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3년 부산광역시 명예시민’ 추천 공모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당신을 명예시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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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산광역시청



[92-20230315070313.jpg][PEDIEN] 부산시는 ‘2023년 부산광역시 명예시민’을 선정하기 위해 오늘부터 5월 3일까지 명예시민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부산시 명예시민은 부산시민이 아닌 사람 중 대외적으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정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하며 현재까지 총 278명의 내·외국인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주요 명예시민으로는 전 축구감독 거스 히딩크, LPGA 골프선수 다니엘 강, 영화 ‘기생충’을 번역한 달시 파켓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교수 등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고 제임스 그룬디, 위톨드 반카 세계도핑방지기구 회장 등 8명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명예시민 후보자는 시의회 의장, 구청장·군수 및 유관기관·단체장이 추천하거나 일반 시민은 30인 이상의 연대 서명부로 추천이 가능하다.

부산시는 선정위원회 심의와 시의회 의결 등 절차에 따라 심사를 진행해 오는 7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명예시민에 선정되면 명예시민증과 부산시 홍보 기념품 및 명예시민 명함, 시 주요 간행물 등을 받게 되며 주요 축제와 행사에 초청되는 등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해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분을 예우하기 위한 이번 명예시민 추천 공모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산 시민 여러분의 자긍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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