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8361 농가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227억 원 지급 완료

면적직불금 5% 상향,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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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라남도 강진군 군청



[PEDIEN] 강진군이 농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8361 농가에 총 227억 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불금은 농업인들이 환경 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공익 기능 증진에 기여하는 데 대한 보상으로, 소농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나뉘어 지급된다.

소농 직불금은 경작 면적 5000㎡ 미만, 소유 농지 1만 5500㎡ 이하, 영농 종사 3년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130만 원이 지급된다. 면적 직불금은 농지 면적과 진흥 지역 여부, 논밭 구분 등에 따라 1ha당 최저 136만 원에서 최고 21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농가 소득 안정망 강화를 위해 면적 직불금 지급 단가가 전년 대비 5% 상향 조정되었다.

강진군은 지난 2월부터 5월 초까지 신청을 받아 농업인 및 농지 자격, 준수 사항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고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집중호우와 병충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직불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은 벼 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 사업 접수를 받고 있으며, 내년부터 군비 10억 원을 추가 투입하여 지원 단가를 인상하고 농자재 구입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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