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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50주년, 대전엑스포 개최 30주년을 기념해 대전 과학기술의 역사를 집성한 대전역사총서 제12집‘대전의 과학기술사’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대전의 과학기술사’는 대전이 과학도시로서 정체성을 정립하기까지 과학기술의 발자취와 성장 과정을 총 2권으로 엮었다.
1권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 과학기술의 흐름과 현대 과학기술 정책을 소개하고 2권은 과학도시 대전을 만든 대덕연구개발특구부터 대전엑스포까지 대전의 과학기록을 담았다.
대전이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개발 인프라와 연구인력을 토대로 한국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끌어 온 성과와 대전엑스포라는 세계적인 행사를 개최해 과학도시 위상을 정립한 과정을 자세하게 수록해 과학수도 대전을 홍보하는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관 대전시 문화유산과장은“이번 대전역사총서는 한국과 대전의 성장과 발전을 이끈 과학기술의 역사를 정리한 총서다.
지역사 및 과학사적 관점에서 의미가 큰 작업이며 하루게 다르게 변하는 시대에‘대전의 과학기술사’가 미래의 변화를 대비할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대전역사총서’는 경제·사회·문화 등 주제별 변화를 통시대적으로 고찰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의 동력을 확인하고 지역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 대전광역시사편찬위원회에서 기획한 시리즈다.
시사편찬위원회는 향후에도 다양한 주제의 대전역사총서를 기획·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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