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행정안전부 선정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등극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으로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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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양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선정…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선정은 광양시가 노사 간의 모범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정부가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장려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노사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서면 심사, 현지 실사, 대면 심사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광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상생 협력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 중심의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적극적인 노사 공동 활동을 펼친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광양시는 2017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2025년까지 네 차례 연속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광양시와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이 협력적이고 안정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노조와의 신뢰와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성이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의 권익 증진과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과 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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