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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새내기 지적직 공무원의 지적측량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 측량장비 활용방법 및 측량프로그램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전체 118명의 지적직 공무원 중 8·9급 공무원이 35명, 근무년수 5년 미만이 43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들 공무원의 실무경험 부족으로 지적측량시 미흡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시청 및 자치구별 측량팀 2팀씩을 구성해 총 36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치구별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2월에는 현장 측량장비 실습 교육에 앞서 측량장비 활용에 필요한 측량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LX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전산교육장에서 프로그램 구성, 측량파일 추출, 측량준비도 및 결과도 작성, 측량관련 민원 사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3월부터 5월까지는 최신 측량장비를 활용한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자치구별 2일씩 세부측량에 사용하는 토탈스테이션 장비와 GPS측량 장비 활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부측량에 사용하는 토탈스테이션 장비의 무선통신연결, 표정관측, 분할 및 경계측량 방법 등을 실습하고 기준점 측량 등에 사용하는 GPS 측량장비의 수신기 네트위크 연결, RTK측량, GNSS기선해석, 측량데이터 후처리 실습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일순 시 도시주택국장은 “최신 측량장비를 활용한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대전시 지적직 공무원의 측량 기술을 강화해.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성 확보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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