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남제주 본부는 남구 관내 조선가정 및 소년소녀가정 등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남구청에 긴급 생계비 1,000만원을 후원했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신우선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남제주 본부장과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 기관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남제주 본부가 구청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면서 이뤄졌다.
현재 신용회복위원회는 전국 6개 광역지역단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긴급 생계비 1,000만원 지원은 이 같은 맥락의 연장선상이었다.
긴급 생계비 후원금은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 가운데 생계유지가 어려운 조손가정과 소년소녀가정,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포함해 총 50세대에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남제주 본부처럼 지역사회의 많은 민간기관에서도 취약계층을 돕는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우선 광주전남제주 본부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에도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취약계층의 채무 문제 해결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용회복위원회는 관내에 소재한 광주시 지적발달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에 물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민지원 기관과의 협업 체계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