조만제 센터장은 “운전원들과 직원들이 매일 만나는 교통약자분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중증장애인들의 교통권 보장과 사회 참여 증진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연간 4만여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이 사업은 교통약자 전용 콜택시 8대와 협약 바우처택시 25대 등 총 33대로 운영되며 관내 1,000원, 관외는 시외버스 요금 수준의 저렴한 요금으로 운행되고 있다. -
보성군,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 지켜내
보성군,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 지켜내 [PEDIEN] 보성군은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어르신 두 분의 생명을 구하며 지역사회 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중요성과 효과성을 입증했다. 군은 지난 19일 보성군 노인복지관과, 보성지역자활센터 소속 종사자들이 긴급한 상황 속에서 신속히 대처해 어르신 두 분을 위기에서 안전하게 보호했다. 보성군 노인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 최지숙님은 12월 19일 오후 12시경 벌교읍 장광길에 거주하는 오 모 어르신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음을 확인하고 어르신과 연락을 시도했지만, 청력장애로 의사소통이 어려워 직접 방문했다. 방문 결과, 어르신은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의식이 흐려진 상태였고 생활지원사는 이를 긴급 상황으로 판단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전담 사회복지사 및 보성군 관계 부서에 보고했다. 119구급차를 통해 전담사회복지사 김연경 씨와 동행해 어르신은 순천성가롤로병원으로 이송한 뒤 자녀에게 인계됐다. 현재 어르신은 병원에 입원해 안정적으로 치료 받고 있다. 보성지역자활센터 소속 생활지원사 서세경 씨는 12월 19일 오전 8시경 조성면 정문길에 거주하는 왕 모 어르신의 댁을 방문했다. 어르신이 살충제를 생수로 착각해 복용한 뒤 거품을 물고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와 전담 사회복지사 및 관계 부서에 보고했다. 구급대원은 현장에서 긴급 위세척을 실시하고 전담 사회복지사 김은희 씨와 함께 순천성가롤로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후 보호자에게 어르신을 인계했으며 현재 어르신은 안정적으로 치료받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사례를 통해 어르신 돌봄서비스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돌봄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성군, 스마트 사육시설을 통한 월동기 꿀벌 소실 극복
보성군, 스마트 사육시설을 통한 월동기 꿀벌 소실 극복 [PEDIEN] 보성군은 20일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총 사업비 4억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국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인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입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농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꿀벌을 화분매개곤충으로 이용하는 보성군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입 가격이 높아져 농가 경영비 상승으로 큰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보성군은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에 나섰다. 이 사업은 한파, 폭설 등 이상기상 조기 감지를 통해 월동기 꿀벌을 보호하고 디지털 센서 및 관련 장비를 이용한 스마트 사육환경 관리 기술을 보급해 화분 매개용 꿀벌 전문 생산 농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양봉 사육 농가 1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스마트 벌통 65대, 비가림시설 5개소, 기자재 창고 2개소, 저온저장고 5개소를 설치하는 등 양봉 사양 시설 개선 및 스마트 사육시설 구축을 지원했다. 또한, 채밀대차, 자동 채밀기, 자동 탈봉기 등 노동력 절감 기계 장비 10종 25대와 소초광, 벌통, 자동사양기 등 소모성 기자재를 농가에 지원해 양봉 사육에 대한 노동력 절감 및 생산력 향상을 도왔다. ‘스마트 벌통’은 봉군 내부 환경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하고 보온시설 및 환기팬을 통해 벌통 각각의 내부 환경을 조절해 봉군을 관리하는 기기다. 꿀벌 활동량을 모니터링하고 수분 및 먹이 관리 제어를 통해 월동기뿐만 아니라 일반 사양 시기에도 꿀벌 생산성을 늘릴 수 있다. 군은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벌꿀 및 로얄 젤리, 프로폴리스 등 양봉 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에 효과를 보았으며 화분 매개용 꿀벌의 원활한 수급으로 보성군 시설원예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은 양봉 농가들의 안정적인 꿀벌 생산을 위해‘꿀벌 및 화분매개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의 2025년에도 국비를 추가 확보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양봉협회 보성군지부장 김연수 대표는 “이 사업을 통해 이상기상으로 매년 월동기를 걱정하는 양봉농가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화분 매개 벌 공급을 통해 보성군 양봉농가와 시설원예 농가가 서로 윈-윈 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보성군, 2024년 최종 예산 총 7807억원 확정
보성군, 2024년 최종 예산 총 7807억원 확정 [PEDIEN] 보성군은 12월 20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307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총 7,807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회 추경예산인 7,899억원에서 92억원 감소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81억원 감소한 6,832억원, 특별회계는 11억원 감소한 975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회계연도 마감을 앞두고 세입 조정 및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사항을 반영하고 세출예산의 집행잔액과 비효율적인 사업예산을 삭감해 이·불용액 최소화와 건전한 재정 운용에 중점을 뒀다. 특히 2024년 지방교부세가 정부의 국세 수입 재추계 결과 당초 내시된 2,713억원에서 93억원 줄어든 2,620억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들의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하지 않은 사업예산을 조정해 재정안정화기금 추가 투입 없이 2024년 예산을 마무리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성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복내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청년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환경 조성, △해도 갯벌 탐방로 조성사업, △벌교 부용산 도시생활 숲 조성사업, △농작물 재해대책 벼멸구 피해 재난지원금 등이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최근 비상계엄과 이에 따른 탄핵안 가결 등 국내 정세가 혼란하고 교부세 감액 등으로 지방재정 여건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지만, 건실한 재정 운영으로 흔들리지 않는 보성군의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군정 평가 및 자문위원회 개최
고흥군, 군정 평가 및 자문위원회 개최 [PEDIEN] 고흥군은 지난 19일 군청 우주홀에서 공영민 군수, 군정 평가 및 자문위원, 간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군수 공약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정책에 대해 자문역할을 하는 ‘고흥군 군정평가 및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2년 5개월간의 군수 공약 추진사항에 대해 담당 부서장들의 보고와 이에 대한 질의·토론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공약 추진사항을 경청한 후, 군민의 시각에서 공약 추진의 방향성과 세부 내용을 평가하며 고흥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공영민 군수는 “공약 추진사항을 꼼꼼하게 살피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하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 행복과 고흥의 변화·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2년 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 100대 공약 중 51건을 완료했으며 48건은 정상 추진하고 있어 공약 정상 추진율은 99%에 이른다. 향후, 고흥군은 공약사항 등 핵심 현안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앞으로도 이행 상황을 적극 관리해 민선 8기 비전인‘2030 고흥인구 10만 달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고흥분청문화박물관으로 유물 기증 잇따라.군민의 소중한 추억이 고흥의 역사가 되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으로 유물 기증 잇따라.군민의 소중한 추억이 고흥의 역사가 되다 [PEDIEN]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올 한 해 개인 및 단체로부터 330여 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받은 유물은 조선시대에 발간된 문서 작성 안내서로써 지방의 수령, 양반 등의 일상생활에서 사용했던 여러 문서 형식이 수록된 유서필지부터, 고흥의 대표 문중인 여산송씨 충간공파에서 소장 중이던 300여 점의 고문서와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까지 사용된 전통 가마까지 다양한 고문서와 민속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기증된 유물 중에는 190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고흥군 도화면의 향약계 문서가 있다. 이 문서는 촌락민 간의 덕업상권, 과실상규, 예속상교, 환난상휼의 덕목을 실천하고자 1812년에 결성된 조직인 향악계의 규칙과 회원 명부 등이 기록되어 있다. 이를 통해 근현대 고흥군민의 전통 자치 조직인 향약계의 역할과 그 의미를 알 수 있는 중요한 문서이다. 이번에 기증받은 유물은 향후 ‘기증유물 수증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박물관에 소장되며 기증자들에게는 기증 증서와 감사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기증의 뜻을 잊지 않고 유물을 영구히 보존하고 관리해 연구와 전시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 고흥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유물이 박물관에 기증되어 많은 관람객이 볼 수 있도록 군민들의 활발한 유물 기증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고흥군, 공영주차타워 전면 무료 운영 실시
고흥군, 공영주차타워 전면 무료 운영 실시 [PEDIEN] 고흥군은 고흥군민과 고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관내 공영주차타워를 2025년 1월 1일부터 24시간 365일 전면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2012년부터 유료로 운영 중인 고흥제1주차타워를 비롯해, 2022년 준공 후 무료 시범운영 중인 고흥제2주차타워 및 도양주차타워 등 총 3개의 공영주차타워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최근 읍내 시가지 중심으로 불법주정차 단속이 강화되고 고흥 및 도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주차타워 무료 개방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군은, 그동안 유료로 운영하던 고흥제1공영주차타워도 도내 최저요금을 적용해 교통 인프라 접근성 향상에 노력해 왔으며 이번 전면 무료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이용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료 운영 결정이 주차타워 인근 상권 활성화와 시가지 불법주정차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장기 주차된 주차 차량에 대한 상시 단속도 병행해 주차타워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인프라 조성을 위해 도화 및 동강 버스정류장 신축 사업과 버스터미널 시설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화순아이샘터어린이집, 나눔 실천이 자연스러운 아이들
화순아이샘터어린이집, 나눔 실천이 자연스러운 아이들 [PEDIEN] 화순군은 지난 19일 화순아이샘터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 30명이 군청 소회의실에서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원내 행사 수익금 전액 85만원을 기부하기 위해 화순아이샘터어린이집 교직원과 만 3세~5세 반 아동 30명이 군청을 방문한 것.이날 기탁식을 위해 화순군을 방문한 화순아이샘터어린이집 아이들은 행사 수익금 기부와 함께 아동 복지에 힘쓴 화순군에 직접 쓴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특히 강종철 부군수의 특별 요청으로 원아들이 ‘아기상어’, ‘캐치 티니핑’ 노래를 합창하는 등 흥겨운 분위기의 기탁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점희 원장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으로 아나바다 행사를 진행했다.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쓰이길 바란다”며 “화순군과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는 지금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군수는 “기부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쉬우면서 어려운 나눔의 방법이다”며 “함께하는 가치와 나눔의 가치를 일찍 알게 된 화순아이샘터 어린이집 원아들 덕분에 화순이 더욱 따뜻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주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방송사 모금 접수 등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생계비 및 의료비, 화재 복구 및 재해재난, 긴급 지원, 농어촌 어르신과 장애인 등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차량 지원, 기타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쓰인다. -
‘금빛 새벽, 빛나는 시작’, 2025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 개최
‘금빛 새벽, 빛나는 시작’, 2025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 개최 [PEDIEN] 고흥군이 2025년 1월 1일 우리나라 대표 해맞이 명소인 남열해돋이해수욕장과 발사전망대 일원에서 ‘금빛 새벽, 빛나는 시작’ 이라는 주제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1월 1일 수요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일출 예정 시간은 오전 7시 36분이다. 새해 첫날,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는 2025년 소원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행사장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소원 게첨대에 소망 메시지를 부착하며 새해 소망을 빌 수 있다. 또한, 고흥군 전속예술단의 신명 나는 대북 공연과 2025 새해를 주제로 한 1,500대 규모의 드론쇼와 불꽃쇼가 펼쳐져 잊지 못할 새벽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스페셜 공연인 신년 운세 ‘타올라라 퍼포먼스’는 타오르는 불꽃을 통해 부정한 기운을 태우고 새해를 뜨겁게 맞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번 행사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신년 분위기에 걸맞은 록 밴드 공연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신나는 음악과 함께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맞이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새해 소망을 빌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고흥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