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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노루벌에서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제13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구절초가 만개하고 반딧불이 서식하는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첫째 날은 '제2회 학교 환경동아리 운영 사례발표대회'를 진행해 초등·중등 10팀이 본선에 올라 그동안 활동했던 교내 환경동아리 활동을 발표하고 공유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환경동아리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키우고 환경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자리를 가졌다.
둘째 날은 노루벌 생태 보전과 문화 행사로 반딧불이 먹이주기 가족 생태놀이와 캠핑체험 숲산책 라디엔티어링 숲속 음악회 환경 체험부스와 로컬푸드 판매 반딧불이 관찰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금년도는 생태원 개원 2년째 되는 해로 메타세쿼이아 숲에서 출발해 구절초 단지와 산책길을 걸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숲산책 라디엔티어링대회를 진행해 동호회, 가족, 연인들이 함께 생태원의 구절초 단지와 산책길을 걸으며 자연경관을 보고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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