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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려동물 정책을 공론화하기 위해 6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컨퍼런스홀에서 시민 공론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공론화 협의체 시민 위원 12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시민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했다.
특히 반려동물 정책 욕구 조사 결과 시민들의 요구가 많았던 반려동물 놀이터의 공원 내 설치, 반려동물 장묘시설 관련한 사항과 길고양이에 대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입장 차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공론화 간담회 결과를 분석해 대전시 반려동물 정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동물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3일 20일에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정책을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8월부터 만 18세 이상 시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 공감대가 필요한 반려동물 정책 관련 인식 여론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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