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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라는 주제로 ‘제18회 대전 자원봉사자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래 시의회 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박제화 서구 부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대전시자원봉사센터 구자선 이사장과 구자행 센터장, 자원봉사물결운동취진위원회 8개 단체, 5개구 자원봉사센터장 및 자원봉사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올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올해 감동의 주인공으로는 ‘2023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군간호사관학교가 대통령 표창을, 유성구 자원봉사협의회 김강옥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행복한집’김순자 조리실장과 ‘NUR:SWING’안성퀸씨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서대전우체국봉사회’한우송 씨와 동구‘하모니봉사단’등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전시장 표창으로는 총 2만 1568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대전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이용금 씨와 동구‘은총섬김회’석선희 씨, ‘중구자원봉사센터’ 김순희 씨, ‘대한적십자봉사회 대전서구지구협의회’조산구 씨, 유성구‘송강마을작은도서관’김진미 씨, 대덕구‘국화봉사단’홍성옥 씨 등 5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대전 0시 축제와 산직동 산불 등 봉사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6개 단체에도 대전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장우 시장은 “올 한해도 각자의 영역에서 많은 힘을 보태주시고 대전 0시 축제, 산불 및 수해복구, 김장봉사 등 필요한 순간마다 달려가 큰 힘을 보태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열심히 뛰어서 대전에 살아서 행복하다는 말씀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구자행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은 “사랑과 헌신의 마음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해 주신 유공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자원봉사 문화가 대전시민들의 생활에 일상적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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