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영양사업 우수기관 선정돼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전남에서 유일하게 수상, 군민 건강 증진 노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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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영양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군이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강진군은 지역 영양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군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영양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강진군은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을 통해 지역 영양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취약계층 영양 지원 확대, 주민 참여형 비만 예방 관리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군민 식생활 환경 개선과 영양 불균형 해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강진군이 중앙정부 영양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역사회 기반 영양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을 인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군민과 공직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영양정책을 강화하여 군민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진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특성에 맞는 영양·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에 대한 영양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영양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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