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시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방안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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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20일 원내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세종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 방안’이라는 주제로 ‘9월 정책세미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세종시사회서비스원)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은 20일 원내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세종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 방안’이라는 주제로 ‘9월 정책세미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매월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명사를 초청, 특강과 토론을 통해 미래에 대한 전략적 대응과 정책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세미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서제희 교수가 ′세종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설했고 이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황주희 연구위원과 세종우리요양원의 백종진 이사의 질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내빈으로 관내 사회서비스 관련 현장 전문가 등 약 30명의 방청객이 참여했다.

이날 주제강연에서 서제희 교수는 “지역사회 기반 통합케어 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거버넌스 강화와 정보 코대네이션 및 연계 그리고 이용자 욕구 충족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 등 디자인 원칙에 준해 방향 전환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황주희 연구위원은 지정토론에서 “돌봄의 방향이 지역성을 강조하는 추세로 전환됨에 따라 서울의 돌봄SOS나 대전시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단위에서 주민의 욕구에 부합하는 세종시의 의료-돌봄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백종진 이사는 지정토론에서 “세종시의 통합지원 협력체계 구축에 있어 기존 돌봄제도 미적용자를 중점 대상으로 선정하고 소득기준을 통한 적용 여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먼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정책 세미나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및 시설 비용의 증가 등 급속한 돌봄 비용의 증가가 이어지는 현 시점에서 지역 내 기존 자원의 통합·연계를 통한 효율적 사용을 통해 체계 구축을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정책 세미나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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