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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이용자와 유통종사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개선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04년 개장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편의시설이 노후화돼 시민 불편이 있었다.
이에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는 수산물동 지하 1층 화장실, 채소동 화장실을 개보수하고 수산물동 활성화와 장애인 이용권 보장을 위해 화물용 승강기 2대 중 1대는 교체하고 나머지 1대는 장애인용 승강기로 개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매달 20일께 관리사무소, 도매법인, 중도매인 등이 참여해 도매시장 내 적치물 제거, 쓰레기 수거, 배수구 청소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도매시장 입구와 인근 화단에 메리골드, 임파첸스, 일일초 등 여름 초화류 2000본을 식재했다.
김정남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호남 최대 농수산물 유통 물류센터로 광주시민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다”며 “시민과 유통종사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시설 개보수와 환경정비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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