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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시는 제2회 대구메이커페스타를 오는 6월 12일~13 2일 동안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메이커활동을 통해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미래로 발돋움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매일신문사와 대구·경북 지역의 12개 메이커스페이스들이 공동 주관한다.
지자체 및 언론사, 메이커 전문기관에서부터 교사, 청소년 등 지역사회의 메이커 역량이 총결집하는 메이커 종합축제로 협업의 정신이 강조되는 메이커 가치를 실현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뜻깊다.
2019년 제1회 대구메이커페스타를 통해 이미 한차례 지역사회에 메이커 문화의 바람을 일으킨 경험이 있는바 제2회 대구메이커페스타는 대구의 메이커 문화 기류 재확산과 혁신적 메이커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이전 소중했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표현되는 미래로 향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모든 행사는 온라인 또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철저한 방역수칙 계획 수립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목표로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4월~5월 중에는 ‘메이커 온라인 영상 공모전’, ‘2040 스마트시티 대구 마인크래프트 공모전’, 우리나라 청소년들과 해외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만나 각국의 다양한 사회 및 환경문제, 글로벌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보는 글로벌 유스 온라인 메이커톤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5월 중순에는 지역의 다양한 메이커스페이스를 시민들이 직접 방문해 다양한 메이커 관련 교육과 체험을 해볼 수 있는 ‘2021 대구 메이커 주간’도 개최된다.
메이커 주간 참여기관과 프로그램별 신청 및 참여방법은 대구메이커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본 행사에 해당되는 제2회 대구메이커페스타 행사는 6월 12일~13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 일대에서 이틀간 열린다.
행사장에는 대구 메이커의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야외 특별 메이커 전시관에서부터 메이커스페이스, 대학교, 중·고등학교, 창업기업 등이 참여해 다양한 영역의 메이커 활동을 직접 소개하고 전시·체험해보는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그 밖에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별도의 독립된 공간에서 안전하게 메이커 활동을 체험하고 배워 볼 수 있는 패밀리 메이커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된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모든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온라인 사전접수, 현장 사전접수 방식으로 사전 신청한 인원에 한해서만 행사장 입장 및 체험이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접수는 대구메이커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5월 10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방역 전문가들의 협조와 자문을 바탕으로 구역별 펜스 설치 및 최대 수용인원 설정, 체험부스 2부제 운영, 입장확인 팔찌, 시간대별 방역 및 소독 등 특별 방역수칙 계획을 별도로 수립해 운영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대구 메이커 문화 확산의 바람을 다시 이어 나가고 메이커 시티로서의 대구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확산·강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축제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철저한 방역계획 수립과 현장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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