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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기업과 병원, 대학교, 연구소가 디지털 건강관리 산업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는 아이디어, 기술·데이터 교류의 장이 열린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부산 호텔농심 2층 크리스탈룸에서 ‘2023년 제2회 메디스토밍 연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의 ‘메디컬ICT융합센터 네트워크 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디지털헬스케어산업협회와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공동 주관한다.
‘메디스토밍 연구회’는 산·학·연·병·관이 모여 디지털 건강관리 산업 활성화에 대한 아이디어와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다.
의료·산업간 정보교류 정부 정책동향, 기술개발 현황 등 최신 쟁점과 미래 핵심기술 공유 의료와 다양한 산업 간 관계망 구축 등을 추진한다.
지난 6월, 제1회 연구회에서는 ‘스마트병원의 현재와 미래’와 ‘부산 바이오헬스 산업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고 3개의 주제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앞으로의 연구회 운영 방향에 관한 의견수렴을 했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의사관점에서 의료기기 개발 처음부터 끝까지’를 주제로 한 신명준 부산대학교병원 교수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생체데이터 분석 점검 의료 분야 소프트웨어 기술 스마트병원 연계 기술 등 주제별 분과위원회 운영을 통한 토론과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등 대학병원과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부산대학교 등 주요 대학, 그리고 의료·건강관리 기업과 정보통신기술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0월 제3회 메디스토밍 연구회를 개최해 그간의 연구회에서 도출된 아이디어, 기술 교류 정보, 참여 주체별 애로·건의사항 등을 수렴한 다음, 이를 오는 12월 메디컬ICT융합센터 연간 성과보고회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건강관리 산업의 시장동향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기업·병원·대학 등 다양한 기관과의 공동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시는 메디스토밍 연구회가 디지털 건강관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병·관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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