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동 유안근린공원에 힐링 쉼터 생긴다

나무그늘에 독서대 겸비 썬베드·벤치 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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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광주 남구 봉선동 유안근린공원에 힐링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남구는 27일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유안근린공원 산책로 주변에 맨발 길 산책로를 비롯해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공원 경계부 주변 수목 등을 심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안근린공원 힐링 쉼터 조성 공사는 봉선동 주민들의 제안 사업으로 시민참여예산 5,000만원이 투입된다.

공사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공원 외곽으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을 조성하고 나무 그늘 밑에 벤치가 추가로 설치된다.

특히 그늘에서 힐링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대 기능을 겸비한 썬베드 타입 벤치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 비와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 형태로 설치한 기존 퍼걸러의 위치를 변경하고 상부 지붕을 확장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유안근린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공원 내에서 편안한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힐링 쉼터 조성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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