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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속가능한 안전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4일 시청 집현실에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1차 회의로 안전문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지난해 7월 제정된 ‘세종시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같은해 10월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 중심의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출범하게 됐다.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는 안전교육시행계획 수립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 시책 지원 관련 기관·단체 상호 연계·협력 민·관 합동 안전문화 실천 운동 추진 등을 협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올해 활동을 개시하는 1차 회의를 겸해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전세종연구원 이형복 책임연구원이 ‘범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가능한 안전캠페인’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주제발표에 이어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 맞는 안전캠페인 추진 방향,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 방안 등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아울러 시가 추진하고 있는 안전정책 소개와 전문가 위원의 안전문화활동 활성화에 대한 정책 제언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안전문화운동 사례 공유도 이뤄졌다.
시는 이번 회의와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안전문화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여러 기관·단체와 협의회 시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안전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토론회로 우리가 하고 있는 안전문화운동과 안전캠페인이 얼마나 우리 생활에서 많이 접하고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성기 실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세종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가 안전문화운동의 민간 컨트롤타워로서 생활 속에 안전의식이 실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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