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국 지속가능발전대상 우수상

마을 SDGs-잇다, 마을 생태·자원 조사 우수사례 발굴 확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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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PEDIEN] 대전시는 13일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제25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은 지자체·기업·시민 등 지역사회 주요 구성원이 실천한 지속가능발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행사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마을 SDGs-잇다 대전지속가능마을 대탐사’라는 주제로 단체 부문에 응모해 45개 사례 가운데 우수상을 차지했다.

‘마을 SDGs-잇다 대전지속가능마을 대탐사’는‘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의 주체인 마을주민들과 전문가가 함께 마을의 생태·자원 등을 조사하고 워크숍을 통해 마을 목표와 실천과제를 도출하는 숙의형 프로그램이다.

대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조년 상임회장은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고 전국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전시와 민·관·기업이 더욱 협력해 조화롭고 균형 있는 지속가능발전의 길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대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된 민관협력단체이다.

정책기획, 교육, 네트워크 분야 등 다양한 방면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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