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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14일 메가박스 세종점과 나성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가족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의 만남프로그램인 ‘온가족 영화데이트’를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관내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 등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돌봄공백 등을 점검해 사각지대 발굴과 연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의 만남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가족관계 개선, 건강한 여가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시는 메가박스 세종점과 나성점의 각 1개관을 대관해 애니메이션 ‘몬스터패밀리2’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팝콘, 음료 등 간식도 제공했다.
또한, 영화 상영 전 아동학대 예방캠페인과 소방안전·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해, 아동인권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화재 및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무더위와 스트레스로 지친 아동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안에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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