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에 피란수도 부산 역사신이 떴다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와 가치를 전달하는 온라인 릴레이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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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부산광역시청



[PEDIEN] 부산시는 피란수도 부산유산 홍보 및 유네스코 등재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피란수도 부산 시민아카데미’ 사업으로 온라인 강연 ‘피란수도 부산 역사신이 떴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에 대응한 비대면, 비접촉 온라인 시민아카데미로 인기 있는 역사 전문 유명강사와 교육 현장의 역사 선생님들이 출연해 1950년대 피란수도 시절의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연은 6월 1일 최태성 강사의 ‘피란수도의 바보의사 장기려 이야기’를 시작으로 15일간격을 두고 6월 15일 배기성 강사의 ‘피란수도 부산의 산복도로 이야기’ 7월 1일 인문학 유튜버 라임양의 ‘피란수도 부산 우리나라 최후의 유토피아 이야기’ 7월 15일 정관중학교 사공수정 선생님의 ‘도떼기 시장이 뭐꼬?, 피란수도의 시장 이야기’ 7월 31일 동아대학교 전성현 교수의 ‘피란수도에 내려온 날개 없는 천사들의 이야기’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 다섯 이야기는 유튜브 채널 ‘피란수도 부산’에 순차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8월 2일부터 15일까지는 ‘역사신이 떴다’에 참여한 시청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퀴즈 이벤트’가 이어진다.

이벤트 당첨자는 임시수도 지정일인 8월 18일에 발표된다.

한편 부산시는 ‘2021 피란수도 부산 시민아카데미’ 사업으로 피란수도 전문 이야기꾼 ‘이바구스트’ 양성 찾아가는 피란 버스킹공연 투어 프로그램 ‘피란수도 일단 같이 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피란수도 부산 시민아카데미 온라인 강연 ‘역사신이 떴다’를 통해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범국민적 붐업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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