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10일부터 4일간 대기·생활환경·토양·하수 등 환경검사 관련 4개 분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도·점검기관인 광주시와 자치구, 시험·검사기관인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해 대기오염배출시설 지도·점검, 실내공기질 및 어린이활동공간 지도·점검, 토양오염실태조사 시료채취, 공공하수처리시설 수질검사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광주시 관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실내공기질 및 어린이활동공간 검사 대상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 및 계획을 협의하고 토양오염실태조사에 필요한 오염지역별 지점 선정과 시료채취 방법 등 관련 지침 준수방안을 논의한다.
또,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시설 등 공공하수처리시설 적정 운영을 위한 수질검사 결과를 공유하고 지난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수행한 환경 관련 연구과제 결과를 발표해 시·자치구 등과 정책적 연계를 위한 기초자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광엽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환경분야 간담회는 시민을 위한 통상적 업무 외에 보건환경연구원이 수행한 연구과제를 광주시 환경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정보공유의 자리”며 “그동안 보건환경연구원의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자치구·보건환경연구원 간 융합행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