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부산시와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의전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향토기업인 세정그룹, ㈜세정, ㈜세정아이앤씨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을 위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들 기업이 마련한 기부금은 총 3억원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함현종 ㈜세정 대표이사, 김송우 ㈜세정아이앤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민을 대표해 지역기업 3곳의 기부금을 직접 전달받고 기부에 참여한 기업 대표,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 3억원은 전액 범시민유치위에 전달된다.
오는 11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까지 시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홍보 ‘총력전’에 대부분 쓰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는 11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4개월여 앞두고 우리시와 정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며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향토기업인 세정그룹 등에서 지지와 후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에 힘입어 우리시는 유치 결정의 마지막 순간까지 계속해서 전력을 다해 뛰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국제박람회기구에 2030세계박람회 유치신청서를 제출하면서 공식 유치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시와 정부, 국민 모두 한마음이 돼 2030세계박람회 유치 1~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과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 그리고 전방위적인 유치교섭·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치러냈으며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을 비롯한 현지실사단 등에 뜨거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