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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청소년의 빛나는 미래를 위한 '연대의 여정'이 시작된다 부산시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오는 10월 14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청 후문 녹음광장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 동계종목 청소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행사 시작 전 사전 프로그램으로 재활용 키링 만들기, 컬링 체험존, 올림픽 O/X 퀴즈 등 대회 개최 전 올림픽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지난 3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한 성화가 부산시와 조직위에서 추천한 동계종목 청소년 국가대표 및 내년 올림픽 참가 청소년 5명에게 전달돼 부산에서 찬란한 불을 밝히게 된다.
또한 부산에서 열리는 성화 투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중구 아라 소년소녀 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광장을 물들일 예정이다.
성화 투어 행사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국투어에서 처음으로 부산에서 성화를 밝히게 돼 그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성화 투어를 시작으로 내년 강원도에서 개최될 청소년들의 꿈이 담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모든 시민 여러분이 일상에서 체육을 쉽게 접하고 즐기실 수 있도록 생활천국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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