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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자치구, 건설관리본부, 하천관리사업소에 대해 재난취약지역 중점 안전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감찰내용은 풍수해 대비 대응체계 구축 돌발성 인명피해 우려지역·침수우려 취약도로에 대한 안전시설물 관리실태 지하차도 정비실태 하수도 관로 준설 및 빗물받이 정비상태 급경사지 관리 실태 하천시설물 관리 공원 및 녹지대 관리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 등 저지대 침수대비 등을 집중적으로 감찰한다.
이번 안전감찰에서 지적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근본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신속히 개선하는 등 여름철 안전관리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선제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재난관리책임기관의 법령위반 행위나 업무소홀 행위가 적발될 경우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풍수해가 발생한 후 복구 및 수습보다는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취약 분야에 대한 예방적 감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감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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