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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는 전국 최초로 운영한 감염병 예방 감자의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기념해 지난 27일 보건소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자서포터즈는 주기적이고 대형화되고 있는 감염병 대유행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수칙을 홍보해 시민 스스로 예방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제1기 서포터즈는 지역 대학생, 주민 등 17명으로 구성, 지난해 10월부터 약 9개월 동안 활동했다.
감염병 예방과 관련한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콘텐츠 제작, 개인 블로그 운영,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 보건 향상에 기여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광주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북구·남구 보건소 감염부서 간호학과 교수진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이 우수한 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향후 감염병 예방 정책 활성화 방향에 대해 의견도 나눴다.
김옥현 광산구보건소장은 “1기의 성공이 2기, 3기로 이어질 감자서포터즈 활동의 발전과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타 지자체의 많은 관심이 서포터즈의 확산과 시너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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