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함께 체감하는 양성평등 실현”

광산구 9월 1~5일 양성평등 주간행사…아빠 육아 사진전·체험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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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다 함께 체감하는 양성평등 실현”



[PEDIEN] 광주 광산구는 9월 첫째 주 2023년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에는 기념식만 열었으나 올해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광주송정역, 모아모아행복센터, 광산구청 등에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열 예정이다.

우선 1일 오전 광산구청 1층에선 광산구 공직자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캠페인과 체험을 진행한다.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약속 홍보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남녀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공간과 사진 촬영 구역 등을 운영한다.

이날 오후 광주송정역 광장에서는 시민 대상 양성평등 캠페인을 연다.

‘평등나무’를 설치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추진할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다.

4일에는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광산구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상생하는 성평등 공동체 광산 구현’을 위해 광산구가 추진하고 있는 성평등 인식 확산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여성 폭력 예방 강화 등 정책을 공유하고 ‘여성·가족이 안전한 일상, 시민이 체감하는 성평등 실현’을 함께 다짐할 예정이다.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부대행사로 성평등 특강과 ‘아빠 육아’ 사진전도 마련한다.

5일 광산구 모아모아행복센터에서는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시선’을 주제로 성인지 특강과 토론을 진행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양성평등에 대한 공직자, 시민의 의식을 높이고 이해와 존중, 배려를 통한 상생 공동체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조직과 제도, 정책 등 구정 전반에 걸쳐 성인지 관점을 강화하고 여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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