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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용진육아원 원생들이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26일 광산구에 따르면, 용진육아원 원생들과 광주도시농업연구회는 이날 광산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지역의 돌봄 시설에 써달라”며 30만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광주도시농업연구회는 ‘2022년 광산시민농업 지원사업 보조단체’로 지난해 용진육아원 원생들과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원생들은 이를 통해 제작한 꽃차, 천연염색 제품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과 나누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광산구 관내 이주노동자 자녀들이 이용하는 육아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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