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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이성권 경제부시장과 우수납세자, 세정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낸 납세자가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적으로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정적 지방세입 확충과 운영에 꾸준히 기여한 우수납세자 35명과 지방세심의위원회 참여 등 지방세정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세정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우수납세자 수상 소감이 담긴 인터뷰 영상 상영 및 수상 기념 포토존 설치·운영 등으로 우수납세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모범납세자 예우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매년 지방세 일정 금액 이상을 성실히 납부한 자 중에서 지방재정 확충과 사회봉사활동,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를 구청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납세자로 선정했다.
아울러 우수납세자에게는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광안대교 및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 부산은행과 국민은행 우대금리 적용,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수수료율 경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이 자리는 성실납세로 지역사랑을 실천하시는 영웅들이 모인 자리”며 “시정 발전에 기여해 오신 수상자분들을 비롯한 모든 시민께 감사드리며 성실한 납세자가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납부해 주신 세금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드는 데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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